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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기독교인으로서 나라정치에 대할 태도...

지금 이나라는 위기에 처했다.  기도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그럼  이 나라를 위해서 기독교인이 취해야할 태도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것이  진정 기독교인으로서 할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나라가  이렇게 흔들린것은 바로 기독교인 우리들 자신때문이다.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고 자립하지 못하고 늘 의지하여 살아가는 피동적 자세가 가장 큰 문제인것이다.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책임에 대한 태도에서 나타난다.  우리들은 대체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책임을 늘 남에게 미루는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일본에 나라가 식민지가 된것은  다 우리들 책임이지 일본의 책임이 아닌것이다.  우리들이 강했다면?  우리가 식민지가 되지 않아도 되는것이고  일본은 우리를 기점으로 아시아를 유린하는 일을 막아낼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약했기 때문에 우리가 망한것이다. 

물론 일본은  춘추 전국시대를 거쳐서 강대해진 지방 호족세력들을 통합하고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임진왜란을 일으키고  그 임진왜란으로 벌어들인 엄청난 수익을 나라를 발전시켜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전쟁을 일으킬만큼 힘을 얻게 되었지만  우리 나라는  우리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 그 능력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그것들을 나라의 힘으로 만들지 못해 결국 일본에 먹히게 된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민성이  과거 고구려시대와 고려시대의 개방적이고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에서  중국의 유교를 받아들임으로서  왕의 말이 법이 되어 진취적인 우리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피동적으로 살아가게된 탓이 너무나 크다.  임진왜란때 진취적인 장군 이순신장군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지금 존재할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진취적인 사람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이다.  기독교인이지만  한국의 피를 가진 한 진취적이지 못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가는 습관을 가지게 된것은 바꾸기 쉽지 않은 습관일수도 있다. 과연 그런가?  피동적인 삶은 책임지기 싫어하는 삶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행동하면서  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때 항상  내 책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는것을 볼수 있다.  곧 내가 이렇게된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 이 사회의 책임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과연 이런 모습을 좋아하실까?  이것이 믿지 않는 자들이 태도라면 믿는자들은 죄에 대해서  내 책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으로 일단은 믿는자들은 진취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구원에 대해서 우리가 피동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서  인간이 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때  기독교인들은  피동적인 태도가 되어버릴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신다.  거듭나는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음이지만 삶의 태도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 

스스로 책임을 지는 기독교인의 모습을 하나님이 원하는것은 바로 성숙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과연 이 땅에 살아갈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어떻게 사는것이 지혜로운 삶인지 하나님은 성경에서 우리에게 그걸 가르치고 계신다.  성경은 믿는 자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믿지 않는 자들도 성경을 읽고 지혜를 얻는다. 그런데 믿는 자들이 성경에서 이땅에 살아가는 지혜를 얻지 못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나라가 위기에 빠졌다.  이 나라가 위기에 빠진것은 바로  역사를 바로 볼줄 모르고  탐욕에 사로잡힌 수없이 많은 사람과  배우지 못하고  어리석게 능동적이지 못하고 피동적으로 살아가는 많은 기독교인들로 말미암아 벌어진 사태이다.  

다시 말해서  위장전입과 부정부패 탐욕과  무능 사기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간 한 사람을  단지 부동산가격을 올려준다는 말? 한마디에  대통령을 만들어준 이 대한민국의 탐욕은 결국 이 나라를 부도의 위기에 몰아넣을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 한사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바로 밑바닥을 살아가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문제인것이다.  

대한민국 빈곤층이 천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사천 팔백만 중에 천만이 빈곤층이라는 말은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게 될지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 와중에  부동산 부자들의 세금을 깍아주느라고  행정부는 여념이 없다.   국회와 행정부와 이나라 기득권들은 다 부동산 부자들이다.  그들은 자기의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이렇게 국가를 위기에 처박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이 세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바로 그 세금은 일반 서민들에게 전가되는것이다.  벌써부터  노동자들의 세금이 9만원이 더 걷힌다고 한다.  노동자들의 투명한 월급봉투에서 더 많은 세금을 걷어가고 있는것이다.  부가세를 12%로 올린다고 한다. 이뿐인가? 기름값은 전세계에서 엄청난 세금은 내고 기름을 쓰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나라다. 

