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인터넷 서핑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바로 기독교는 답이 없다는 말입니다. 기독교는 정말 답이 없다. 그 말을 많이 듣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때문일것입니다. 시간을 뺏고 돈을 뺏고.....
전도하는 목적이 시간과 돈을 뺏앗으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천국에 같이 가자고 하는것이 전도의 목적인데 요즘은 전도의 목적이 교회를 확장하고 목사의 삶이 좀 나아지고 교회가 재정적으로 든든해지고...대형교회가 되고....자립교회가 되는것이 교회의 목적이 되어버린듯합니다.
이러니 교회가 답이 없다는 말을 세상사람들로부터 너무나 많이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런말에 동감을 느낄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하기도 정말 힘들어지고요..교회가 점점 축소되고 문을 닫아가는 이유도 바로 저런것에 기인하지요.
교회가 왜 답이 없어지고 있을까요? 기독교가 답이 없는게 아닙니다. 기독교는 답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답이 없어지고 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게 다 하나님의 뜻이라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망해야 예수님이 재림하실 날이 가까와 오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시대처럼 악이 관영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질때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할 이유가 있을때 심판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이스라엘의 회복에서 찾아야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을 반유대주의로 탄압한 기독교의 몰락과도 그 맥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기독교는 반유대주의를 표방하지 않았습니다. 기독교가 아니라 개혁교회라고 해야 하겠네요. 용어를 정확히 사용해야 하겠지요. 개혁교회는 반유대주의적인 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영적 이스라엘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상은 천주교의 반유대주의 교회론을 개혁교회가 그대로 가져온것이라고 봐야합니다.
천주교에서 개혁해서 나왔는데 반유대주의는 그냥 그대로 가지고 나온겁니다. 루터의 반 유대주의는 유대인학살의 근거가 되었으니까요!
반유대주의사상으로 유대인을 탄압한 천주교와 개혁주의자 루터로 말미암아 교회가 답이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는것입니다. 왜?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고 뜻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서 정말 많이 말했던 교회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안에서 한몸을 이루는것이 교회라고 설명했습니다. 곧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만으로 이루어진 교회도 반쪽교회고 이스라엘 백성으로만 모인 교회도 반쪽교회입니다. 이 둘이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반유대주의는 이 하나되게 한 하나님의 역사를 부정하는것입니다. 곧 교회가 이스라엘백성들과 그리스도안에서 한몸을 이룬다는 사실을 부정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교회를 심판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개혁교회에 나타나고 있는 성장저해와 세상이 교회를 손가락질 하며 답이 없는 존재라고 욕먹고 있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역사적 신학적인것을 설명한것이라면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의 답이 뭔지 설명하겠습니다.
기독교는 답이 있습니다. 그 답은 바로 인간에게는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왜?? 인간은 해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진리는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믿음을 가질수 없습니다.
부모도 믿을수 없는 존재들이고 형제도 자매도 그리고 이웃도 솔직히 믿을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믿을수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사는 이유는 딱 한가지 이유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믿어주는 것입니다. 인간은 사랑때문에 살지 믿음때문에 살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인간을 믿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믿지 않았습니다. 왜?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향해가는 인간에게 무슨 답을 찾습니까?
인간은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쌓아나도 죽으면 다 끝입니다. 그만입니다.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습니다. 빈몸으로 와서 빈몸으로 돌아가는게 인생입니다.
그런데 남기는게 딱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영원히 남습니다. 인류를 사랑한 사람은 위인으로 자녀를 사랑한 부모는 자녀의 마음속에 이웃을 사랑한 사람은 이웃의 가슴에 나라를 사랑한 사람은 그 나라안에서 남습니다.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왜 이들이 존경을 받고 사랑받을까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 등 수없이 많은 독립운동가들 이름없이 쓰러져간 광복군의 군인들....육이오 전쟁때 이웃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군인들 독재시절에 이웃을 위해서 목숨을 받쳐 민주화를 만들어낸 수없이 많은 젊은 피들......이들을 우리가 기억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우리를 사랑해서 자기의 목숨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답이 없지만 사랑으로 그 답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이것을 인간에게 유일한 해답으로 주신것입니다.
기독교는 믿음을 전파하는 종교가 아니라 사랑을 전파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기독교는 세상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전파하는 곳입니다. 그 아들까지 주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그 명령이 생명의 성령의 법 새율법임을 우리는 알고 있을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자요 사랑하지 않는자는 하나님이 그 안에 없는 자라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으로만이 세상에 답을 줄수 있습니다. 믿음을 전파하는 전도가 답을 줄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했다는 그 사실을 인정함으로서 이스라엘의 회복의 정당성을 인정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그들을 사랑하셨고 그들을 회복시키실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답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에게 답을 하나 주었습니다. 사랑하라는 명령!!! 이것이 인간이 가진 유일한 답입니다.
사랑하십시요. 자녀를 사랑하고 아내를 남편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십시요. 복수심을 버리고 분노를 버리고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안타까움을 위로하십시요......
그것이 기독교를 답이 있는 교회가 답이있는 교회로 만드는 유일한 길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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