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세례의 의미를 이런식으로 들어왔을것입니다.
1) 하나님의 인치심/ 죄사함/ 죽음과 부활.....
뭐 딱히 틀렸다는것은 아니고 너무 성경에서 말하는 세례의 의미의 깊은 뜻과 의미를 축소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례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고자 합니다.
세례란 무엇이며 언제부터 세례가 시작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세례가 언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기 시작할때부터 세례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세례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혹여 세례를 받지 않으면 죄사함을 받지 못한것이다 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면 한대 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례와 구원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세례의 의미는 확증한다는 것이지 그것이 구원을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한다. 보증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왜 이것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냐면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거나 세례를 받기 이전에 이미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할례와 세례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인치는 역활을 하는 것일뿐 구원은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세례의 가장 본질적 의미는 죄사함입니다. 곧 과거의 죄아래 있던 사람이 세례를 통해서 죄에 대해서 죽고 다시 그리스도안에서 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례의 의미를 더 깊이 알려면 세례만을 알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왜? 세례가 죄를 사하는 증표가 되었는가? 하는 의미입니다. 세례 이전에는 그럼 무엇이 있었는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세례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할례가 있었습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양피를 베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과 인간이 언약으로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를 받은자는 언약의 후손이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약의 후손이 된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은 자들임으로 이들에게는 의무가 부여됩니다. 왜냐하면 할례를 통해서 그는 거룩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었음으로 죄를 지으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7장 10절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세기 17장 14절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그래서 할례를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생긴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율법의 언약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할례를 받은 자들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2장 25절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율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할례를 받은 자들이 지켜야 하는 율법은 상벌의 율법입니다. 이것하면 상받고 이것하면 벌받는다는 것 말입니다. 죄아래 있는 인간은 이 법을 완전히 지킬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벌을 받을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벌을 받게된 언약의 자녀들 곧 할례받은 자들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는데 그것이바로 속죄의 율법입니다. 제사율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은자들이 죄를 범하면 무할례자들과 같이 똑같이 됩니다. 할례의 본질이 바로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하면 할례를 받은것이 소용없어지는것입니다.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깨끗게 하시는 제사를 통해서 다시 할례자로서의 자격을 획득해야 했습니다.
할례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녀들입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면 심판을 받게되고 무할례자들이 되어 언약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성경은 할례를 받은자들이 율법을 범하면 무할례자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할례자들이 율법을 지키면 할례자들과 같이 여긴다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할례자들과 무할례자들을 지칭하는것은 언약의 후손들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밖의 사람들 곧 이방인을 칭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할례를 받은 자들이 죄를 범하여 무할례자들이 되었고 이사람들이 죄사함을 받기 위해서 제사를 지내서 죄에서 사함을 받고 다시 회복되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제사를 통한 죄사함은 그것이 단회성이라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양과 짐승들이 죽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죄를 해결받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짐승을 죽이는것이 죄를 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를 위해서 죄를 지고 죽을 분이 계시다. 곧 메시아가 오셔서 죄를 사하실것이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그분께서 죄를 온전히 사하심을 바라보고 그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수 있게된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례를 통해서 언약의 백성이 되었지만 그것이 구원을 받게 한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킬수 없다는 것을 알게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이 구원하실것이라는 그 약속 언약을 믿음으로 그들은 구원을 얻을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율법을 지켜야지만 구원을 얻을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율법을 지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율법을 지킬수 있었다면 제사법을 제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법을 제정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필요없이 인간 스스로 구원을 얻을수 있게될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선을 행할수 있다는 인간이 죄를 범하지 않을수 있다는것을 하나님이 인정한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의 문제에서 절대로 스스로 해결할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제사가 필요할수 밖에 없었던것입니다. 그의 피와 그의 살이 바로 우리가 죄를 사하는 유일한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 39절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로마서 6장 4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3장 3절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로마서 6장 4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전서 12장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세례는 본래 할례를 받은 자들이 죄를 범하여 그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받는것이 세례였습니다.
세례의 모형은 홍해였습니다. 홍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한가운데로 지나가는것을 의미하는데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할례를 기본적으로 다 행했습니다. 언약의 후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하나님의 약속한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무조건 할례를 행해야 했습니다.
이들이 애굽 종되었던 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 본향을 향해갈때 하나님이 이들을 홍해바다에 세우시고 바다를 갈라 그곳을 건너가게 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세례의 모형입니다.
바다 가운데를 지났다는것은 애굽과의 결별을 의미합니다. 애굽은 죄의 땅입니다. 죄와 결별한다는 의미가 바로 세례인것입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은자들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입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 삶의 모형입니다. 세례를 받은자들 그리스도와 하나된 자들은 이땅의 삶이 광야와 같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것이 이땅이 아니라 우리가 마지막에 도착해야할 가나안을 바라보고 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은 자들이 죄를 범하여 이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세례를 행한것이 세례의 첫번째 의미입니다.
할례를 받아서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이 된 자들이 죄를 범하여 무할례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다시 할례자들 언약의 자손으로 회복시켜주는것이 세례의 의미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죄를 범하여 무할례자들이 되었다는 것은 본래 무할례자들이었던 이방인들과 똑같은 신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세례는 할례자들에게만 행하는것이 아니라 무할례자들에게 행하는 것으로서 본래 무할례자들이었던 이방인들까지 모두 세례를 받을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방인이 세례를 받게되는것은 이방인들이 할례자들과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할례자들이 받을 복에 참예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할례자들이 받을 복은 할례를 통해서 준 언약의 약속을 받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언약의 약속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언약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어 가나안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땅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방인들도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의 후손들이 얻은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은것처럼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의 나라를 얻게 하는 영원한 기업을 얻게하는 것이 바로 세례의 진정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세례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얻을 약속의 자녀가 되었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보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과이고 세례의 본 뜻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거룩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곧 죄를 사함받는 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준 세례와 예수그리스도의 세례가 다른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세례는 성령으로 주시는 것으로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함과 동시에 받게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로 세례를 받게되는것은 하나님앞과 사람들앞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언약의 후손이되었다는것을 증표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지 못하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지 못한것이 아닙니다. 죄를 사함받지 못한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면 이미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세례 성령으로 주시는 불과 물로 세례를 이미 받은자가 되는것입니다.
세례의 진정한 의미가 죄를 사함받는것을 의미하는데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자들은 죄에서 사함을 받게되고 의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이미 세례를 받은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죄에 대해서 죽고 다시 부활하여 의에 대해서 다시 산자들은 이미 세례를 받은 자들인것입니다.
제가 세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세례가 할례와 관련이 있으며 할례는 언약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약이 빠져버린 세례나 할례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영원한 기업을 얻게하는 죄사함을 받게하는 권세가 있는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는 세례가 아니면 어느것도 그리스도와 하나되게 하지 못하는것은 배격을 해야합니다. 그것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세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합니다. 세례를 받은 자들은 모두 한 하나님의 한 자녀가 되는것입니다. 한 성령의 세례를 받음으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사마리아인이나 모든 사람이 다 그리스도안에서 한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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