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오직 하느님의 주권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고, 따라서 구원의 은총은 하느님께서 미리 구원받을 영혼들을 하느님 주권으로 선택된 사람들에게 내려졌으며,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선택에 대한 결과이고, 나머지 믿지 않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이며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이른바 이중예정론을 주장하였다.
마인츠 공의회인지 뭔지 하는 곳에서 이것을 이단으로 정죄를 한 모양입니다. 로만카톨릭에서 기독교를 이단으로 정죄한것이 이것이라면 기독교는 이단이 맞습니다. 예수님이 유대교의 이단이었던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카톨릭이 이단이니 기독교가 정통이 되는 것입니다.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카톨릭의 구원관은
가톨릭에서의 공식 입장은 '하느님의 은총에 따라 구원을 받지만 이에 자유롭게 응답하는 인간의 의지가 뒤따라야 하며, 이 하느님의 은총은 모든 사람에게 대가 없이 주어진다'는 것에서 대부분이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
이는 카톨릭의 구원관일 뿐만 아니라 감리교나 알미니안주의자들의 구원관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곧 인간이 하나님의 은총을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알미니안주의와 칼빈주의는 신학의 양대산맥입니다. 이 둘의 주장이 서로 틀리지 않다는것은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성경을 보면 구원이 먼저고 구원이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것이 성경말씀입니다. 곧 구원받기 위해서 착한행위를 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았기 때문에 착한 행위를 하는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성경적 구원관이라고 봅니다.
곧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나라에 갈수 없습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성령하나님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는것은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을때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칼빈주의의 원죄론이 정당한 것은 첫째아담의 죄를 둘째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없이하셨기 때문입니다. 곧 이 원재론이 가짜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헛된죽임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들어온 죄를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서 그 죽음의 빚을 갚아주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죄론이 없이 인간은 스스로의 죄로 말미암아 죽는다고 한다면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헛된 죽음이 되는것입니다. 죄가 아담으로 말미암지 않고 모든 인간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둘째아담으로 첫째아담이 지은 죄를 사하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이것이 원죄론입니다.
예정설에서 하나님의 은총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구원파와 기독교의 예정론이 다른 이유는 구원파는 몇날 몇시에 구원받았다 구원받은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하는것이 그들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내가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 맘대로 살아도 된다. 이것이 구원파의 핵심 교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예정론은 다릅니다. 그것은 우리가 알지 못한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것을 의미합니다.
거듭난자들의 처음에는 자기각 거듭났다는것을 알지 못하지만 자라면서 자기가 태어났다는것을 인지해가듯이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인지해가면서 자기 죄를 고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 구원으로 향해가는 과정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바로 예정론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예정론의 핵심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성경에서의 예정론은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인류를 다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5절 이하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에서 예정에 대해서 가장 많이 나와있는 단어가 바로 에베소서입니다. 예정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곳을 보시면 됩니다. 예정하신 그 뜻이 무엇이냐하면 성경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파란색을 보시면 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성경에는 이스라엘과 이방인 그리스도안에있는 자들(이스라엘)과 그리스도밖에있는 자들(이방인)이 있습니다. 이 둘이 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로마서 11장에 보면 참감람나무(이스라엘) 돌감람나무(이방인)이렇게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나눕니다. 그런데 이 둘을 하나로 접붙이시는 분이 계십니다. 돌감람나무 가지를 꺽어 참감람나무에 붙이십니다. 그래서 이방인이 유대인과 한뿌리에서 나오는 영양분을 먹게하십니다.
뿌리는 이스라엘민족과 하나님이 약속한 언약이고 그 언약에서 그리스도께서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안에는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로 존재했는데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려 가지에서 잘렸습니다. 그 잘린가지에 돌감람나무인 이방인을 접붙여 참감람나무와 하나되게 하신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에서 나오는 통일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인류가 그리스도라는 줄기에 붙어 하나가되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한 언약 곧 가나안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그리스도안에서 얻게하시겠다는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뜻을 하나님이 예정해두셨고 그 예정대로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어가시고 그 뜻을 이루어가시며 마지막에는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만물을 통일시킬것이고 그리스도안에서 언약을 완성시킬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언약의 사자라고 부르고 또 새언약의 중보자라고 부릅니다. 곧 언약을 이루실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예정입니다. 우리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고 그리스도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되게 하여 언약의 조상인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되게하여 하나님이 조상과 언약한 땅 영원한 기업을 주시겠다는것이 바로 예정론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셨고 죽으셨으며 부활하신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5절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이 죄를 속하기 위해서 죽으신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첫번째 죄 성경에서는 율법이라고 말하는것입니다. 죄는 법이 있어야 죄로 인정됩니다. 법이 없는자는 법이 없어 망하고 법이 있는자는 법이 있음으로 망합니다.
곧 법이 있다고해서 죄를 안지을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법이 있어도 그것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법이 있어야 죄를 정할수 있고 죄를 정할수 있어야 심판이 가능한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렇게 정해진 법 율법에 의해서 죄가 정죄되었고 그리고 죽으심으로 죄의 권세인 죽음의 죄를 받아야 했던것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심으로 죄의 삯을 치루셨고 죄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자들이 이젠 죄아래서 죽지 않고 의에 대해서 살수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율법은 정죄의 법이요 하나님의 법은 사랑과 은혜 용서의 법입니다. 율법은 국가의 법이면 하나님의 법은 가정의 법입니다. 가정의 법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국가의 법의 통제를 받지 않고 가정의 법의 통제를 받습니다. 그래서 국가의 법을 어기더라도 하나님은 그 자녀의 죄를 용서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정에서 국가의 법을 잘 지키라고 가르치는 것처럼 하나님이 국가의 법을 무시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법을 잘지키는것이 또한 국가의 법을 잘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율법에 의해서 죽으셨다고해서 율법을 지키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잘 지켜 행하면 복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선하고 착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법은 모든 것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곧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복음의 전파와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받는것들이 다 하나님의 뜻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심판주로 오실것이고 그리고 새하늘과 새땅을 만드실것입니다. 모든것을 다 새롭게 하실것이고 그리고 그 안에서 옛것은 다 사라질것입니다.
예정론이 당신은 구원받았으니 맘대로 살아라! 이것이 예정론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이 구원하신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하신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한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곧 죄에 대해서 우리는 죽어야합니다. 그리고 의에 대해서 살아야합니다. 죄에 대해서 죽은자가 죄를 즐기면 안되는것이고 의에 대해서 산자들이 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죄를 멀리하고 의를 실천하며 거룩하고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정하신 삶이고 뜻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삶이 그리스도와 하나되고 통일되는 삶이 바로 이런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정통이요! 이것을 외곡시킨 구원파는 문제가 있는 자들이며 인간의 완전한 타락을 주장하지 않는 자들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말하는 교만한 자들이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낮아지고 겸손한 자를 찾으시며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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