서울 공항 활주로를 틀기 위해서  서초구의 재개발단지의 허가를 취소했단다.  단지 제2롯데월드 500m 건물을 건설하기위한 사전 작업으로 말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딱하나  강남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기 위해서인것이다.  

국가의 장래를 책임질 교육문제도 그렇다.  고등학교 서열화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딱하나 강남투기를 위한 것이다.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 강남으로 학생을 보내야하고 그렇게 하려면 강남으로 이사가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강남 부동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하는 짓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대학을 나와도 실업자다. 고학력 실업자.  부동산만 급등시키고  그 이후에는 나몰라라 하는것이 지금의 정치권이고 현정부가 하는 짓이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도무지 모르는것인지? 알면서도 내 집값 오르는것이 더 중요한것인지?  기독교인들은 이땅에 집을 소유로 두고 사는 사람들인가?  내 집값 오르는것을 바라다가 결국 더 큰것을 잃을수 있다.  이땅의 집은  우리가 나그네로 사는동안  잠깐동안 잠자고 쉬는 곳에 불과하다.  이곳에서 부자로 떵떵거리고 살고  집값을 올려서 넉넉하게 사는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집은 모래위에 지은 집에 불과한것이다. 

이 대한민국의 망국병은 바로 지역감정에 있다.  술먹고 여기자의 가슴을 만지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연애인을 불러서  마약을 먹이고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자들이 기업인이고 언론인들이다. 이들의 뒤를 봐주는 사람들이 검찰이고 경찰이다.  권력자들 끼리끼리 잘들 잘먹고 잘논다. 이들중에 기독교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없겠지? 설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지역감정이다.  어 같은 고향이네...같은 학교네.....학연, 지연등 이런 것들이 이 대한민국을 망국에 이르게 하는 가장 큰 고질병이라는 것이다.  박연차의 뇌물도 결국 지연으로 이루어진 사건인것이다.  박연차의 뇌물은 경상도에서 움직였지 전라도까지 가지도 않았다.  그런데 박연차를 수사하는 목적이 경상도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바로 이 지역감정을 없애고자 했던 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돈을 먹은 사람들은 경상도 토박이들인 현정부의 많은사람들이 같이 먹은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서 대충 알수 있다.  왜냐하면 잘나오지 않으니까!  잡힌 사람이 추부길 한사람 뿐인가? 그런데 추부길 목사는 전라도 출신이다.  이명박의 최측근이라고 불리어도 이렇게 지역감정은 심각할 지경인것이다.   10억을 넘게 받은 무슨 무슨 기업 최측근은  뉴스만 나올뿐 검찰이 수사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수사 하려나?  

기독교인들도 이런 지역감정에 의해서 투표하는 경향을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다.  내 고향 사람인데? 죄좀 지으면 어때라는 이런 생각들이 바로 나라를 망국으로 이끄는 것이라는 것이다.  최소한 기독교인이라면!  정직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세울줄 알아야한다.  기독교인이라면 깨끗한 사람을 국회로 보낼줄 알아야한다.  기독교가 이 일을 하지 못하면?  이 대한민국은 우리 기독교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자체는 깨끗하지만 기독교인은 죄를 지을수 있는것 아니냐? 그것은 우리의 착각일 뿐이다.  

기독교인은  새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거듭난 사람들이다.  거듭난 사람들은 고향이 전라도도 아니요  경상도도 아니다.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도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가 고향이고  우리는 죽어서 고향으로 돌아갈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이땅에서  지역감정의 핵심 세력이 되어야 하는가?  

내가 알기로는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 강남이다.  대형교회가 가장 많은 지역도 강남이다. 그러면 강남은? 과연 지역감정이 없는가?   강남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탐욕도시이다.  자기들만의 나라를 건설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없이 강남도 존재하지 않거늘!  강남은  배운자들의 도시이다. 그런데 이 강남은 상식이 없는 곳이다.  오직 부동산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같은 도시이다.  강남사람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강남공화국이라고 불릴만하다.  그런데 이 강남에 가장 기독교인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고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강남의 이 탐욕에 있는것이다. 기독교는 탐욕의 종교가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며 탐욕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감추는것이 현실인것이다.  

