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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구약의파노라마

35. 광야 생활과 불평

35. 광야 생활과 불평


김성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은 후 40년 동안 훈련 과정 속에서 불평을 10번(4년에 한번 정도) 하였다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노우호: 예, 처음에 불평하게 된 것은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바로 왕이 짚도 더 많이 주지 않으면서 벽돌은 수요대로 만들라고 하고 도 핍박이 더 심해지니까 그때 우리로 하여금 바로왕 앞에 미운물건이 되게 했다고 불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5: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을 여수히 바칠지니라
5:19 이스라엘 자손의 패장들이 너희의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5: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5: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리고 10가지 재앙이 계속되면서 바로왕이 항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오게 되는데 나와서 약속의 땅으로 가는 쉬운 길이 있었어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길(해변 길)이 있었습니다 보통 해변 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데 ‘비아마리스’라고 하는 왕의 대로처럼 빈번한 무역로죠 그 길로 가면 아마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고 해도 한달 정도면 갈수 있고 일반 사람들이 간다면 2주 정도가 걸리고 대상들이 갈 때는 2주도 걸리지 않고 팔레스타인 까지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전쟁을 보게 되면 돌이켜서 애굽으로 돌아 갈까봐 염려하신다고 하시면서 남쪽길로 내려와서 홍해 바다 앞에 서게 됩니다

 

 

[출애굽기]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들이 앞은 홍해바다이고 뒤에는 애굽의 군데가 추격하고 있는 것을 보고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불평하는 장면이 출애굽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14:10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4: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김성윤: 홍해의 해변에서 애굽의 군대가 추격하여 올 때 원망을 했군요

 

노우호: 두 번째 물이 없어 일어난 일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행하면서 목말라 하다가 오아시스를 만납니다
그 오아시스를 현재는 ‘엘림’이라고 하는데 그 앞에는 그 오아시스의 물이 너무 쓰다고 이름이 ‘마라(쓰다의 뜻)’였습니다 목말라 걷다가 너무너무 반갑게 오아시스를 만났는데 우리가 반가운 것의 표현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하다’고 하지요? 그렇게 반갑게 오아시스를 만났는데 그 물이 쓰서 먹을 수 없으니까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크고 낙심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합니다 모세가 그 쓴 물을 달게 만들어서 결국은 먹게 되지만 물이 쓰다는 이유로 잠시 참지 못하고 백성들이 원망하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15: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15: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15:24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세 번째 쉰 광야에 왔을 때 양식 때문에 불평을 하게 됩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양식을 가지고 나왔지만 오래가지 못하거든요 양식이 떨어지게 되니까 심하게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6: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
16: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16:3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16: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 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네 번째 르비딤에 왔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 먹을 물이 없어서 식수 때문에 불평을 했는데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해서 물을 먹게 되는 것을 봅니다 이런 경우 조금 어려워도 조금만 더 참고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나기를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랑이란 믿음과 함께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어야 하거든요 아무리 우리가 사랑의 길을 걸어간다고 하더라도 때로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쳐옵니다 이런 경우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생각하고 그 고비를 못 넘기고 불평하다가 하나님의 책망을 받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르비딤에서 식수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는 장면이 출애굽기 1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하겠나이다
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17:6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17: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다섯 번째 그들이 시내산에 도착한 후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받기 위해 산에 올라갔는데

 

김성윤: 산에 올라가서 오래토록 소식이 없었죠?

 


노우호: 예, 지체된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고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우리가 생각해도 이런 일이 성경의 기록이나 누구의 간증도 없는 경우 어떤 지도자가 산에 올라가서 40일 동안 내려오지 않으면 죽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성윤: 예,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노우호: 성지순례 중에 저희들이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가 봤는데 시내산 아래 평지에 있는 케더린 수도원에는 모세의 우물이라는 우물이 있지만 산꼭대기는 물이 한 방울도 없습니다 시내산은 우리나라 지리산 정도의 높이로 물도 없고 풀도 없고 나무도 없는 돌덩어리 밖에 없는 곳에서 모세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고 40일 동안 안 내려오니까 죽은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고 그들이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결국은 아론을 충동질해서 금송아지를 만드는 끔찍한 일을 벌어지죠

 

 

