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문제점은 한국만의 특색이 있습니다.
이단들을 보면 외국의 이단들은 하나님의 선지자/사명을 받은자 대리자의 역활로 한정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미국의 이단들은 자기가 하나님이니/예수님이니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몰몬교/여호와증인/안식교일 경우에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이단들은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닌 하나님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주가 하나님의 부름을 입은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어버리고 영원히 죽지 않고 영생을 줄수 있는 신으로 자기를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영생교/통일교/신천지/ 한국의 대표적 이단은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전파하라고 그를 목사로 세워줬는데 목사를 섬기는 종으로 말씀으로 성도님들을 양육하도록 하나님이 부르시고 배우게하시고 강단에 세웠다는 사실을 잃어버리고 강단에서서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을 섬겨야할 하나님의 백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성도님들을 자기의 성공의 수단이나 목사를 위한 하나님이 보내준 맛있게 먹어야할 양들인냥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삶을 생각하거나 성도님들의 변화를 원하는것이 아니라 성도님들이 목사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것을 내놓을수 있는가?를 고민하는것이 우리 교회들의 현실입니다.
요즘은 우리 교회가 서구화 되어가면서 자기가 하나님처럼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름을 입은 종님이 되거나 선지자가 되어서 선지자 행세를 하는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목사들은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큰 교회 목사이거나 큰 교회를 지향하는 목사들은 그 마음 한구석에 엘리야/에스라같은 선지자로 대접을 받고자 하는 어떤 욕심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큰교회를 하면 교계에서 발언권이 커지고 그 발언권을 가지고 자기의 권위와 실력을 내세우려고 하는 목사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는것입니다. 이름이라도 조금 알려지면 성도님들을 방패삼아서 불의한 말들도 서슴없이 내뱃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목사파라고 불리는 맹종신자들을 만들어서 어떤일이 있어도 목사를 지키도록 세뇌시키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는것이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치상황이 현재 목사들을 또한 교주형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목사를 이용하고 목사는 정치상황을 이용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죠. 독재자였던 박정희/전두환/노태우때는 교회들은 침묵했습니다. 시민들을 지켜주지 않았으며 생명을 걸고 독재자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독재자에게 오히려 기도해주며 교회의 안녕을 도모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때에는 정치에 나서서 빨갱이 척결등 반공논리를 부추기며 서울 광장에서 구국기도회를 열고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애썼으며 결국 이명박 장로를 대통령으로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유리할때는 정치에 뛰어들고 불리할때는 정치와 분리한다고 하면서 카멜레온같이 변신을 해온 교회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낼수 없게된것입니다.
공의라는것이 무엇입니까? 지금은 은혜의 시대라서 하나님이 끝까지 참으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올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십니다. 그 공의의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향해서 침묵하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누가 변해야 할까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변해야할까요? 아닙니다!! 진정 변해야할 사람들은 교회를 이끌어가는 교계의 지도자들이 변해야합니다.
중심이라는것이 있습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있다면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변질되면 우상을 섬기게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질되면 이웃을 이용해먹고 자기의 탐욕을 채우게됩니다. 우상을 섬기는것과 탐심을 갖는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 중심을 하나님은 보시고 계십니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은 이 중심이 변질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은 그 바닥이 진실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정치적으로 교회는 항상 이익을 쫓아 행했습니다. 공의롭지 못했으며 그 중심은 탐욕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카멜레온처럼 변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설교를 이용했고 교인 숫자를 이용한것입니다. 설교가 잘못되고 대형교회를 추구한것도 근본적 잘못이지만 이 잘못을 저지르기 위해서 회칠한 무덤같은 그 역사를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살려면 제일먼저 공의를 되찾아야합니다. 그것은 과거의 죄와 잘못을 역사와 민족앞에 사죄해야합니다. 친일과 독재자들에게 빌붙어서 신사참배를 한 과거와 독재자를 도와서 민족을 탄압한 그 전력들을 국민앞에 내어놓고 회개해야합니다. 그리고 정치가 잘못될경우 정치인을 향해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낼수 있어야합니다. 공의를 되찾아야합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살려면 두번째로 투명해져야합니다.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형교회들은 헌금에 대해서 부족하지 않으니 더이상 대형교회를 더 짓고자 교회건축에 애쓰지 않고 그 넘쳐나는 돈으로 많은 작은교회들의 어려움을 같이 하는 동역자 의식을 가져야합니다. 교회가 투명해지지 않고 가난한 목회자들이 늘어나게되면 교회는 공의를 실천할수 없게될것입니다. 