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예지예정
칼빈주의 자들은 구원을 받을 자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라 한다. (엡 1:4) 또한 이 택함을 받은 자에 대하여 유기된 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기 위하여 롬 8:29의 예지 예정을 들고 있다. 이 예지 예정을 하나님의 전지성에 의한 것이라 한다.
그러니 복음을 믿어 구원될 자들은 하나님의 전지성에 의하여 미리 택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구원을 받은 자가 택함을 받은 자라면 택함 받지 못한 자는 유기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복음은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된다고 하여 차별화하지 않는다.(롬 10:11) 이 복음은 아브라함을 인하여 이방이 복을 받는 것이라 한다. (갈 3:8)
곧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찬 12:3) 이렇게 아브라함을 인하여 복을 받는 대상은 천하 만민이라 한다. (창 18:18)
그러면 택함을 받은 자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상반된 것은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창세 전에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엡 1:4의 말씀이다. 신 4:20에는 택함의 대상은 이스라엘이며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택함은 열조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신 4:37) 그러므로 바울도 이스라엘이 택함을 받은 것은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었기 때문이라 했다.(롬 11;28)
조상들을 인하여 택함을 받았다면 택함의 시기는 조상들 이전으로 올라가지는 못한다. 그리고 조상들을 인하여 택함을 받았다면 출생 전에 택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창세전에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조상들을 인하여 출생 전에 택함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렘 1:5에도 있다.
예례미야는 복중에 짓기 전에 하나님께서 아셨고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 곧 택하셔서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는 것이다.
이렇게 택하심은 뜻을 위한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것이다.(엡 1:5)
이 하나님의 뜻은 곧 하나님의 경륜으로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하는 것이다. (엡 1:9-10) 택한 자는 이 경륜에 의하여 예정을 입어 기업이 된 것이다. (엡 1:11)
이렇게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엡 1:12)
그러면 여기의 우리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같은 엡 1장에서 너희가 등장한다.(엡 1:13)
너희는 택한 자가 아니라 복음을 믿는 자들이다.
엡 2:11에서 너희는 이방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엡 3:6에서 이방인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후사가 되고 지체가 되고 약속에 참여한다.
그러면 우리는 택함과 너희는 복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곧 택함과 복음은 다르다는 것이다.
롬 11:28에는 복음과 택함이 다른 겻을 명백히 하고 있다. 곧 이스라엘은 복음으로는 이방인을 인하여 원수 된 자이나 택함으로는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복음과 택함은 원수와 사랑처럼 다른 것이다.
그러면 복음과 관련된 자들이 이방인이니 택함과 관련된 자들은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유대인 곧 이스라엘과 이방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 엡 2:11-20이다.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하나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에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한다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하나로 통일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하나 됨을 말하고 엡 3:2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이스라엘과 이방을 하나 되게 하신 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이라 한다.(엡 3:4)
그러니 이방인에게 복음을 주심은 이스라엘과 하나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곧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하시고자 함이다. 그러니 택함을 받은 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셨듯이(엡 1:6) 이방인도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엡 1:6)
그러니 이스라엘의 택함은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한 기업으로 택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성도라 한다. (엡 2:19)
이 성도가 로마서 8:27의 성도이다.
그리고 이 성도에 대한 글이 로마서 8-11장이다.
이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나님과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롬 8:28)
부르심을 인은 자들은 히 9:15에서 보여준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는 첫 언약 대 범한 죄를 속하시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신다.
여기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첫 언약이 있는 자들이다.
첫 언약은 동물로 제사를 드리는 율법의 언약이다.
이 율법은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고 이방인에게는 율법이 없다.(롬 2:14)
그러니 부르심을 입은 자란 이스라엘이다.
그리고 이 성도는 미리 아신 자로 예정을 입은 자들이다.(롬 8:29)
미리 아신 자는 롬 11:1-2에서 이스라엘이다.
그리고 아모서 3:2에서도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이스라엘만 알았다고 하셨다. 그러니 미리 아신 자는 이스라엘뿐이다.
그리고 예정은 미리 아신 자들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여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롬 8:29) 그러니 미리 아신 자들로 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엡 1:5과 동일한 것으로 여기에 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자들은 창세 전에 택한 자들로(엡 1:4) 이들은 이스라엘이었다.
이 아들들을 의롭다하시고 또 영화롭게 하셨다. (롬 8:30)
이들은 엡 1:12에서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
이들은 택한 자였다. 이 택한 자가 곧 롬 8:33의 택한 자이다.
