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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개혁해야할신앙

개혁의 핵심은 자라는 것입니다. 성장하는것입니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교회개혁에 대한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것이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개혁할수 없는 교회를 개혁하려고 해서는 안되고  내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와 같아주기를 바랍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와 같아줄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혁이라는 말을 하지만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낙심이라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교회가  그 뜻을 행했으면 하는데? 안됩니다.

그래서 낙심하게 되는것입니다.  왜 낙심하냐면  내 생각이,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니 낙심하게 됩니다.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낙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요?    

 

내가 원하는대로 세상은 바뀌지 않겠지만  나는 스스로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혁해야할 대상과  나를 비교해 보아서 나는 개혁할곳이 없는가? 한번 돌아봐야합니다.

나는 온전한가?  정말  내 지각을 사용하여  옳고 그름을 온전히 판단할수 있는 자인가?

나는 선악을 분별할수 있는 자인가  선악을 분별할수 없는 자인가?

그러면 선악을 분별하는것은 어떤것인가?

 

착하고 바르고 의롭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이것이 선이고?

쾌락을 찾고  욕심을 부리며 탐욕하는것은 악이다?

 

이런 판단이면  어린아이들도 할수 있는 판단일것입니다. 

왜 어린아이들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라고 했을까요?

어린아이들의 솔직함 진실함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안된다고 까지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을 보니  장성하여  선악을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성경은 왜이렇게 복잡하고 난해할까요? 

 

담배피는것이 선입니까? 악입니까?

술마시는것이 선입니까? 악입니까?

내 자식이 100점 맞아오는것이 욕심입니까? 탐욕입니까?

내 아내가 나만을 사랑해주는것이 욕심일까요?

아내가 남편이 자기만을 사랑해주는것을 바라는것이 욕심일까요?

상사가 직원들에게 일하는 시간 동안  다른데 여유를 주지 않고 일만 시키면? 죄일까요?

그런데 직원들은 아주 싫어하지요.....

욕이 죄일까요? 아닐까요?   그럼 예수님은 죄를 지었을까요? 안지었을까요? 

 

선악을 분별한다는것은  선이라고 불리는 안에 악이 존재하고 악이라고 불리는것들 가운데 선이 있음을

우리가 지각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분별하라는것입니다.

선악을 분별하는것이 얼마나 쉽습니까?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 

 

나는 십일조를 잘내! 라고 말하면 그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앞에서는 죄가 될수 있습니다.

자기를 속이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죄가 없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신것이지 의인을 위해서 보내주신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고 의인된 사람들은 어떻게 말해야합니까? 그들은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본래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을 통해서 의롭게 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깨닫고 있으며

죄를 짓지 않기위해서 늘  영적인 싸움터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의인이 되었다고해서  죄를 범하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의인이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가장 심각한 죄가 무엇입니까? 

어린아이와 같다는것입니다.  눈에 보이는데로 말해버리는것입니다.  그리고 내것과 남의것을 구별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철없이 세상의 모든것이 다 내것인냥 살아가듯이  예수님 믿고 의인되었다고 하니

나는 무슨짓을 해도 죄가 아니야! 라고 말하는 자들? 설마 있을까요?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철없이 그러면 이해하지만  장성한자가 그렇게 하면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기독교가 개혁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장성한자가 교회안에 드물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들로 가득찬 교회들입니다.  그리고 목사들은  결단코 교인들을 장성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로 있게하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목사를 의지할테니까요....

자기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싶어하는것이 목사입니다.  그런 목사는 모가지를 비틀어 버려야지요...

삯군중에 아주 대표적 삯꾼 목사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목자라면  성장하지 않는 성도들을 보고

가슴을 치고 아파해야 맞는것입니다. 슬퍼해야 하는것이고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도들을 위해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성한 성도들이 교회에 가득하면 목사는 피곤합니다.  설교가 잘 먹혀들어갈것같지도 않고 

다들 똑똑하니  더 고차원적인 설교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쥐어짜고 괴로워합니다.

