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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예수님이 왜 인간으로 오셔야 했을까?

제가 본교회에서 쫓겨나고  떠돌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떠돌이 신앙생활을 접고 이제 광명교회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가나안 신앙생활을 접고  새교회에  등록해서 새가족부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교육이라는것이 특별한것은 없지만  새교회에 적응하려고 하면  등록절차가 그렇다고 하니 참석을 안할수가 없어서 억지로 참석하고 있는데....오늘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예수그리스도  내 사랑하는 주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마음이 기뻤습니다. 


제가 늘 마음에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풀리지 않는 의문  왜 예수님이 멜리세덱의 반차를 쫓아서 오셨을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  멜기세덱은 도데체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그 의미가 도데체 어디 있는 것일까?  그 뜻을 해결할수 없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백성으로 오실것이라는 사실  유다자손으로 오실것이라는 것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실 것이라는 사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고 나사렛에서 자라시며  고향사람들에게 배척받으신다는 것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것이라는 사실  구약에서  오실 메시아로 예언되어있고  신약에서는 오셨으며  이제 다시 오실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쉬운것인데...왜?  멜기세댁의 반차를 쫓아서 제사장이 되셨다? 하는 의문은 도무지 내 지혜로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바로 반차라는 단어입니다.  반차가 뭔가?  이게 무슨 뜻이지..사실 이 단어의 뜻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오늘  이 문제가 어렴풋이 해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로 한번 정리 해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올릴려고 쓰는 글인데  이곳에 제일먼저 올리는 것입니다.) 

반차라는 말은 반열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같은 반열  같은 계급  같은 위치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멜기세댁과 같은 반열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멜기세댁은 인간아니냐? 라는 의문을 갖게됩니다.  멜기세댁은 살렘왕이었습니다. 살렘왕이라고 함은 평강의 왕입니다. 이 살렘왕이 등장하는것은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와서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와서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10/1을 바칩니다.  그리고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축복을 준다는 의미는  높은자가 낮은자에게 축복을 한다는 것의 의미를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멜기세덱에 아브라함을 축복했다는것은  아브라함보다 멜기세덱이 높은 분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멜기세덱에 대해서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이 사람의 어떻게 높은 것을 생각하라 조상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좋은 것으로 십분의 일을 저에게 주었느니라.


멜기세덱의 중요성은 예수님의 위치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에는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도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아론의 자손들이 이어갔습니다.  제사장들은 레위지파의 후손들이 이어갔습니다.  아론의 자손들의 제사장들은  율법에 매여있는 자들입니다.  이는 곧 행위언약에 관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치가 아브라함보다 높지 않다는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아론의 자손들 곧 아론자손들의 대제사장들은 그 위치가 아브라함의 자녀들과 동급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허리에서 났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곧 레위지파의 자손들은  아브라함보다 높지 않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율법에 매여있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율법에 매여있다는 의미는  레위지파의 제사로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짐승을 잡아서 속죄하는 제사는 단회성일뿐 영원한 제사가 될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레위지파의 후손으로 오셔서 대제사장이 되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 오신 분이신데  이 대제사장으로 오신 분의 위치가  아론자손의 위치에 있어서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위치는 아브라함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분으로  오셔야 했고  레위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로 오셔야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제사장이지만  아브라함의 후손인 레위지파의 제사장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레위지파로 오지 않으시고  유다지파로 오셨으며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자기 백성의 죄를 위해서 하나님께 자기가 드려져야 했던것을 의미합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제사장이 되셨다는 것은  율법의 제사는  온전히 생명을 줄수 없는 제사였고 멜기세덱의 제사는  생명을 쫓아 드리는 제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곧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드리는 제사가 생명을 얻게하는 제사라는 것을 말하고 있고 결국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제사장이 되셨다는 의미는 예수님이 생명을 얻게하는 제사를 드렸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보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그럼?  왜?  인간으로 오셔야 했을까요?  인간으로 와야지만  인간의 죄를 속죄할수 있기때문에?  인간으로 와야지만 죽을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죄에 대해서 죽었으니  인간으로 오셔야지만 죄에 대해서 죽을수 있기 때문에 인간으로 오셨을까?  맞는 말씀인것같습니다.   이런 의미가 있는것같긴 한데 조금 뭔가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늘 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깨달은게 바로  피!  이거였습니다.  물과 피를 다 흘리셨다는것 창으로 심장을 찔리시고  물과 피를 다 흘리시고 죽으셨다는것....인간은 물과 피가 몸에서 빠져나가면 죽습니다.  피가 부족해지면 인간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물과피를 다 흘리심으로서 죽으신 것입니다.  

왜? 물과 피를 흘리셔야 했을까요?  바로  이것이 속죄의 언약   곧 언약의 피였기 때문입니다.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릴때  피를 흘려서 속죄했습니다. 짐승을 그냥 죽인것이 아니라 피를 흘리게 해서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태워서  제사를 드렸던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때   짐승을 잡아서 피를 뿌려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정결케 했던 그 의식  곧 피가 없으면 속죄함이 없기 때문에 ......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언약의 피를 통해서만이  죄를 사할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서 자기 피를 흘려 희생제사를 드릴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피를 흘릴수 있는 분이 아니시니  예수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셔서  인간으로 오셔서  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리셔야 했던것입니다. 

이것이 언약의 피 곧 예수님이  온 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리셔야 인류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정결케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나아갈수 있는 의를 얻게될수 있게된 것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은 제사장으로서  생명을 얻게하는 제사장으로 이땅에 오셨고  그리고  자신의 물과 피를 다 인류를 위해서 흘리심으로  온 인류를 죄가운데서 구원하셔서  예수그리스도안에 있을때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해 지며 생명을 얻게되었다는 것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론의 반차를 쫓는 제사장들은  율법의 언약을 쫓음으로  인간을 계명에 억메이게하고  저주를 받게하고 생명을 얻지 못하게 했지만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을 주는 제사를 드림으로서  온 인류를 죄가운데서  구원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옛언약인  율법의 언약(행위의 언약)과  새언약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새언약  곧  믿음의 언약으로 구분지어 생각할수 있습니다.   새언약은 곧 복음이며 우리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아직도 어려운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말씀을 깨달아가는 기쁨을 느끼고  정말 감격에 겨운 하루였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신천지나  안상홍이나  많은 이단들이  자기들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온 메시아라고 떠들어 대고 있으니  그런 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