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랑할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왜 자랑할것이 없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구원을 이룰수 있는 자격이 없을뿐만아니라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처한 상태입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인간이 뭔가 할수 있다고 떠드는데 이것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입니다. 내가 구원을 위해서 뭔가를 할수 있다고 말하는것만큼 불순종이 없습니다. 죄로인해 죽은 인간 저주받은인간은 이미 죽어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스스로 선을 행할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알수도 없고 하나님을 찾을수도 없습니다.
자기가 뭔가를 할수 있다고 말하고 자기가 할수 있는것을 하는것을 순종이라고 말하는것은 틀립니다.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자기가 할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다고 포기하는것이 순종입니다. 불순종과 순종의 차이는 바로 이것입니다. 자기를 포기하느냐 아니면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것은 자기를 포기하는것을 요구하는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자기를 포기할수 없는 교만한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뭔가를 해서 내가 비전을 가져서 내가 꿈을 꿔서 뭔가를 만들어서 하나님께 칭찬받고 싶어하는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착한일을해서 칭찬받고 싶어하고 전도해서 칭찬받고 싶고 높은 자리에 올라서거나 능력을 받아서 능력을 행하거나 부자가 되어서 하나님을 위해 돈을 팍팍 쓰거나 이런것들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뭔가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들어내고 싶어하는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만임을 깨닫습니다. 교만이라는것이 다른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뭔가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또한 우리의 모습임을 깨닫게됩니다. 김삼목사님과의 대화와 논쟁과 토론속에서 하나씩 깨닫습니다. 김삼목사님과 대화하는것이 참 유익합니다. 하나님이 뭔가를 깨닫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할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고 나를 세상에 나타내고 싶어하고 자랑하고 싶어하는것이 죄악임을 깨닫습니다. 나는 자랑할것도 없고 내세울것도 없습니다. 내가 나타나면 안되는것입니다. 나는 자랑할것이 하나도 없는 죄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착하고 빛된 역할을 감당할수 있는것은 하나님의 은혜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자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자랑이 될수 없는것은 빚을 값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빚을 진자들이 빚을 값는데 자랑할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착한행실은 사실상 자랑할것이없는 행위들입니다. 그러나 많은 믿는자들이 착한 행위를 자랑하게됩니다. 물론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하는것은 내가 드러나는 착한행위가 아니라 주님이 드러나는 착한행위를 할때 비로서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은혜받은자로서 착한 행위를 하게된것입니다. 저주받은자리에서 구원의 자리로 옮겨졌기 때문에 착한행위를 할수 있게된것입니다. 원래 착해서 착한행위를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착하게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착한행위를 할수 있게된것입니다. 자랑할것이 생긴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착한행위를 하고 보상을 요구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것을 했으니 하나님 이거 해주세요라고 요구할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위치가 저주받은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옮겨진것을 망각한 탓입니다. 물론 요구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요구를 들어주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깨달아야합니다. 자라가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야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빚진자의 의미를 바로 깨닫는것입니다. 순종과 불순종의 의미를 깨닫는것입니다. 은혜받은것에 대해서 바로 아는것입니다.
그것을 바로 알게되면 우리는 하나님앞에 자랑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요구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되는것입니다. 그렇게 될때 참 감사의 기도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하며 우리가 얻을 자격이 없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얻게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런 감사의 찬송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참 순종을 할때 나의 자랑이 드러나지 않고 주님을 자랑하게 될때....모든 은혜가 하나님으로 비롯됬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할때....
우리의 삶이 어떠하던지....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돌리며 찬양하는 삶으로 바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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