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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나의 신앙 간증

죄책감때문에 잠못이루시는 분들에게....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알고  영접하게 된것이  내 지식으로, 능력으로  된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게하셔서 우리가 알게된것이지  내 지식으로는 불가능한것입니다.  내 지식으로 가능하다면? 왜 세상사람들은 예수님이 구주이신걸 모릅니까?  아무리 말해도 그들은 모릅니다.  귀에 대고 말해도 그들은 모릅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도한다고  손을 붙잡고 교회에 끌고와서 앉혀놔도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교회를 왜 다녀야하는지도 모르고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예수님이 왜 나를 위해서 죽으셔야 했는지도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된것이, 또는 믿는것이  내 지식으로 된것이라면?  그것은  우리가 완전히 타락한것이 아니라 내 안에 선한것이 남아있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는 자랑이 생겼다는것입니다.  곧 구원에 있어서 나의 공로가 인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게된것이 내 의지와 내 능력으로 된것입니까? 

그럼 구원은 선물이 아니라  신인합력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일방적 선물이지 신인합력이 아닙니다.  구원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분들을 보게됩니다. 

내 능력이 부족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내 죄로 인해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다는 사람도 만납니다.  내 죄로 인해서 성령하나님이 나에게서 떠났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 안에 죄가 있는것은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고 성령님을 받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것은  내안에 선한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안에 선한것이 없다는것을 깨달을때  왜 예수님이 필요한지  성령님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진것인지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는지 깨닫게 될것입니다.   신앙이라는것이 어렵습니까?  하나님을 체험 하고 싶고  예수님안에 거하고 싶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받고 싶은것이 기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내 죄로 그것이 안된다고 합니다. 

신앙이라는것  그리스도인이 된다는것  처음엔 내가 죄인이라는것을 인정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죄인임을 깨닫는것  정말 소중한 체험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돌짝밭의 씨앗도 싹은 납니다.  가시떨기밭의 씨앗도  일정부분까지 자랍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돌짝밭도  가시떨기밭도  늘 걱정투성이 입니다.  더이상 자라지 못하니 걱정 투성이일지도 모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할까 걱정하고  더이상 자라지 못할까 걱정합니다.   그러다가 열매 맺지 못하고 죽어버립니다.  언제나 걱정 근심에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님의 신앙이 돌짝밭신앙인지  가시떨기밭 신앙인지 어떻게 아십니까?  그건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과 3년을 동행했지만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너무나 잘알고 있었지만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구세주로 안것이 아니라  해방자나  개혁자로서 알고 있을 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지 않았고 믿지 않았습니다.

아는것과  인정하고  영접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것입니다.   언제까지  자기가 죄인이라는 그 자리에서 맴돌고 맴돌고 끝까지 그 자리에서 맴돌아야 할까요?   우리의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는 죄인이야를 계속해서 읍소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를 지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는데 언제까지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종으로서  죄인으로서 끝까지 살아가야할까요? 

예수님은  의인을 구원하러 오지 않으시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는데  언제까지 자기는 죄인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구원을  바라보기만 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밖으로만 빙빙 돌건가요? 예수님에게 접붙임을 받아서  예수님이 주시는 양식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밖으로만 빙빙 돌면서 나는 죄인이야를 계속해서 부르짖는다면 그는 영원히  예수님이 주시는 영의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고 결국은 말라죽고 말것입니다. 

더이상 걱정근심 하지 마십시요.  진도좀 나가십시요.  예수님을 믿고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셨다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나도 부활할것임을 믿고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를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주실것임을 믿고 인정하고  이제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를 고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야 하는 삶이  회심하고  회개하고 날마다 회개해서 죄를 짓지 않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우리가 아버지에게  맨날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아버지가 좋아하겠습니까?  뭘 그렇게 잘못을 많이해서 맨날 잘못했다고 하는지?  아버지는 답답할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것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십니까?  그런데 아버지를 사랑하기는 해야겠는데? 내 죄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해서 사랑하는것보다  잘못했다고 종아리 걷는 일이 더 많아서 정말 마음이 답답하신가요?  하나님은 더 답답해 하십니다.  진도좀 나갑시다. 

