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노아홍수 2
김성윤: 홍수 이전과 이후의 환경의 차이를 말씀해 주시죠
노우호: 예, 제가 간곳은 터키의 이스탄불인데
이스탄불을 옛날에는 비잔틴이라고 했고 그 이후에는 콘스탄티노플이라고 하다가 오늘날 이스탄불이라고 합니다 이스탄불은 유렵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아주 좋은 교량역할을 하는데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활동해 보니까 이스탄불에 아주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그래서 이 냄새가 무슨 냄새인지 가이드 에게 물어 보니까 놀랍게도 온 도시가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므로 나는 냄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무연탄이 아니고 유연탄을 사용하니까 연기가 나는 연탄이죠 온 이스탄불 시내가 이것을 연료로 하고 심지어 호텔도 이것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연탄 타는 냄새와 연탄 연기가 온 시내에 자욱해요 아! 이곳이 이스탄불이 아니고 연탄 굴이라고 농담을 하곤 했는데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했어요 터키지역의 지층에 엄청난 유연탄 화석연료가 매장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석탄이나 석유인 화석연료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은 언젠가 우리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양의 동․식물이 매몰됐다는 것입니다 식물이 함께 묻혀서 열에 의해 탄소가 되고 이것이 매몰되었기 때문에 산화 되지 않고 땅속에 있다가 발굴되는 것인데 우리나라도 석탄층이 굉장히 많이 있죠? 한반도에도 한때는 상상할 수 없는 울창한 숲이 형성 되었다는 증거죠 홍수이전의 수목은 오늘날 산에 있는 이 정도의 숲이 아니고 나무들의 울창함이 키가 100m나 200m정도의 굉장한 나무들이죠 오늘날도 미국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가면 세콰어라는 삼나무가 있습니다
삼나무 중에 키가 큰 나무는 키가 100m 넘는 나무가 있습니다
김성윤: 굉장하군요
노우호: 나무 수령도 2000년 정도 된다고 하니까 예수님이 탄생할 당시 어린 나무가 지금까지 살아있는 셈인데 하여튼 홍수 이전의 지구의 환경은 굉장히 아름답고 울창했고요 우리가 숨쉬는 공기의 압력인 기압도 궁창위에 물이 있었을 때는 현재보다 훨씬 기압이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압이 낮으면 숨쉬기가 곤란하죠? 높은 산에 올라가면 운동을 많이 해서 숨이 찬 것이 아니라 가만히 걸어도 숨이 찬 것은 공기가 희박해서 기압이 낮기 때문이죠 그런데 홍수 이전의 세계는 기압도 높고 공기가 맑고 나무들이 내뿜는 어떤 미량의 요소들이 있나봐요 요즘 산림욕을 한다고 하죠
나무에서 품어 나오는 향기에 몸을 담근다는 뜻인데 그야말로 홍수이전의 세계는 남극도 북극도 적도도 사막도 없는 온 지구가 아름답고 생명이 충만하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지구의 생명체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수명도 현재의 수명보다 10배나 넘게 살았죠 오늘날 평균나이가 70세 정도인데 홍수 이전의 평균나이는 912세 이니까
김성윤: 비교가 안 되군요
노우호: 그리고 아기출산도 요즘은 부부가 1명이나 2명 정도 낳는데 그때는 한 부부가 낳는 자녀의 수가 300명이나 400명 정도 됩니다
김성윤: 그것도 비교가 안 되군요
노우호: 성경에는 아담이 낳은 자녀의 수가 아들 3명의 이름만 나오니까
가인과 아벨과 셋 밖에 낳이 않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질문하기를 가인과 셋은 누구와 결혼을 했냐고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5장에 가서 보면 아담이 셋을 낳은 후에 800년간 자녀를 낳으면서 지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창5:3-5) 800년간 자녀를 낳았으면 2년에 1명을 낳았거나 3년에 1명을 낳아도 엄청난 숫자죠? 그리고 딸들도 많이 낳았을 것입니다
아들과 딸의 비율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대로 가만두면 언제나 비슷하니까 그야말로 아들 아니면 딸로 조화를 이루어 놓았습니다 결국 아담의 자손들은 친 여동생들과 결혼을 한 것이죠 그래서 홍수 이전의 세계가 얼마나 풍성하고 충만 했느냐 하면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생각해 보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우리들이 타는 자동차의 평균 거리가 20,000km정도 되는데 20,000km는 지구 절반정도를 주행하는 거리죠 이정도의 주행에 소모되는 기름은 약 2,000L 정도 됩니다