이렇게 고생할바에  성도들을 자라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르겠지요....

그런데 어린아이들에게 설교하는것은  어른에게 설교하는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도의 초보자에게 젖을 먹이는것은 아주 고생 생고생입니다.  그러나 장성한자는  알아서 잘 먹습니다.

밥만 해주면 알아서 먹는것이 장성한 자이고  그러니 고생을 덜하는것입니다. 

 

밥을 해서 떠먹여주고  소화시켜주고....이게 힘듭니까?  아니면 밥만 해주면 되는것이 힘듭니까?

목사들은 어떤것이 더 편한것인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늘 도의 초보에만 머물고  더이상 진도나가지 않고

젖만 먹입니다.  이제 젖이 지겨운 성도들은  밥좀 달라고 성화인데도? 목사들은 젖만 물립니다.

그래서 알아서 성도들이 이제 밥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게 평신도 운동이겠지요^^

 

그런데 밥을 제대로 찾아 먹으면 다행인데?  이게 젖만 먹어서 그런지 밥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이게 바로  현제 교회들의 문제이고  정말 개혁해야할  핵심적 문제인것입니다.

 

성도들에게 밥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주고 맛을 보여주고  이것 말고 다른거 먹으면 큰일난다고 해야합니다.

젖만 먹은 아이가 밥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고  이것저것 다 집어먹습니다. 그러다 탈나버리고 병나버립니다.

 

목사가 안하면!  하나님이 하시겠지만....................하나님이 일일이 이런것까지 다 간섭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마지막때에  목사들을 일렬루 세워놓고  아마 종아리를 사정없이 내리칠겁니다.

가르치는 자는 심판을 더 받을 각오를 해야 하는것입니다.

 

선악을 분별할수 있는  지각을 사용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을 행한다고 하면서  악을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악은 멀리하되  뱀처럼 지혜롭게  악을 잘 이용할수 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악을 이용할때는 절제하고  선을 사용할때는 오래참아야 할것입니다.

 

 

개혁하자는 분들도  진리를 확고히 세우지 못하고 현상에 매여  개혁을 부르짖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에서 무슨 개혁입니까?  스스로 장성하여 분별할수 있고나서 개혁을 외쳐야하는것입니다.

선과악을 제대로 분별할수 있어야  개혁을 말할수 있는것입니다.

 

현재 교회들은  선과 악을  딱 구별해 놓고 있습니다. 

믿는것은 선이고 안믿는것은 악입니까?

믿는자는 선한자이고 안믿는자는 악한자입니까?  물론 맞을수 있습니다.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안믿는자는 악한자라는 편견을 갖고 무슨 전도를 합니까?

 

착한것은 선? 악한것은 악?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요............적용하는것이 다릅니다.

악한자에게도  그 자식에게는  악을 행하지 못합니다.

착하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보이는 현상일 뿐일수도 있습니다.

 

외모로 보지 않고 내면을 보시는 하나님처럼...........

선악을 분별하는 지각을 갖는 성도들이 넘쳐나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교회들은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할것이고 

그 책임은 본인에게도 있겠지만  가르치는자에게 더욱더 무거운 책임을 물릴것입니다.

 

개혁을 부르짖는 여러분들.................

님들에게도 하나님은 분명히 열매를 찾을것입니다.

진리에 바로서서  참된 개혁을 부르짖고  그 개혁을 위해서 자기를  머무르지 않고 성장하여

선악을 분별하는 지각을 사용하는  장성한 자들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대한민국 교회들이 그렇게 성장해야  진짜 개혁이 이루어질수 있을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늘 복만 달라고 하는  젖만 찾는 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걱정은 떠날날이 없을것입니다. 

 

몸은 장성한 어른인데.....

하는 행동은  젖먹이 유아보다 더 못한 모습을 보고 어떤 부모님이 기뻐하겠습니까?

 

대한민국 기독교는  발달장애가 심각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데  왜  이렇게 그냥 두시는지? 

저는 그 해답을 찾아봐야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