곧 이들은 성도이다.
그러니 성도는 그 누구도 송사하거나 정죄하지 못하며 그리스도에게서 끊을 수도 없다. (롬 8:33-35) 그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이기 때문이다.
곧 이스라엘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과 예배와 약속이 있고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에게서 났기 때문이다.(롬 9:4-5)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지지 않았다고 바울은 말한다.(롬 9:6)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의 열조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들어 설명한다.
아브라함의 씨 곧 자손은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는 것이다.
곧 이삭의 후손이 약속의 자손이라는 것이다. (롬 9:7)
그리고 이삭의 자손은 택함을 받은 야곱의 후손이라는 것이다.(롬 9:11-13) 그러니 이 택함은 원하는 자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말미암는다고 한다. (롬 9:16)
이러한 택함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어 의롭다함을 받아 받은 언약에 의한다.
곧 그 바탕은 믿음이다.
그러나 이들의 범죄로 인하여 율법이 더해진 것이다. (롬 5:20)
곧 율법은 행위의 법으로 행위로는 의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스라엘은 이 율법을 범하여 저주 아래 있게 된 것이다.
이 저주에서 구원하는 것이 믿음의 법인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복음을 믿지 않고 그리스도를 죽였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렸는가 하면 아니라는 것이다. (롬 11:1)
엘리야 시대와 같이 택한 자가 있다는 것이다.(롬 11:5)
이 택함은 민족적인 택함이 아니라 개인 적인 택함이다.
택함 받지 못한 자는 완악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복음이 이방에 전파된 것은 이스라엘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기나게 하여 구원하시고자 함이다. (롬 11:14)
이 시기자가 신 32:21의 시기자라는 것이다.
여기의 시기자는 이스라엘이 율법의 저주로 열국에 흩어질 때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러니 이 시기자가 등장한다는 것은 복음이 이방에 전파된 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율법의 저주 시대라는 것이다.
곧 이스라엘이 열국에 흩어질 때 복음이 이방에 전파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율법의 저주 때 이스라엘은 어떠한가 하는 것이다.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하니 떡덩이가 거룩하고 뿌리가 거룩하니 가지도 그러하듯 이스라엘의 조상이 거룩하니 자손도 거룩하다는 것이다.(롬 11:16)
그리고 참 감람나무의 가지 얼마가 꺾이고 돌 감람나무의 가지가 접붙임 된 것과 같이 이방인은 이스라엘에게 접붙임 되어 뿌리의 진액 같이 받는다는 것이다. (11:17)
여기의 뿌리는 이스라엘 조상이요 진액은 열조의 언약인 것이다.
그러니 이방인의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요 4:22)
그러니 율법의 저주 때 이방인이 접붙임 되어야 할 원가지 곧 이스라엘은 택함을 받은 자들을 말한다. 그러니 이 택한 자는 그 누구도 송사하거나 정죄하지 못하는 것이다. (롬 8:33-34)
그러나 로마교는 이스라엘을 정죄하여 무참히도 박해하고 죽였다. 율법의 저주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끝나게 되는 것으로 온 이스라엘이 구원된다.(롬 11:25-26)
그러니 이스라엘이 완악하게 된 것은 율법의 저주 때문으로 저주가 끝나면서 완악한 것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구원이 언약에 의한다는 것이다. (롬 11:27) 이 언약이 신 4:31의 언약으로 율법의 저주에서의 회복은 열조의 언약에 의한다는 그 언약이다.
이스라엘이 택함을 받은 것은 이 언약에 의하는 것으로 조상들이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방인은 이스라엘에 대하여 자긍하지 말라는 것이다. (롬 11:18) 이는 이방인은 이스라엘이 순종치 아니할 때 긍휼을 입은 것이지 이스라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긍휼을 이스라엘에게도 베푼다는 것이다. (롬 11:31) 그러니 이스라엘의 가지도 아끼지 않은 하나님은 자긍하는 이방인도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유대인에 대하여 자긍하여 유대인을 죽이던 로마교에 대한 경고인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하나님의 예지 예정과 부르심은 유대인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언약과 관련된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에게는 언약이 없다.
다만 복음으로 그 언약에 참여할 뿐이다.
이 복음에는 그 누구나 믿는 자는 구원된다.
그러나 반유대주의가 되어 유대인에게 자긍하는 것은 금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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