2,000L이면 드럼통으로 10드럼이 되니까 자동차 1대가 1년에 10드럼의 기름을 소모하는데 이런 기름은 모두 화석연료 인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즉, 언젠가 엄청난 동물들이 한꺼번에 매몰되고 하나님의 섭리로 지열과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 석유가 된 것이죠 석유가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화석연료라는 것은 무신론자나 진화론자나 모든 과학자들이 의심하지 인정하고 있거든요
김성윤: 얼마나 많은 양의 동물들이 한꺼번에 매몰되었기에 오늘날까지 우리가 석유를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노우호: 그러니까 우리나라만 해도 자동차의 대수가 1000만대인데 1000만대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석유가 얼마나 많은 양인지
그뿐만 아니라 선박이나 비행기, 가정의 보일러, 공장, 화력발전소 등 오늘날 온 세계가 석유를 소비량 하는 양은 상상을 초월한 많은 양입니다 석유는 전혀 새로 만들어 지지 않고요 만들어 질 수도 없는데 지금까지 온 세계가 사용한 석유의 양과 추정되는 매장량까지 계산 한다면 홍수이전에 동물의 세계가 얼마나 충만하고 풍성하게 살았는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김성윤: 화석연료만 봐도 노아의 홍수 사건이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것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노우호: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석탄과 석유는 땅속에 기록한 확실한 지구의 역사죠 식물이 우리에게 증거 하는 것은 석탄으로 동물이 우리에게 증거 하는 것은 석유로 나온 것입니다 원유를 증류해서 여러 종류의 기름으로 분리한 것도 그렇게 많은데 남은 찌꺼기도 엄청난 양이고 여러 곳에 활용 합니다 아스팔트를 모래와 자갈과 비벼 아스팔트길을 만들어 놓고 그 위를 기분 좋게 달리고 있는데 그 아스팔트길 위에는 우리 조상들의 유체도 들어 있을 것입니다
대단히 죄송한 일이지만 우리조상들이 노아 홍수로 인하여 모두 매몰 되었다가 결국 원유로 고여 있는 거죠 오늘날 그것을 뽑아내서 증류시켜 항공유, 휘발유, 등유, 경유, 중유, 벙커C, 벙커A 그리고 제일 마지막 남은 찌꺼기를 가지고 아스팔트길을 만듭니다 상당히 맑은 기름만 짜서 자동차를 사용하죠 그러니까 다른 종류의 기름까지 생각한다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기름이 고여 있는 것이고 홍수 이전의 인구수를 그냥 인구증가 비율로 컴퓨터로 계산을 해보니까 현재 인구보다도 수백배 많은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홍수 이전에는 질병이 없으니까 어린아이가 죽는 일도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질병이 없으므로 홍수이전의 평균수명이 912세 정도 살지 않습니까 그리고 동물들도 큰 동물인 매머드(맘모스) 등 허파크기가 학교 교실만큼 큰 동물들이 살았는데 이런 동물들이 한꺼번에 묻혔지 때문에 어마어마한 양의 석유가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사실만 봐도 홍수 이전이 세계가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하고 충만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룡이 왜 멸망이 되었는지 확실한 것을 모르고 여러 가지 학설로 짐작만 하고 있는데 여러 학설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
빙하시대가 있었다고 추정하고 어떤 운석이 충돌해서 멸종되지 않았나 하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가지고 역사를 살피는 분들은 홍수 때 모든 동물들이 방주에 탈 수 있었던 종류는 살아남았고 방주에 탈 수 없을 정도의 큰 동물은 그때 멸망 했을 것으로 봅니다
홍수 이후의 지구 환경은 궁창위의 물이 다 쏟아 내리고 환경이 파괴되고 육지의 면적도 현저히 작아졌습니다 오늘날 바다 속의 대류붕이란 곳이 있는데 이것은 바다 깊이가 200m 미만이 되는 얕은 지역으로 해변에서 수심이 200m가 되지 않는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이 홍수 이전에는 모두 육지로 사람들이 농경지로 활용하던 곳인데 궁창위의 물이 쏟아지면서 대륙붕의 그 넓은 농경지가
수심 200m의 물에 잠긴 거죠 홍수이전의 육지 면적도 현재보다 훨씬 넓고 아름답고 울창했었는데 오늘날 지구는 이상하게 물이 70% 넘는 물 덩어리처럼 되어 있고 남극과 북극은 빙하고 덥혀 있고 어떤 곳은 사막이 되어 있고 따라서 홍수 이전의 세계와 홍수 이후의 세계는 환경의 차이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성윤: 다음 시간에 계속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이 너무 방대하여서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서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성경의 파노라마와 함께 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경의 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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