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666은 계시록 13:18에 등장하는 것으로 짐승의 이름의 수이다. 그러니 666을 알기 위하여는 짐승을 알아야 한다. 이 짐승은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표범 같은 짐승으로 (다음에는 표범이라 함) 세 때 반의 권세를 지녔다.
그리고 이 표범에게는 또 새끼 양 같은 짐승이 있어 (다음에는 새끼 양이라 함) 이 새끼 양은 표범을 위하여 짐승의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다 죽이게 한다.(계 13:15)
죽이는 방법으로 모든 사람에게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 (계 13:16)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이다. (계 13:17) 그러니 이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다 죽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짐승의 이름이나 이름의 수는 같은 의미를 지닌다. 이름의 수는 이름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짐승의 이름은 표범이다. 그러면 666은 표범이란 이름을 대신 하는 수이다.
그러면 이 표범이란 짐승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이 표범의 비밀을 알게 하는 것이 계시록 17장이다. 여기에서 이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올 짐승이다. (계 17:7-8)
이 짐승의 정체를 알려주는 것이 일곱 머리이다.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이요 일곱 왕이며(계 17:9-10) 열 뿔도 열 왕이다. (계 17:12) 일곱 왕은 현재 5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 현재 있는 왕이 6째라는 것이다. 그러니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올 짐승이란 일곱 중에 속하나 이미 망한 5중에서 8째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계17:11)
8째란 말은 머리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8째란 고유번호인 것이다. 그러면 일곱 머리의 짐승의 수란 머리의 고유번호를 말하는 것이다. 곧 666이란 수 그대로 666이 짐승의 이름의 수는 아니다. 짐승은 머리가 7뿐이기 때문이다. 곧 8째도 7중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666이란 6째 머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일곱 왕들의 정체가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이 왕들은 표범의 머리이니 표범의 정체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표범의 특징은 일곱 머리와 열 뿔 및 세 때의 권세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표범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다니엘서 7장이다. 다니엘서 7장에는 네 짐승이 등장한다. 곧 사자와 곰과 머리가 넷인 표범과 이름 없는 열 뿔 가진 짐승이다. 넷째 짐승은 다시 열 뿔 사이에서 나온 작은 뿔이 있다.
이 네 짐승 중에는 표범이 있다. 그리고 네 짐승의 머리와 뿔을 합하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다. 그리고 넷째 짐승의 작은 뿔이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표범의 정체는 다니엘서 7장에서 알게 된다. 네 짐승 곧 일곱 머리와 열 뿔은 왕 또는 나라를 상징한다. 물론 넷째 짐승의 작은 뿔도 그러하다.
다니엘서에 의하면 이 나라들은 사자는 바벨론, 곰은 메대 바사, 표범은 헬라이다. 표범의 네 머리는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에 분열된 네 나라로 헬라, 소아시아, 시리아, 그리고 애굽이다. 그러니 계시록의 표범은 헬라이다. 그러니 세 때 반의 권세는 헬라에서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넷째 짐승은 짐승의 이름도 나라의 이름도 다니엘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넷째 짐승은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린다. (단 7:23) 그리고 넷째 짐승의 작은 뿔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세 때 반 동안 성도를 괴롭힌다. (단 7:25)
그러면 이러한 재앙이 왜 성도에게 임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단 9:10-13에 의하면 바벨론에게 당하는 재앙은 모세가 준 율법을 범하여 율법에 기록된 모든 재앙이 임했다고 했다. 곧 율법의 저주 때문이라는 것이다.
율법은 지키면 복으로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의 땅에 영원히 거하나 범하면 저주를 받아 열국에 흩어진다는 것이다. 율법의 저주는 율법이 있는 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다.
율법이 있는 자란 유대인뿐이다. 이방인에게는 율법이 없기 때문이다. (롬 2:14) 그러면 이 예언의 주 대상은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예언은 유대인을 배제하고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유대인이 율법의 저주로 열국에 흩어지는 것은 열조가 알지 못하던 나라에 의하여 흩어지며 거기서 열조가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의 신들을 섬기게 된다는 것이다. (신 4:27-28. 28:36, 64. 29:1)
그리고 넷째 짐승은 이름도 없고 그것이 상징하는 나라의 이름도 다니엘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 나라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 알지 못하는 나라가 유대인을 열국에 흩을 그 알지 못하던 나라라는 것이다.
역사에 의하면 바벨론, 바사, 헬라 다음에 유대인을 열국에 흩은 나라는 로마이다. 그러므로 넷째 짐승의 나라는 로마이다. 그러면 일곱 머리의 일곱 나라는 바벨론, 바사, 헬라, 소아시아, 시리아, 애굽 그리고 로마이다. 이 일곱 머리의 나라는 계시록 17장의 일곱 머리의 왕과 수가 일치한다.
