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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언 약 론

율법을 지킨다는 의미는.....

의문의 법인  성문화되어 있는 법률을 지킨다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이렇게 성문화되어 있는 법을 지키는 것이라면 그것은 율법을 지키는것이 아니라 율법을 범하는 것이 되는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받은 율법의 의미를  언약안에서 발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율법을  국가의 기초인 법으로 본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법은 율법이 된것입니다.  곧 율법을 언약안에서 분별한 법이 아니라  언약과 아무런 상관없이 하나님의 명령으로만 본것입니다.

 

성경에서 율법은  언약과 함께 나타납니다.  곧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언약을 맺습니다.  그 후손들이 별과 같이 많을것임을  그리고  반드시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을것을 약속합니다.   하란으로부터 이스마엘을 얻는것이 아니요  엘리에셀이 아니요.  그의 혈통으로부터 아들을 낳을것을 하나님이 약속합니다.  이 약속은  이삭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메시아 그리스도를 의미하기도합니다. 

 

아브라함은 이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시대는 율법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율법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이 언약의 핵심은  너희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 복을 얻고  만국의 제사장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브라함은 율법이 없었으니 율법을 지키지 않았을까요? 

 

성경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26장 5절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축복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켰다고 말씀하십니다. 

 

율법을 받지 않았던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율법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고  언약입니다.  이것을 아브라함은 믿고 순종하여 나아갔기에 그것을 하나님이 율례와 법도를 지켰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곧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명령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말씀과 명령을 지킬필요가 없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요 자녀도 아닌것입니다.  이 말씀과 명령은 하나님이 그 자녀와 그 백성들에게 준 하나님의 법인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언약한 율법을 다 지키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세인들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어겼다고 했고  예수그리스도를 고소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바리새인이 주장한 율법을 범한것과  예수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켰다는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그것은  율법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것이 곧 율법을 지키는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느냐?  안했느냐를 보시면 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본래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죄인으로 오셨고  율법을 지키셔야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할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어린양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죄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죄인으로서  우리의 죄를 책임지시고 돌아가신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인간이 율법을 온전히 지킬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율법을 지킨다는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한다는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명령과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할수 있는 인간이 과연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성경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단 한사람도 없다!고 말입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온전히 순종하셨고 율법을 완성시키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것이지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  구원이 주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행위로  우리의 거룩한 행위로 의로운 행위로 구원이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법을 온전히 지켜서  모든 죄를 짊어지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이  우리가 온전히 의로와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

 

곧 그리스도없이는 우리가 의로와질수 없고 하나님께로 나아갈수 없는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질수 밖에없는 상황인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기로 작정하지 않았다면  이땅에 구원은 있을수 없습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지 않고도 구원의 방편이 있다면? 아마 인간은 그곳으로 달려갔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기 스스로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내 의로  천지주제자 하나님을 기쁘게 할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로 입는 칭의는 인간들에게는 거북한 내용입니다.   "누가 내대신 십자가를 지래" "누가 내대신 죽으래" 라고 반문하는것이 인간입니다.  나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진정 가장 큰 교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하나됩니다.  곧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때는 우리가 우리의 모습으로 나아가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앞에 나아가는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에대해서 죽으시고 의에대해서 사신 분이심으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는 의에대해서 산자들로  하나님의 기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미를  좀더 정확하게 깨닫기 위해서는  언약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곧 율법이  누구에게 주어졌느냐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언약한 자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옛언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옛언약이 의미하는것은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에  바로  하나님이 이들에게 율법을 주시며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9장 5절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았지만  이들이 지켜야 하는것은 율법이 아니고 언약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는것이 아니라  언약 곧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을 이스라엘과 약속하였고 그것을 온전히 믿는다면 ......이렇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죄인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깨닫지 못하고 율법의 법조항만을 따지고  그것을 지켜 행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법조항을 지켜낼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표로 할례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받습니다.  이 언약의 증표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의 후손으로 살겠다는 약속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언약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것이 바로 할례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할례를 받은 자들  곧 언약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  이 율법을 정한것입니다.  이 율법은  문자적으로 지켜야 하는 법이 아닙니다.  만약 문자적으로 지켜야 하는 법이라면? 이 법을 지켜서 하나님을 기쁘게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율법을 주시면서  그 율법의 핵심 정신을  말씀하십니다 .   율법의 핵심은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너희 이웃을 사랑라하는 말씀입니다.    곧 모든 율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 마음에서부터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다는것이 그들의 문제점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말하고 율법을 칼같이 지키고  그렇게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회칠한 무덤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은 거룩할지몰라도 속은 썩을대로 썩은 자들이 바로  이들 율법학자들인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것은  긍휼과 자비입니다.    모든 선지자의 강령은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녀된 우리로서  마땅히 해야할 바이며  또한  우리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니 우리가 다른길로 갈 이유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말아야 한다의 논쟁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아주 유익한 토론이  될것입니다.   그 이유는   율법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그것을 말하는것이라면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는 행위는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행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행위가 되어야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죄에대해서는 죽고 의에대해서 다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여 나아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율법을 지키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