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행함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믿음에 대해서 많은것을 말하고  믿음에 의한 구원은 귀가 따갑도록 말을 해왔는데  행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음으로서 행위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우리는 가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에서는 행위에 대해서 그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 왜 행위를 무시하느냐? 행위가 없으면 죽은 믿음이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입니다. 

행위가 없는 것은 죽은 믿음이다. 라고 말하는것에 대해서 저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죽은 믿음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이 떨어질때 좋은 땅에 떨어지지 않은 씨앗 곧  길가밭 돌짝밭 가시떨기밭에 떨어진 씨앗 곧  이 마음을 가진자들은  처음에는 믿음을 가진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세상의 유혹과 핍박과 환란을 견디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고 죽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죽은 믿음을 가진자들은 과연 구원받은 자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자들은 첨부터 구원을 얻지 못한 자들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좋은 땅을 가진자들이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이 열매를 맺는 자들이 바로 구원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고  온전한 믿음을 가진자들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곧 이 열매가 행위를 의미한다고 볼수 있는것입니다.  그럼 행위가 우선이냐? 믿음이 우선이냐? 라는 것을 생각할때  우리는 믿음 곧 우리의 믿음이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  좋은 땅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느냐?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좋은 땅은? 어떤 땅입니까?  좋은 땅은 농부가 열심히 개간해놓은 땅입니다.  

곧 농부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밭을 갈아서 복음의 씨앗이 잘 자랄수 있도록 이미 미리 손을 봐놨기 때문에  씨앗이 잘자랄수 있었던것이고  열매를 맺을수 있었던것입니다.  좋은 씨앗이 좋은 밭에 떨어지면  좋은 열매를 맺는것은  자연의 순리이고 법칙입니다.  

다시 말해서  좋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자연적으로 좋은 열매 곧  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온전한 행함 곧  참된 믿음에 의한 바른 행위를 가질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행위 이전에  우리가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는 참된 믿음을 가졌느냐!  곧 하나님의 택함을 입어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느냐?가  행위보다 더 중요한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누가 일을 하는 것입니까?  햇빛과 비를 주시고  바람과 폭풍으로부터 지키는것은  밭이아닌  농부가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비록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를 거두는이가 있습니다.  곧 행위에 대한 보상은 하나님이 하시는것입니다. 행위의 열매를 누가 먹느냐?  누가 거두느냐? 의 의미를 우리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 열매는 하나님이 거두시는것입니다.  곧 행위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야 하는것입니다.  우리의 행위는  곧 열매는  농부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거둔 열매이고 이 열매를 하나님이 기쁨으로 거두신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산상수훈을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산상수훈을 열심히 읽으니까  예수님이 강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구를 위해서 사느냐? 의 문제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자들은 이미 그 상급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산자들은 받을 상급이 남아있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모른다고 한 자들은  말로는 주를 위해서  주를 위해서  주님의 뜻대로 병을 고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른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았기 때문에 주님은 그들을 모른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위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하고 있지만?  과연 참된 행위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둘때 그 열매는 열매를 맺는 나무나 채소의 몫이 아닌  그것을 키우는 농부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것은 하나님이 그 열매를 거두고자 하시는것이지 우리가 그것을 맛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식물은 열매의 주인을 위해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열매를 맺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에서  구제를 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을 하시는것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구제를  왼손이 어떻게 모르겠습니까?  외식하는 자들처럼 자랑하며 구제하지 말고  내 자신은 비록 알지 몰라도  나의 구제가 내 자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구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용서하는 것도  내가 용서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용서했기 때문에 마땅히 하는 용서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손님을 대접하는것도  내가 대접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대접했기때문에 마땅히 대접하는것입니다.  헌금도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었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그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금식할때도  남에게 보이려고 금식하는 척 하는것이 아니라  얼굴을 씻고  깨끗하게 함으로서 남에게는 금식하는것을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이 아시게 하는것입니다.  방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에게 나타내려고 방언을 하지 말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과 대화를 함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대해서 감사함으로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빛도 소금도  자기를 위해서 일하지 않고  빛을 보는 자들과  소금을 맛보는 자들을 위해서 일하는것이고 자기는 희생하는것이니  이 또한  나의 영광 내가 거둘 열매를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고 우리를 좋아하는 자를 좋아하는것은  악인도 하는 일이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 우리의 원수된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을 사랑하는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선행일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수된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원수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곧 행위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주를 위한것이 되어야하는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요 말로만 하는것도 아니오  온전히 행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연 이런 행위를 할수 있느냐?  우리가 하는 행위에 대해서 그 내용 그 정신을 지켜서까지 과연 할수 있느냐?의 문제를 제기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삶에 대해서 강조한것입니다.  이것은 온전한 믿음안에서만 가능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없이 행함이 있을수 없습니다.  행함없이 믿음이 죽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행함  곧 행위를 통해서  믿음을 증거하는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행함이 나타나는것입니다.  행위를 통해서 믿음을 증거하려고 하는것은  하나님앞에서 교만한 행동이 되는것입니다.  내가 이런 행위를 했음으로 하나님이 내 믿음을 인정해줄것이라는 것은  바리새인이  율법을 대하는 태도와 동일한것입니다. 

행위로 믿음을 증거하려는 삶이 아닌  믿음을 가짐으로 자연스럽게  행위가 나오는 곧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도 하나님의 의를 기뻐하며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의 태도가 나타나는것이야 말로 의식하지 않은 선행으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가 되는것입니다.  

구원에 감사하는 자는 당연히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려고 애쓸것입니다.   구원을 확인하려고 의식적으로  행위를 통해서 선행을 증거하려는 모습보다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서  그 감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라도 죄를 미워하며 의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의 행함에 대한 강조도  결국은  행함으로 믿음을 증명하라는 것이 아닌 믿는자들은 행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구원을 확인하고  구원의 확인을 보증받고 싶어서  억지로 행위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이 구원하신것에 대해서 감사하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용서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의 삶의 태도를 점검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는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요?  

저는 이런 질문을 해봅니다.  제 자신도  과연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믿음이 적은 자처럼  의심하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늘 점검하면서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