진도좀 나간 사람들은  회심도 모르고  진정한 회개도 한적이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있으니 정말로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나는 이미 그 길을 다 거쳐 왔으니  이제 좀  거기 머무르지 말고 좀 앞으로 나갑시다.  하나님이 먼저된자 나중되고 나중된자 먼저된다고 하셨으니  제말  나를 앞질러 가시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것을 알고 싶으십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태어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가 아버지에게 하듯이 하면 되는것입니다.  잘못하면 아버지가 회초리 들어서 때릴거고  아버지가 회초리 들어 때리면 그때가서 잘못했습니다. 하고 또다시 똑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으면 되는거고!!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깨닫지 못할때는 아버지가 깨닫게 해주시니 아버지가 깨닫게 해주실때  그길로 다시 가지 않으면 될것입니다. 

우리가  잘하면 상급을 주실것이고  은혜를 풍성히 더하실것이고 기쁨을 더하실것이고  우리가 잘못할때는 마음에 무거운 마음을 주시고  슬프게 하시고  회개케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우리안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시니  이것을 인정하고 따르는것이야 말로 자유로운 신앙생활 아니겠습니까!!! 

저는 톡까놓고 말해서  식사기도 하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옛날에  식사기도 했습니다.  아침 저녁 시간정해놓고 기도했습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 다 참석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학교에서 드리는 예배도 다 참석했습니다.  그것이 신앙인의 모습인것처럼.....근데 그때보다 지금 저는 더욱 자유스럽고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해진 느낌입니다. 

왜 이렇게 자유로와졌는지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자유를 주지 않았던 그 과거가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었음을 말입니다.  예배할때 기쁨이 없었던 과거였습니다.  의무감으로 기도하고 의무감으로 회개하고 의무감으로 예배하고........그런데 기쁨도 없고 즐거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의무감으로  예배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이 기도할때 잠들었던 제자들을 꾸짖지 않고 기도할때가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되면 기도할것이고  날마다 찬송하며 살고 있으니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게된것이  나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이 나를 그리스도안에서 나셨고  나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도  주안에서 다시 태어났으니  내 인생을 되돌릴수도 없고(과거/세상으로) 이제는 주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고  영원히 주안에서 살수 밖에 없는 인생이 되었는데 뭐가 그렇게 고민스럽고  뭐가 그렇게 죄스럽고 뭐가 그렇게  한이 많은지 저에게 과거는 참 부끄러운 과거인것입니다.  

이젠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습니다.  얼마나 자유스러운 하나님의 자녀인지 모르겠습니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애쓰던 시간들은 지나고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즐겁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미워하기 보다 사랑하기글 기뻐하고  외로워하기 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감사하는 모습이 내안에서 발견됩니다.  도둑질 하기 이전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내가 믿고  내가 버릴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내가 버리고 싶다고 버릴수 있고  내가  믿고 싶다고해서 믿을수 있는것이  우리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런 생각 자체가  교만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은 모습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안에  미움이 가득했었을때였습니다.  한 자매로 인해서 나는 교회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그 자매와  좋은 관계를 맺고자 많이 시도했지만 오히려 오해만 깊어질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 자매로 인해서  오랜시간 기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만 두어라 라고 말씀하시고  만약 그로 인해서 너가 상처입었다면  일흔번에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저에게 말씀을 보여주시며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자유로와졌습니다.  그 자매의  눈총과  냉냉한 태도에  자유로와질수 있었습니다.  용서의 의미가 어떤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이유없이  오해당하는 것에  분노했던 내 자신이 오히려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깨달았습니다.  온유함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고3때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했습니다.  일흔번에 일곱번씩 매일같이 우리를 용서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책감으로  예수님을 볼 면목없이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죄를 용서할수 없을지 몰라도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했으니 우리는 더이상 죄악으로 인해 고통당할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이는 마귀가 주는 생각일 분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되시고  예수님이  내 친구되시니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합니까!!  기도는 기도할때가 오면 하면 되고  찬송은 날마다 기쁨으로 고백하면 그것이 찬송이 아니겠습니까!!   

아버지는  날마다 우는 아들보다  아버지로 인해서 기뻐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실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외면받아  외로움으로 눈물흘리는것은  아버지가 위로해주실것입니다.  내 죄로 인해서  슬퍼하는건  정말 줄여가야 할일입니다.  아버지는 오래참으시고 모든걸 다 용서하시겠지만  또 날마다 죄짓고 살게 두지 않으실것입니다.   

죄짓고 사는데도  죄책감도 없고  책망함이 없다면?  그것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겠지요.  죄를 범했을때  당연히 회개할수 밖에 없는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다 용서하고 계십니다.  탕자처럼  아버지를 찾을때  아버지는  맨발로 아들을 위해서 송아지를 잡으시고 잔치를 벌이실것입니다.  

제발  더이상 슬픔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괴롭히지 마시고  자녀로서  기쁨을 가지고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