열 뿔은 이 로마에서 등장할 나라들로 이들은 계승의 관계가 아닌 공존의 관계로 로마의 분열을 말한다. 단 2장의 신상의 계시에 의하면 로마는 철과 진흙의 나라로 분열되고 진흙의 나라는 다시 열 나라로 분열된다고 하였다. 그러니 열 뿔은 진흙의 나라가 분열된 나라이다. 동서 로마 중 다시 분열된 나라는 서로마이다. 그러니 열 뿔의 나라들은 서로마가 분열된 서구의 나라들이다.
이 열 뿔의 때 곧 로마가 분열된 때에 작은 뿔의 나라가 등장한다. 이 작은 뿔은 열 뿔 사이에서 등장했다. 이 작은 뿔은 열 뿔 중 세 뿔을 뽑았다. 그러니 작은 뿔은 열 뿔과 대치 상태니 공존한다는 것이다.
이 작은 뿔은 때와 법을 변개하여 세 때 반 동안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도를 괴롭힌다. 이 작은 뿔이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졌다는 점에서 계시록의 표범과 일치한다. 그러면 이 작은 뿔은 헬라에서 등장한다는 것이다.
다니엘서 8장은 이 작은 뿔에 대하여 다시 계시하고 있다. 단 8장에는 수양과 수 염소가 등장한다. 수양은 두 뿔을 가졌고 수 염소는 첫째 뿔이 꺾이고 네 뿔이 등장하고 네 뿔 마지막 때 패역 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네 뿔 중의 하나에서 작은 뿔이 등장한다. 여기서 수양은 메대와 바사요 수 염소는 헬라이다.
이 작은 뿔은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백성을 짓밟는다. (단 8:11-13) 이러한 것은 단 11:31-33과 일치한다. 곧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워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에게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게 한다. 그러니 수 염소의 작은 뿔은 단 11:31에서 멸망케 할 미운물건을 세운 북방 왕이다. 곧 11장의 남북 왕은 단 8장의 수양과 수 염소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 때 반은 미운 물건을 세울 때를 시작으로 한다. (단 12:11) 그러니 이 북방 왕은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진 자이다. 그러면 수 염소의 작은 뿔도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진 자라는 것이다. 그러면 수 염소의 작은 뿔은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진 단 7장의 넷째 짐승의 작은 뿔이라는 것이다.
이 작은 뿔은 헬라의 네 나라 마지막 때 패역 자들이 가득할 때에 네 나라 중의 하나에서 등장한다. 패역하였다는 것은 나라가 망했다는 말이다. 망했던 나라에서 한 나라가 다시 등장하는 것이 작은 뿔이라는 것이다. 이 작은 뿔이 계 17장에서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온다고 하는 그 8째 왕이다.
계 17장에서 6째 왕이 로마였다. 그러니 로마 이전에 있었던 5나라 중 하나가 로마 이 후에 8째로 올라온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단 8장서도 헬라의 네 왕이 망한 것은 로마에 의한다. 그러면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로마 후가 된다. 그러니 계 17장이나 단 8장은 다 같이 세 때 반의 권세가 표범과 수 염소인 헬라에서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헬라의 네 나라 중 어느 나라에서 이 작은 뿔이 등장하느냐 하는 것이다. 계 17장에는 이미 망한 5나라 중에서 이 뿔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6째가 로마라는 것은 기준하여 말한 것이다. 그러나 역사에 의하면 7 나라 중 로마는 7째가 된다.
그러니 로마를 6째라 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일곱 나라들은 유대인의 율법의 저주 때 유대인을 괴롭힐 나라들이니 유대인을 괴롭힌 순서 곧 예루살렘을 지배한 순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미 망한 5나라는 로마 이전의 나라들로 바벨론, 바사, 헬라, 시리아, 그리고 애굽이다. 그러니 하나 남은 나라는 소아시아이다. 소아시아는 로마 이전에 예루살렘을 지배하지 못했다. 그러나 로마의 후기 제정 시대에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소아시아 니코메디아에서 예루살렘을 지배했다.
그러면 8째는 이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로마 다음에 앞의 5나라 중에서 등장한다. 그러나 이 짐승이 표범이니 헬라가 아닌 나라는 제외된다. 곧 바벨론과 바사가 제외된다. 그러니 다시 등장할 나라는 헬라와 시리아와 애굽 중의 한 나라에서 등장한다. 그러면 헬라의 세 나라 중에 어느 나라에서 8째 왕이 등장하느냐 하는 것이다.
