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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렙/수 필 집

그좋은 천국에 왜 빨리 데려가지 않으시는가?

많은 불신자들이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서 말하는 것들중에  이런것이 있습니다.  "천국이 그렇게 좋은데 왜 아직 안갔어?  이 땅이 그래도 좋지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죽으면 아무소용이 없는거야" "천국이 정말 있다는걸 믿으면 빨리죽어서 천국가고 싶을텐데 왜?들 여기서 살까"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런말을 듣는것은 일상 다반사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는것이 참 어려운것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전도하려면 뭔가 있어야하는데  그 뭔가를 어떻게 말해야할까? 라는 고민들입니다. 그래서 가장 잘 나오는말이  이땅에서 잘살고 축복받는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이런 말밖에 전도를 하면서 유혹할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도하면서  예수님 믿으면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말하지  예수님처럼  예수님 믿으면  가정에 불화가 있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수 있다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수 없을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예수님 믿으면 이 세상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전도는 참 미련하고 어려운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할때 말로 설명해서 전도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전도를 설명할때는 많은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믿으면  천국을 얻습니다.  곧 예수님의 전도방법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는 방법이 최선인것입니다.  당신은 죄인입니다. 죽으면 지옥갑니다. 지옥가지 않으려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어야합니다.  인간은 죽음이후에 새로운 삶이 있습니다. 두가지의 삶이 있는데 하나는 지옥에서의 삶이고 하나는 천국에서의 삶입니다.   지옥은 뜨겁고 어둡고 더러운 곳입니다. 천국은  아름답고 빛이 빛나며 하나님이 계신곳입니다.

 

우리의 인생 60년을 살면서  60년의 인생이 전부가 아닌 죽음이후의 삶을 지금 준비해야합니다. 라고 전도해야합니다.  그 삶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 있기에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며 우리는 깨끗해집니다.  예수님은 그 죄를 지고 돌아가셨지만 그렇게 끝나신것이 아니라 부활하셨습니다. 그것은 죄의 권세인 사망을 이긴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다 지시고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아래 묵인 우리를 풀어서 이제 생명을 주셨으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전도해야하고  이렇게 전도해서  성령님이 그 마음속에서 역사하여 중생하는 역사가 일어나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좋은 밭에 뿌려진 좋은 씨앗은  열매를 맺게되어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건 우리의 일이지만 그 이후의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수고하고 씨를 뿌리면 자라게하고 열매맺게 하는것은 하나님이 하실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났더니?  왜 즐거움이 없고  왜 고통만 있고  행복하지않고 고민이 많은지? 가끔씩 우리는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있는건가? 아닌가? 하며 의심할때가 있습니다.  빨리 천국에 가고 싶은데  목숨은 질겨서 빨리 죽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또 죽어서 천국가는걸 아는데 죽음이 두려워서 무서워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들때 내가 제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나? 하고 스스로 자책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왜 이땅에 우리가 살아야할까요?  왜 우리는 슬픔과 고통  어려움과 고난을 겪어야하고  하나님이 약속한 가나안땅  천국에 가기가 이렇게 힘들까요?  그런데 왜 예수님은 우리가 이땅에 살면서 할수 없는 것들을 요구하실까요?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대라 오리를 가달라고 하면 10리를 가주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내줘야하고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해야하고 더 나아가 대접받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대접해야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예수님을 대접하듯이 해야하고  돈을 사랑해서는 안되고  여자도 아내하나만으로 만족해야하고 간음하지도 말아야하고 탐욕을 가져서도 안되고......왜 이렇게 어려운것들하라고 하셨는지?

 

거기에  남들은 주일날 놀러가는데  교회에 가서 예배드려야하고  아이들을 가르쳐야하고  봉사해야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고 남을 위해서 내 시간을 오히려 쪼개야하고  나를 위해서 돈을 쓰지 못하고 남을 위해서 오히려 돈을 써야하고....왜 힘들게 일해서 버는 돈을  남을 위해 써야하는지? 

 

우리의 인생 믿는자들의 인생을 보면 참 안쓰럽기 짝이 없습니다.  참 세상에서 볼때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기독교는 불쌍해 보이지 않습니다.  불쌍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뻔뻔해 보입니다.  그건 기독교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불쌍해 보여야합니다.  그래야 맞습니다. 손해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맞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뻔뻔해보입니다. 따지기도 잘하고  욕심은 끝도 없으며 베풀줄은 모르고  기독교인들을 보면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보다 더 형편없는 모습을 볼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기독교를  좋은 종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도 되지 않습니다.  교회가는 이유가  돈많이 벌기 위해서다 축복을 위해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교회가는 이유를 보고 비웃습니다.

