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우리는 한 가족이 되었다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로 입적되어 하나님의 유산을 얻을 자격을 얻었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죽어도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녀의 영을 받았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된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도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것은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얻었지만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준행하고 순종해야하는 종의 모습도 가져야 하는것입니다.
그것은 자녀로서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서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종하는 자리에서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그 아들을 보내시기 까지 사랑하셨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양자가 되었으니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것이 나의 힘으로 말미암은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음이니 우리는 교만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아들이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그 사랑에 우리는 겸손하게 순종하고 감사하며 복종해야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께 대적하며 어찌 하나님앞에 고개를 뻣뻣히 들고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이제 날 책임지십시요! 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것만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다 받아 누린것과 같으니 그 축복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되지 못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이끌어 내어야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내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아니니? 하고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십일조를 내는 마음이 중요한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낸다면 그 마음을 하나님은 받으실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 드릴수 없다면 정직하게 드릴수 없는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한다면 하나님이 또한 그 마음을 받으실것입니다.
십일조가 하나님의 말씀에 맞으니 틀리니 하고 따질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앞에서 정직할수 있느냐의 문제인것입니다. 내 형편에 맞게 감사함으로 헌금을 드린다면 그것이 백원짜리 하나가 될지라도 하나님은 기쁘시게 받으시고 십일조를 내어 내 지위와 권세를 알게하고 교회안에서 그것을 가지고 권력화 하며 십일조로 하나님의 축복을 끌어내기 위한 하나님을 위협하는 수단이 된다면?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겠습니까?
말라기서에서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말씀이 정말 십일조를 갖고 하나님을 시험하여 십일조를 내라는 말이겠습니까? 그들이 십일조를 안해서 십일조를 하라고 했겠습니까? 정말 중요한것은 정직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헌금의 액수에 연연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는 그런 정직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 십일조나 헌금으로 말미암아 교회안에서 상처입고 교회를 떠나게 됩니까? 돈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대체할수는 없습니다. 돈은 내가 죽으면 그것이 나의 생명을 관장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내 영혼을 관장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돈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분들이 돈때문에 떠나는것이 아니라 교회안에 먼저 있던 분들이 교회에 등록한 사람들에게 헌금을 은연중 강요하며 헌금을 잘 내지 않거나 이름없이 헌금할 경우 왕따를 당하거나 교회안에서 은따(은근 따돌림)를 당하고 있고 노골적으로 헌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처를 받게되는것입니다.
그들은 헌금을 내려고 교회온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 교회를 찾은것입니다. 그들에게 맞는 처방은 하나님의 은혜의 깊고 넓으신것을 알게하는것입니다. 만달란트의 빚을 진사람을 하나님이 그 빚을 탕감해주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알게 하는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외로움과 아픔들을 교회가함께 질수 있어야합니다.
이교회 저교회 돌아다니는 성도들은 왜? 그렇습니까? 이교회 가도 저교회 가도 자기는 그곳에 속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이 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곳에 함께 할수 없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은 만달란트 빚진자도 용서하셨는데? 왜 교회는 십일조 안가져오는 성도를 죄인 취급한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용서를 교회가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상처받은 자들이 위로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아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수도없이 많이 볼수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 교회는 맘몬신이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 누구는 어깨에 힘을 주고 고개를 들고 평신도를 깔보며 나는 이런자라고 자랑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겉은 겸손을 떨면서 속으로는 성도들에게 군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100만원 선교후원금 냈다고 나에게 100만원 선교후원금 내봤냐? 하고 말하는 장로를 만났습니다. 저는 100만원이 없어 후원금 낼처지가 아니니 낼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장로님 잘하셨습니다. 라고 밖에........
교회는 세상의 지위를 자랑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의 부를 자랑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앞에서 평등하고 공평하게 영혼 구원에 감사하여 그 감사함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 바로 교회인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들은 안그렇습니다. 목사는 자기의 배움을 자랑하고 평신도는 자기의 지위와 돈을 자랑합니다. 선거때는 교회는 선거운동원들이 판을 치는 선거장이 되어가고......장사꾼들은 교회 밖에서 교인들에게 물건을 팔려고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는 십일조 장사도 부족하여 건축헌금....수백가지 헌금들을 내걸고 성도들의 주머니를 털고 그것도 부족하면 봉사다 뭐다 해가며 성도들을 교회안에서 박박 굴립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을 향한 봉사라고 하면서 마땅히 해야 할것이라고 강요합니다.