계시록에서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진 8째 왕인 표범은 용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는다. 그러면 용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은 나라가 8째 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용의 정체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용은 표범과 같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 일곱 머리와 열 뿔은 단 7장의 네 짐승의 머리와 뿔의 합이다. 그러니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는 것은 단 7장의 네 짐승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면 용은 단 7장의 네 짐승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단 7장에 용은 없다. 그러나 넷째 짐승은 이름이 없다. 그러면 용은 이름 없는 넷째 짐승이라는 것이다. 이 넷째 짐승은 로마였다. 그러니 용이 표범에게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준 것은 로마가 헬라에게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준 것을 말한다. 그러면 헬라와 시리아와 애굽 중 어느 나라가 로마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았느냐 하는 것이다.
로마가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주었다는 것은 로마 천도를 말한다. 곧 로마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은 헬라는 비잔틴 제국이요 동로마이다. 그러니 세 때 반의 권세를 가진 표범은 헬라 땅의 로마로 비잔틴 제국이요 동로마이다.
이 동로마에는 새끼 양이 있다. 새끼 양은 어린 양과 구별하지 못한다. 그러면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새끼 양을 거짓 선지자라 한다. (계 16:13. 19:20) 거짓 선지자는 종교적인 인물이다. 그러니 이 새끼 양은 동로마의 종교를 말한다. 동로마의 종교는 로마의 국교인 로마교이다.
이 로마교는 어린양과 새끼 양을 구별하지 못하듯이 그리스도교와 구별하기 어려운 종교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교와 로마교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이것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는 유대교의 메시야이다. 그리고 조상들이 받은 약속 곧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견고케 하셨다. (롬 15:8) 그리고 새 언약의 중보자로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여 영원한 기업의 약속 곧 열조의 언약을 얻게 하셨다. (히 9:15) 그리고 이방인도 복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인과 함께 지체가 되고 후사가 되고 약속에 참여케 하셨다. (엡 3:6) 그러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 되는 것이다.(엡 2:11-21)
그러나 로마교는 이와 반대다. 유대인에게 주신 영원한 기업의 약속인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폐하고 이 약속을 믿는 유대인을 박해하고 죽였다. 곧 로마교는 유대인을 죽이는 살인종교이다. 곧 율법 책에 기록된 율법의 저주가 모드 로마교 국가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니 로마교는 반유대교이다.
이 로마교는 짐승의 우상을 만들어 생기를 주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모두 죽였다. (계 13:15) 이 우상에게 생기를 주었으니 이 우상은 살아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이 우상은 짐승의 우상이니 곧 로마의 우상이다. 이 우상은 짐승 곧 왕과 같이 경배를 받는 인물이다. 그러니 짐승의 우상은 로마교의 왕이다. 곧 교황이다.
이 교황이 유대인이 율법의 저주로 열국에 흩어질 때 거기서 섬겨야 할 목석 우상인 것이다. 이 우상에게 경배시키기 위한 방법이 666이란 표를 받게 하는 것이다.
이 표를 받지 않는 자를 죽이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하여 단 11:30-33에 기록하고 있다. 북방 왕이 언약의 배반자를 중히 여기고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면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우고 언약을 배반치 않는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을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한 것이다. 그러니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이 곧 짐승의 우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666이란 무엇인가? 666이란 6의 수는 6째 왕인 로마의 수임을 앞에서 보았다. 그러니 666이란 표를 하는 것은 로마의 인을 치는 것이다. 이 표를 하는 사람들의 오른 손이나 이마에 하는 것이다. 로마교에서 이마에 표를 하는 것은 세례이다. 이것은 요한의 침례와는 다른 것이다. 침례는 물에 들어가는 것이나 세례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로마교는 유대인에게 이 세례와 죽음 하나를 택하게 했다. 그러나 유대인은 세례를 거부하고 죽어갔다. 수없이 죽은 것이다. 로마교가 죽인 유대인의 수가 일천만이라 하면 이방인을 죽인 수가 오천만이라 한다. 이처럼 로마교는 교황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를 모두 죽였다. 그러니 666이란 표를 받는다는 것은 로마교의 세례를 받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세 때 반이 지나고 유대인이 나라를 얻으면 666의 때는 지나간다. 곧 유대인이 나라를 얻으면 유대인이 로마교의 세례를 받지 않는다고 죽이지 못한다. 지금은 유대인이 나라를 얻은 때이다. 그러니 로마교가 유대인을 죽이지 못한다. 물론 이방인도 죽이지 못한다. 이는 그들의 때가 지났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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