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주시는 분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지 않으시면 우리는 살수 없는 인생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얻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인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주시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들인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자들만 복을 받고 사는 자들인가?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삽니다.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더 많은 복을 누리고 산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이나라에서 부자로 손꼽히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도 부지기수로 많이 있습니다.
믿는자들보다 믿지 않는자들이 더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 믿는 자들보다 더 많은것을 누리고 삽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덜받고 그들은 더 받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닐것입니다.
그들보다 가난한 우리들을 보면 우리는 이런식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았으니.........이땅에서 좀 못살면 어때.....
이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속에는 한숨도 들어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나님이 나머지는 다 풍성히 채워주시니
이것밖에 구할것이 너희에게는 없다고!!!!!!
그런데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느끼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좋은 직장, 행복한 가정, 좋은 집, 좋은 차............
이런것에 더 마음이 머물러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고백은 늘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을 전부로 생각하고 섬기고 살고 있는가......
나는 오늘 아침 이런 걱정을 했습니다. 내일은 무엇을 먹고 살지...................
내 마음에서 나오는 한숨이었습니다. 내일 걱정을 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내가.........그리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날마다 구하며 살고 있다는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불신하는 마음으로 내일 걱정을 했으니......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러워졌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나약한 모습 아닌가. 아무리 신앙이 높아도 우리는 날마다 걱정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상일까?
우리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하나님이라는 우상을 숭배하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참 하나님 나의 전부이신 하나님 나를 창조하시고 내 아버지 되시며
나를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 내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으로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고요
하나님을 나를 위한 하나님으로 만든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삶은 종교적 삶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근본입니다.
우리 인생 근본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입니다.
내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과 이웃을 이용하는 삶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위해서
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나를 위해서 이웃을 이용하려했던 내 생각의 잘못을 뉘우쳐봅니다.
나는 이웃을 위해서 내 인생을 살아가는 삶이지 나를 위해서 이웃을 이용하는 삶이 아니니까....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자녀삼은 이유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의 근본이니까....
하나님을 우상으로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랑하며 사는 삶은
어쩌면 고달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무감각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으로 하나님아버지를 부르며 하나님이 아버지 되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도록 애써야 하겠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며 봉사할때 내 삶도 풍요로와지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그 뒤에 언제든지 나의 필요만큼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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