2000년전 하늘의 보좌에서 자기를 비우시고 이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실때 이땅엔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가진자들로 인해서 착취를 당하고 종교지도자들로 인해서 삶이 저당잡힌 삶을 살던 아픔의 세상이었습니다.
나라는 포로되어 로마의 폭정아래 있었고 로마에서 세운 어용 집권자인 헤롯왕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희망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깜깜한 날들이 계속되었고 많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구원자를 기다렸으며 구원자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잉태할것이고 그 이름을 예수라 임마누엘이라 그리스도라 구세주가 나실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으로 예수님이 잉태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영광의 자리를 버리고 가난한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베들레햄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토굴같은 마굿간안에서 태어나 돌로 깍아서 만든 딱딱한 구유안에 눕여졌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낮고 낮은 천하고 천한곳에 오셨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가지고 유일한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자기죄를 해결하지 못해 신음하던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이땅에 그렇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승리자로 오시지 않았습니다. 옛날의 예언처럼 그 예언을 이루고자 이땅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요셉을 따라 목수일을 하던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33살의 젊은 청년은 나사렛에서 목수를 하던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고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름 예수라는 이름은 흔하디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기전에 성부하나님은 미리 세례요한을 예비하여 예수님이 오실것을 미리 예비해두셨습니다. 세례요한의 외침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였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누가 너희더러 진노의 잔을 피라고 했느냐!!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불로 세례를 주시리니 나는 그의 발등상의 신들매를 풀수 없다며 주님이 오심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나아오자!! 세례요한이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이로다" 예수님의 오심은 세상죄를 지고가는 그 일을 위해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찔리시고 상하시고 죽으시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첫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였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되고 눈멀고 고통하는 자들을 해방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이땅에 천국이 임하게된것입니다.
예수님은 33살에 맡은 사역을 했다고 합니다. 말로는 30살이라고 하지만 역사학자들이 조사해본결과 33살쯤에 일을 했다고 합니다. 33살의 젊은 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용모도 풍채도 아름답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을수 없었습니다.
젊고 목수이며 이름없는 나사렛에 사는 청년이 어떻게 하나님인가!! 하나님이 고통받는 우리를 구원하여 해방시키실분이신데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를 해방시킬수 있단 말인가? 그에게 과연 어떤 능력이 있어서 우리를 이 포로되고 압제받는 상황에서 굶주리고 배고픈 우리들을 어떻게 구원할수 있단 말인가?
세상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신것이 고통에서 배고픔에서 압제에서 해방시켜줄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33살의 젊은 청년은 나이든 분들과 많은 정치,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인정받을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가 하나님임을 알리기위해서 병을 고치셨습니다. 죽은자를 살리셨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눈먼자를 고치시고 그렇게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하려면 이땅의 모든 종이를 다 가져와도 적을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했습니다. 바다위를 걸으시고 풍랑이는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오병이어로 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였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으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절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은 이땅에서의 배부름을 위한것이 아니라 하늘의 만나를 풍성이 주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 정치지도자가 되고 높은 위치에서 서서 세상을 다스리는 위대한 정치 지도자로 오신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러 오셨음을 세상사람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세상은 그를 왕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왕이 되는 걸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왕으로 모실려고 할때마다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곳에서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의 오신 이유는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예수님만 지는 십자가가 아니라 나도 지어야 할 십자가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무시할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신것은 목자없이 유리하는 불쌍한 어린양들을 위해서 참 목자로서 양들을 돌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세상은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율법주의자들의 배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구세주가 오실것이라는 예언은 종교지도자들로부터 무시당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재림하실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심판자로서 승리자로서 오실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님이 오시지 않는다 하여 더디오신다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지 않고 자기 좋을대로 살고 있습니다. 자기 원하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자기 뜻대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따라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도적같이 재림하실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기전에 우리는 우리를 위해 처음오셨던 예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바라시고 오신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신것을 지켜야합니다. 그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목적도 없이 유리방황했습니다. 목자잃은 양처럼 아무거나 먹고 낭떠러지를 향해서 달려가는 어리석은 양의 모습으로 사람들은 살았습니다. 율법의 참뜻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세상에 알리기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참된 삶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신 그 길 가시밭길을 따라가도록 먼저 그길을 가셨습니다.
세상사람들, 권력자들, 종교지도자들 아무도 가지 않는 그길 율법을 받았지만 갈길을 몰랐던 눈먼 소경이었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가시밭길을 가르치러 오셨습니다. 그길이 행복하고 기쁜길이라고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유리방황하던 백성들에게 이길이 행복하고 좋은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좁다고 했습니다. 이 좁은 길을 우리보고 가라고 할수 없으니 예수님이 손수 그길을 먼져 가셨습니다.
지금 세상은 넓은길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편한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종교도 자기 편하고 행복을 위해서 추구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는것도 고통을 덜고자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거부하고 넓은길을 추구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아픈눈으로 바라봅니다.
작금의 현실도 유리방황하는 목자잃은 양들의 모습 과거 종교지도자들로부터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빼앗긴 백성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오신것은 나를 구원하여 예수님의 길로 가게 하기위해서 오셨습니다. 그길이 행복하고, 그길이 기쁜 길이기 때문에 그길을 가르쳐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님이 오신날이 언제다 언제다 말하지만!! 예수님의 오심만을 기억하지말고 예수님의 삶을 기억하여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여 그들의 행함이 너무나 불쌍하여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 그 좁은길을 가르치시려 손수 그길을 가셨으니 예수님을 믿는 백성 그분의 나심을 찬양하는 백성이라면 예수님의 삶을 따라는 참 제자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기뻐하심을 받은자들에게 평화입니다. 지옥으로 가도 마땅한 불의한 자들을 위해서 자기를 버리시고 구원하러 이땅에 오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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