교회가 서로 동역의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바른 설교와 바른 목소리가 나오게 될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다시 살려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한 하나님을 믿고 있는 우리는 한 몸입니다. 이 한몸됨을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는 다시 설수 없습니다. 현재 교회가 약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선포되지 못한것은 우리의 몸이 서로 분열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기가 옳다하여 우리의 몸을 마구잡이로 찢어놨기 때문에 교회는 그 힘을 잃어버린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질책을 받지 않으려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바른 길에 한목소리를 내야하고 민족과 이 나라의 많은 국민들을 위해서 옳은 목소리를 하나로 뭉쳐서 낼수 있어야합니다. 소고기 파동 문제도 한국교회가 한목소리로 정부를 질타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곳에서 나와야합니다. 중구난방으로 어떤사람은 찬성하고 반대하고...이렇게 나누어지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한국정치가 시민을 위한 정치가 될수 있도록 기독교는 노력해야합니다. 정치가 공의롭지 못하면 시민들도 불법을 자행하게 될것입니다. 나라가 올바르지 못하면 국민들도 올바로 서지 않을것입니다. 교회가 올바른 길로 가지 않으면 성도님들도 어떤것이 옳은길인지 헷갈릴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참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말씀을 바로 지키려는 선지자가 진정 필요할때입니다. 참 지도자가 없어서 교회는 흔들리고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들은 불투명한 재정으로 목사들의 비리가 늘어나고 그 비리로 인해서 교회는 더더욱 많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어느것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정도로 교회는 말씀을 버렸으며 진리를 버렸습니다. 지금은 교회의 회복 한국교회가 바로서는 것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우리가 스스로 자기의 신앙을 지켜 바른길에 설수 있도록 애써야하며 이제 곧 오실 주님을 바라보고 어린양 하나를 우리가 돌보고 사랑해야 할것입니다.
거창하게 크게 나가고 싶어도 이제 썩어서 냄새나는 저 교회의 지도자들을 변화시킬수는 없을것입니다. 헛된 망발을 일삼고 대형교회를 이용해서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지 않는 지도자들로 인해서 이 교회들은 세상으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지만 윗물이 썩었다고 거기에 섞일수는 없습니다. 윗물이 조금 썩었다고 할지라도 아랫물이 바다와같이 넓고 많다면 아무리 썩은것들도 감추어질수 있는것입니다. 우리 평신도들이 깨어야합니다. 낮은자리에 있는 우리 작은예수들이 모여서 거대한 바다 투명한 바다를 이루어야 할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바로서고 말씀을 실천하며 공의를 부르짖고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과같이 이 세상에 넘치도록 우리가 그 강물 하나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윗사람들이 하는 거짓말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를 더 고민해야합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과재들입니다.
사랑하는 기독네티즌님/ 그리고 행복님/ 주안에서 우리 한형제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연구하고 배우며 그 뜻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내 삶에서 내 주변을 하나씩 변화시켜 나가야합니다. 빛이 모이고 소금이 모인다면 거대한 바다를 짜게 만들수 있고 암흑으로 뒤업힌 세상을 밝힐수 있습니다.
혼자는 힘들지만 많은 성도들이 모인다면 가능해질것입니다. 우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목사들이 변할것이고 목사들이 변하고 교회가 변하면 교계가 변화되어 갈것입니다. 거짓말 하는 목사들이 강단에 서지 못하게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감시하게된다면 목사들도 함부로 설교하지 못할것이고 욕심을 부릴수 없게될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며 목사님들의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인냥? 그것만을 추종하고 받아 먹는다면? 기독교는 계속해서 분열을 거듭할것이고 말씀에서 멀어질것이며 윗물이 더러워서 결국 아랫물이 시궁창으로 변질될것입니다. 우리 아랫물들이 깨끗함을 유지해서 윗물이 아무리 더러운 물을 내려보내도 그것을 희석시킬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면 더이상 윗물도 더러운 물을 내려보내기 힘들것입니다.
자연의 법칙은 상류는 항상 깨끗한 법이고 하류는 온갖것들이 들어와 더러워지는 것인데.......우리 교계는 윗물이 깨끗하지 못하니 이렇게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아랫물들은 어느것이 깨끗한것인지조차 분별하기 힘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더이상 깨끗해질수 없게 변질되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도 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무언가 모를 어두움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과연 제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저조차도 혼돈이 오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더많이 공부하고 바르게 서도록 노력합시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십시다. 성령님이 비록 이 혼탁한 시대라고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이 더러움에서 지키실것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바라봅시다. 주님의 공의가 이땅에 임할것입니다. 심판의 날에 우리는 주님을 맞이하여 찬양하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도록 스스로 지켜 주님을 만나는 날까지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여 불을 꺼뜨리지 맙시다.
그것이 지금 이시대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어 주님을 기다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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