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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운동/알 파 코 스

성인군자처럼 되는게 성화(聖化)가 아니다

성인군자처럼 되는게 성화(聖化)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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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글 | 2007/06/16 (토)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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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도 만나는 사람과 환경에 따라서 변화하고 성숙한다.
우리 옛날 선비들도 ‘신독(愼獨)’이라 하여 남이 보지 않는데서도 생각과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풍습이 있었다.
영업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 때문에 대인관계와 성격이 좋아진다고 한다.
불신자들도 나름대로 착하고 진실된 사람이 많다.
 
그러면 이러한 변화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성화’와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위에서 제시한 변화는 우리의 근본적 내면세계의 죄악에 대한 변화는 아니다.
하나님 보시기엔 크든 작든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다.
 
도덕적, 인격적 수준의 변화를 성화로 아는 크리스챤들이 많다.  
그러나 성화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변화이다. 그리고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다.
왜냐면 성화를 이끄는 거듭남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마다 성화의 수준과 모습, 속도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겉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갈라디아서 5:22-23 절의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단수형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성령의 열매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한 성령안에서 총체적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9가지 열매는 우리가 인간적으로 말하는 도덕적 의미에서의 열매의 의미가 아니다.
이러한 열매가 있기전에, 우리에겐 먼저 성령으로 인해 가치관과 내면의 변화가 선행한다.
 
그러므로 거듭남, 칭의와 성화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붙어다니는 기관차와 같습니다.(마 12:33, 에2:10. 딛2:14,야2:17,26),우리는 거룩한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이 노력은 성령안에서의 노력이지, 우리 나름대로 하는 노력이 아니다.(갈 5:16, 25)  예수님이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비유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있고 바로 알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어갈 때 우리의 변화도 제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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