교회안에서 봉사도 잘하고 십일조도 잘하고 이것저것 직분을 맡아 후원금도 내가며 또 때가되면 청소도 해가며 교회에 충성을 다 바치는 자들에게 목사는 이 한마디로 그들의 노고를 그냥 넘어갑니다. "하나님이 배나 축복하실것입니다." 택도 없는 소리!!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이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신것이 너무 많아 그것을 감당치 못해 이거라도 해야 하기에 열심히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지 말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들 당신들의 밥줄을 위해서 성도들이 헌금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된 성도님들 그 은혜에 감사하여 우리는 종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젠가 우리를 자녀로 부르실것이고 자녀로 부름받는 그날은 우리는 새하늘과 새땅의 주인이 되어있을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 특히 초신자님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다 하나입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하나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정내에서 우리는 형제들과 다툴수 있고 부모님과 싸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형제된것을 부모된것을 끊을수 없습니다.
우리가 교회안에 미워하는 자들이 있을지라도 그들은 우리의 형제이며 하나님이 원망스러울때가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고백하시는 님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고 부르는 성도님들 하나님이 아버지 되신다는 그 놀라운 의미를 얼마나 많이 묵상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늘 부족하기만 한 인간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그래서 아버지라는 그 의미가 그렇게 깊이 다가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되신 성도님들은 아버지라는 그 위치가 어떤 곳인지 알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할때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알것입니다. 자녀를 보실때 그 자녀의 모든것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 자녀에게 내가 가진것을 다 해주고 싶은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고통스러워할때 그 고통마져 지고 가고 싶은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아버지는 부족하여 자녀들의 마음을 다 채워줄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부족하지 않으시니 우리의 소망을 다 채워주실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들의 믿음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는 종으로서 살려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있어서 그 아들은 영원한 아들입니다. 아들이 돌아와서 아버지는 그 아들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살찐 송아지를 잡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에게로 돌아갈때 아버지는 왜 이제왔냐고 하지 않습니다. 오래전부터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분으로서 신발도 신지 않고 멀찌기 뛰어나와 아들을 품에 안고 내아들아! 살아 돌아왔구나 하고 말씀하시는 그런 아버지 이신것입니다. 그런분이 바로 하나님이신것입니다. 그 사랑을 말로 표현할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날때 우리는 늘 보호받는 자녀로서 다 크기 전까지 늘 보호속에 살아야합니다. 우리가 자녀를 성인이 되어 내보내기 전까지 젖을 주고 밥을 주어 보호하듯이.....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다 크기 전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신앙생활하다가 어려운일이 닥쳐 신앙을 포기하고 싶어질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을 후회할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이 못마땅할때가 있습니다. 맘대로 술도 못하고 담배도 못피우고 십일조는 내야하고 돈은 없고...........삶은 팍팍하고 자녀는 말을 듣지 않고 아내와는 별거중이고......
그럴때가 오면 내가 유혹을 이기지 못해 시험에 든 까닭도 있겠지만 유혹을 받을만큼 이제 장성하여 컸으니 유혹과 하나님의 뜻 이 둘사이에서의 고민은 우리가 죽기까지 언제나 따라올것입니다. 아담이 선악과 와 생명나무의 과실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듯이.......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니 손해인것같고? 내가 원하는대로 하려니 하나님이 싫어하실거라는 마음이 들고............
그런 시험이 우리에게 닥칠때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것입니다. 이제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위치에 들어서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시험문제를 처음 받아들고 어리둥절했던 그 어린시절 기억도 나지 않던 그런 시절 시작부터 시험이었고 끝날때까지 시험은 늘 나와 동행했으니.......그 시험문제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질수록 학년이 오르고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가벼운 시험은 초등학교 시험이요 미적분은 대학교 시험이라면........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섬리가운데 인도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시험들을 다 잘 치루고 신앙으로 말하여 장성한자가되어 젖을 때고 밥을 먹는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이제 스스로 판단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할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가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잘 성장하여 신앙으로 흔들리지 않는 위대한 신앙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성장하여 튼튼한 청년이 되어 있다면 세상의 어떤 파고에도 견뎌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시험도 잘 치룰수 있으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아들이 될수 있습니다.
믿음에 장성한 분량이 되어 어떤 거대한 시험이 와도 이겨낼수 있는 그런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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