 

기독교인 자매들과 형제들은  더 욕심이 많아서 서로 서로 사랑해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야 하는데 주안에서의 가정을 이루는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것인데 그럴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돈많은 세상형제  예쁜 세상 자매를 찾아서 헤매는 기독교인 자매형제들을 만날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니 청년들도 부흥하지 않고 후퇴하고 기독교는 전반적으로 쇄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세상에 살아야할 이유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목사들이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야 할 이유  천국에 빨리 데려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미 천국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다?  천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울지 않을수 있다. 천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평안하다?  이것과 우리가 지금 천국에 살고 있는것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천국의 삶은 넉넉한 삶입니다.  물론  주님이 완성하시고 재림하실때  천국은  고통도 아픔도 눈물도 죽음도 없는 세상일것입니다.  부활한 몸 변화된 몸을 가지고 영원히 살게될 곳이 천국 맞습니다.   그  천국에 살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이땅에서  천국의 삶을 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믿는 자들은  이땅이 훈련장입니다.  천국백성이 되기 위한 훈련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의 삶을 훈련해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라는 모습으로 자라는 것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성화의 삶이 바로 천국백성이 되는 삶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자마자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자라는 것입니다.  10년 20년 30년 40년 자라는 것입니다.  이 자라는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그래서 다 자랄때까지  성숙해서 열매를 맺을때까지 우리를 하나님은 이땅에서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고  성취할때까지 우리를 지키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자마자 천국에 부름을 입어 가는것이 아닙니다. 달려갈기를 다 달려갈때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하는것입니다.

 

그 삶은 피곤하고 눈물이 흐르며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 삶을 겪어나가는 것입니다.  그 삶이  피곤한 삶입니다.  좁은 길을 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그러나 그 삶이 오히려 행복하고  그 짐은 가볍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만 하면 세상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외롭게 살게됩니다.  그러나  이웃이 좋아하는 삶을 살면 이웃으로 부터 칭찬을 받으며  인정받는 삶을 살수 있게됩니다.   믿는자로서의 삶은  내가 평가받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평가받게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만하고 내욕심만 챙기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욕을 먹습니다.  이웃을 위한 삶을 살면 하나님이 인정받습니다.  이것이 믿는자들의 삶이고  천국의 삶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미 천국이 임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인정받는 삶을 살게되면 천국이 이미 임한것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전도는 저절로 이루어 질것입니다.  믿는자들이 인정받는 삶을 살게되면 하나님이 인정받습니다.   우리의 삶을 보여주고 그리고 말씀을 전할때 세상사람들은 그 말씀의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는것입니다.

 

참 기독교인의 삶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씀을 전할때 우리는 바른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거짓을 전하게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참 기독교인의 삶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고  예수님믿으면 축복받는다.  병이 낫는다.  귀신을 내쫓는다.  가정이 잘된다.  이런식의 거짓복음을 전할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내세 이후의 삶을  당장 말하지 못하고  현재의 삶에서 만족하는 신앙생활만 가르치게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죽으면 다 그만이잖아 예수님을 믿는건 이땅에 살면서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믿는거야"라고 말하게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서 믿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서낭당의 나무에 기도하면서 저 나무가 우리 마을을 지켜줄거야 하는 식의 믿음입니다.  사는동안 예수님라는 나무가 우리 집에 있으면 우리집은 무너지지 않고 행복할꺼야? 라는 위안을 얻기위한 단순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바로 전하지 못하니  죽음이후의 삶을 가르치지 못합니다.  목사들도 결국 성도님들이  이땅에서 축복받기 위해 예수님을 믿는거라고 말하면 틀렸다고 말못하고  맞습니다.라고 얼렁뚱땅 넘어가고 있는 현실이 지금의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이 범죄자 이명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대통령 만들겠다고 그렇게 날뛴것입니다.

 

참 기독교인들이라면  범죄자 이명박을 대통령 만들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공만하면  축복을 받으면 예수님을 잘 믿은 사람이 되어버리니  이명박만큼 예수님을 잘 믿은 사람이 없게되는것이 지금의 기독교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방송에서 이명박을 칭송하고 신격화까지 하는 목사님의 설교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충격적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참 신앙을 회복해야합니다.  그것은  천국의 삶을 이땅에서 실현하는것입니다.  그것은  주안에서 넉넉하고 충만한 삶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땅에서의 삶은  천국의 영원한 삶을 위한 훈련장이다. 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고 그 훈련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성숙해나가는것이 바로 기독교인의 삶인것입니다.

 

가난해도 부해도 아파도 건강해도 오직 주로 인해 만족하는 삶......오직 하나님으로인해  부족하지 않는 삶  그리고 그 하나님이 내 삶을 지키시며 인도하시고 풍성케하시며  넉넉케 하실것을 믿고  나누어 주는 삶....이것이 참 기독교인들의 삶이 아닙니까?  그 안에 정직하고 바르고 의로우며 선하고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해야 하는것이 천국백성의 삶인것입니다.

 

우리가 사는동안 이런 훈련을 해야합니다.  그 훈련장의 교관은 예수님이고 조교는 성령님이시며 교본은 성경책입니다.  훈련을 마치고 상급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큰 상급을 얻기를 바랍니다.  그 상급을 얻을때까지 주님이 늘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