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계십니까? 그 믿음의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믿고 있다는데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습니까?
저는 현재까지의 기독교의 기본 교리로 알고 있는것을 박살내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이 글과 비슷한 글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할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진리이며 하나님없이는 세상도 없고 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내가 있어야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세상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그동안 천국가는 길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합당한 성경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곧 예수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셨으니까요!
그런데 한번더 생각해봅시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과 그분을 믿는 믿음와 상관관계 말입니다. 내가 믿어야지만 예수님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인가요? 믿지 않으면? 길과 진리와 생명이 안되나요?
예수님 그분은 그 존재자체로 길이고 진리고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본질상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안에 거해야합니다. 그분의 생명을 받고 살아야합니다.
그분안에 거하는것과 그분을 믿는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것이죠? 믿음은 주관적인것이라서 믿는다고 해서 그분안에 거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왜? 성경말씀에서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을까요? 왜 믿음이 가장 제일이 아니고 사랑이 제일일까요? 바로 본질입니다. 사랑이 본질이고 진리인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기 이전에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어야합니다. 믿음도 주관이고 사랑도 주관적인것이라면 차라리 사랑한다고 말하는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믿는다는 생각으로 사는 삶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사는 삶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가는 길이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것입니까? 틀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가는 길의 핵심은 죄의 해결입니다. 죄가 없으면 천국갑니다. 의로우면 천국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죄때문입니다. 죄가 하나님앞으로 가는길을 막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지만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 죄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았다는 말이 없습니다. 히브리서의 믿음장에 보면 믿었다라는 말이 나오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었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기서의 믿음은 약속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의 선진들은 믿었습니다. 믿음을 위해서 인간인 믿음의 선진들이 한것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했고 그 약속을 받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것을 믿은것입니다.
에녹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었습니까? 엘리야가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아브라함이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실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 증거로 이삭을 낳았고 그 증거로 하나님의 홍수심판을 들었습니다.
노아가 왜 의로왔습니까? 노아과 의롭게 살아서 의로왔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을 의롭다고 칭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죄를 지은적이 없나요? 이삭은 야곱은? 그들도 똑같은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향해서 의롭다 칭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서 그들을 거룩한 백성이라고 성도라고 칭했습니다. 거룩한 백성이라는 의미는 죄가 없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이 죄가 없었나요? 하나님이 그들의 죄악을 슬퍼했고 아파했고 그리고 그들의 죄를 심판하고 벌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불렸습니다.
인간은 죄가 없을수 없습니다. 이 죄를 없애는 방법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를 없애는 방법으로서 제사법을 만드셨고 아벨은 이 법에 따라서 양을 잡아 자기 죄에 대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가인의 제사와는 다른 것이지요.
욥도 제사를 통해서 죄를 회개했고 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앞에 제사를 드림으로서 자기 죄를 고백했습니다. 이들의 죄의 고백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것이고 그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죄를 용서해주신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면 천국에 갈수 있다는 것도 바로 이런 의미에서 가능한것입니다. 율법에는 제사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를 고백하는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 은혜를 입을때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을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니 하나님이 그를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노아가 하나님을 섬기니 하나님이 노아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섬기니 하나님이 그를 인정하셨습니다.
곧 천국에 가는 길은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는 길입니다. 이 길을 가야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일찍 죽으면 그들이 지옥갈까요? 천국갈까요? 죄가 없는 아이들은 천국에 가는게 당연한것입니다. 인큐베이터에서 죽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지옥에 가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간다고 하는 그런 이유때문에 유아세례까지 만들어지는 촌극을 벌이는것이 교회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천국가면 부모가 믿으면 아이들이 안믿어도 천국간다는 말인가요?
믿음이나 구원은 다 개인적인것이지 집단이나 가족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따지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천국에 가야 할것입니다. 믿든 안믿든 그들의 조상은 모두 하나님의 의를 입고 은혜를 입은 조상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죽음이 안타깝고 슬프지만 한 아이의 생명조차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죽을수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의료가 발달되지 않아서 어릴때 많은 아이들이 감기로 작은 병으로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아이들을 모두 지옥에 보내야하는 그런 분으로 보이신다면 저는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인간을 모두 부모가 되게 했을까요? 부모가 된다는것은 바로 사랑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부모가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부모가 되면 자녀를 키우면서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있습니다. 인간이 무엇을 계획하든 하나님의 뜻안에서 움직일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또한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제가 몇주전 제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고 다리가 금이가서 몇주동안 누워있었고 많은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리만 다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아래서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이렇게 살아갈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믿음이라는것의 의미를 우리가 알아야합니다. 믿음이라는것은 앎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를 보여주시고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존재를 가르쳐주었을때 비로서 믿음이 생겨나고 시작되는 것입니다.
곧 나에게서 믿음이 시작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이 시작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곧 모든 구원 성경의 구원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거대한 일인것입니다.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안에서 인간은 구원을 받게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은혜입은 자들이 바로 그 구원에 동참하게 되는것입니다.
성경에 에녹만 엘리야만 죽지 않고 올라갔는데 과연 그들만 그렇게 하나님의 곁에 갔을까요? 성경에 나오지 않지만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은 무수히 많았을 것이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곁으로 갔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은혜입은자들은 셀수 없이 많은 것입니다. 그 모든 일을 성경에 기록할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면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죽어야 했습니까? 왜 부활을 해야 했을까요? 그냥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면 예수님이 나 여기 있다라고 만 해도 될겁니다. 제사를 드려서 왜 죄없는 짐승을 죽어야 했을까요?
짐승의 죽음과 예수님의 죽으심은 바로 우리의 죄때문인것입니다.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죽으신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를 천국에 가게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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