강남의 가장 많은 국회의원수가 한나라당이다.   최소한 상식을 가진자들이라면?  이런 자들이 강남에서  국회의원을 해서는 안되는것이다.  부정부패와  상식이 없는 국회의원들을  단지 내 부동산가격을 올려준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을 내지 않게 해준다는 이유만으로 국회로 보낸다는것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하자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핑계는  북한때문이라고 공산주의 때문이라고 잘도 둘러댄다.  진짜 책임은 내 탐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공산주의는  내것을 뺏어가는 정치구조이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인정할수 없음을 나도 이해한다.  그러나  최소한  내가 잘먹고 잘사는것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서 잘사는것이라면  나눠줄줄 아는 미덕도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런데 그런 미덕은 없고 오히려 안줄려고 하는것을 빼앗으려고 하니 좌파니 빨갱이니 하면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물리려는것을 가지고 공산주의 좌파라고 빨갱이 칠을 하는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나라가 망하고 부도가 나면  그 책임은 강남의 부자에게 있고 또한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 될것이다.   

과연 이 땅의 교회들이  이 땅에서  자기들이 할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하나님나라의 시민으로서 이땅에서 진실되고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을 포기하고 강남의 10억짜리 재건축 아파트 주소가 내가 영원히 살아야할 주소가 되어가고 있는가? 

이대로 가면 이나라는 또다시  열강들에게 먹히고 말것이다.  이기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한 나라!  이웃을 돌볼줄 모르고  오직 자기만 알고  자기와  고향과 학벌이 같은 자들만 챙겨주는 나라가 된다면? 이나라는 망하고 말것이다.  이 나라가 망하면?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나라없는 국민들은 그 설움을 어디다 하소연할수도 없다.  

중국은 북한을 먹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고  일본은 한국을 먹으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자기를 지키기위해서  무엇가를 하지 않고 있다.  오직 가진자들의 탐욕을 채우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고민하는 정치인들과 위정자들이 없다. 

희생은  4천만 서민들이 해야하고  그 희생의 댓가로  천만명이 노숙자가 되어야 하고  나머지 몇십만명만 이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며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를 하지 않고  부동산으로 떵떵거리며  못가진자들의  가진것마져  빨아내면서 희희 낙낙 살아갈것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을 볼줄 알아야한다.  우리가  저 빨아먹는 위치에 있는 자들이라면  정직하게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여  가진것을 나눌줄 알고 세금을 더 낼줄 알아야하고  우리가 빨아먹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이라면  이나라를 정직하고 진실한 나라로 만들어서  가진자들이 못가진자들을 빨아먹지 못하도록  깨끗게 하는 눈을 가진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것이다. 

우리의 고향은 하늘나라다.  경상도도 전라도도 아니다.  우리의 사상은  만족이다.  남의 것을 빼앗는 자들이 아니라  내것은 내가 만들고  내가 책임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인것이다.  모든 책임과 모든 것을 이웃에게 전가하고  나만 편하게 살자고 한다면? 하나님은 분명 자기 자녀들을 그렇게 살게 놔두지 않을것이다. 

이나라가 위기에 빠진것이 바로  우리 책임이다.  우리가 책임을 다해서 이 나라를 정직하고 바르게 가도록 한것이 아니라  부정과 부패  탐욕과  이기심으로 가득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그것을 날마다 고민하며서  내가 가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기독교인이 될때  이 나라가 바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이상 피동적인 삶이 아닌 능동적으로  내 삶을 개척해나가고  사회를 바르게 가도록  내가 가진 의무!  투표를 제대로 하는 날이 올때 이 사회가 기독교를 욕하는 것이 줄어들것이다.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기독교가  언제쯤 도래할수 있을까?  그것은  이명박이 스스로 부끄러워하여 권좌에서 내려오는 결단을 내릴때 가능할것이다.  그를 부끄럽게 만들수 있는 기독교가 되어야 한다.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가 없다고 말하는  자가  대통령으로 있는한  이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당분간 희망을 접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