[출애굽기]
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라
32: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아내와 자녀의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
32: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 오매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32: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32: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이 금송아지는 ‘부타’라는 애굽에 있던 멤피스의 신인데 그들이 애굽에서 본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까 금송아지를 만들었다가 하나님께 혼이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섯 번째 민수기 11장에 보면 백성들이 하나님 들리기에 악한 말로 중얼거렸어요 힘들고 고달프니까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들으시기에 역겨운 말로 불평과 원망을 토해 냈습니다

 

 

[민수기]
11:1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11:3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하나님께 어떤 사람들이 불평 하였느냐 하면 애굽에 있을 때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께 혼줄이 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은총을 입는 것을 보던 애굽 사람들이 기회주의자처럼 이스라엘에 붙어서 섞여 사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따라 나온 사람들이었던 것이죠 이 사람들이 불평을 선동했다고 봅니다 그때 하나님의 불이 진을 사르게 하는데 진의 제일 뒤에 따라오면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진의 끝을 사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앞장서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욕을 먹고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은 욕을 하고 무슨 일이든지 중심에 뛰어들어서 일을 앞장서서하면 일이 즐거운데 무슨 일이든지 늘 뒤에서 따라가고 원망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진 끝에 있는 사람들인데 거기에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임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우리에게 남겨진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봅시다 1992년도를 전후해서

우리나라에 큰 혼란을 가져왔던 선교단체가 있었죠^^

 

 

 

 

 

[민수기]
11:1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11: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11:3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그러니까 여호와의 불이 붙었다고 하니까 성령이 불이나 은혜의 불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었죠..... 이것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을 살라 죽이기 위해서 나온 불인데 성경의 문맥도 살펴보지 않는 그런 사람을 선지자라고 따라가서 우쭐거리는 웃지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볼 때는 언제나 앞뒤의 문맥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곱 번째  그리고 ‘기브롯핫다아와’에서 그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불평을 했는데 하도 보채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고기를 주시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고기를 요리해서 입에 넣고 잇 사이에서 고기가 씹히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저주를 임하게 하신 충격적인 일이 있습니다

 

 

[민수기]
11:33 고기가 아직 잇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11:34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여덟 번째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들의 믿음 없는 보고로 인하여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던 일이 있고요

 

 

[민수기]
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哭)하였더라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망하게 하려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아홉 번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라는 4사람이 당을 지어서 조직적으로 모세를 대적했던 사건이 있고요

 

[민수기]
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열 번째
가데스에서 다시 식수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한 일이 있습니다

 

 

[민수기]
20:1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20: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20: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20: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11번째
홍해 길로 가다가 왕의 대로(킹스 하이웨이)라고 하는 시원한 그 길을 애돔왕이 비켜주지 않았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애돔왕을 찾아가서 부탁하기를 절대로 우리가 대로(큰길)로만 행할 것이고 밭이나 곡식을 해치지 않고 길의 사용료도 주겠다고 간청 했지만 에돔 사람들이 길을 비켜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애돔족속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니까 에서와 야곱은 리브가라고 하는 한 여인의 배에서 나온 친형제 였습니다 이런 관계를 생각한다면 지나가겠다고 하면 떡과 포도주룰 가지고 나와서 여행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를 해도 시원찮을 텐데 길도 비켜주지 않는 악한 일을 합니다

 

이것은 두고두고 역사 가운데 에돔족속이 저주 받는 원인이 됩니다

 

 

[민수기]
20: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의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20:15 우리 열조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하였더니 애굽 인이 우리 열조와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20: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20:17 청컨대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나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로만 통과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니
20:18 에둠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
20:19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로 통과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할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20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0: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그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불평하게 되고 불뱀에 물리게 되고 불뱀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으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모세를 통해 놋뱀(느부사르단)을 만들어서 장대 높이 세운 후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그 놋뱀을 쳐다보는 사람을 살려 주겠다고 했는데 놀랍게도 믿음을 가지고 그 놋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해독이 되면서 모두 살았고 끝까지 원망하며 쳐다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민수기]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 본즉 살더라

 

 

이렇게 약 10번(세밀하게 나누면 12번)정도의 불평이 되겠는데 이런 정도의 불평이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일어난 것이니까 사실 따지고 보면 4년에 한번 꼴이 되니까 불평을 자주 한 것은 아니죠? 그러나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께서는 불평하는 사람들은 못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고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삶)이란 어떤 면에서는 민수기에서 보여주는 훈련처럼 천국백성 되기 위한 훈련과정이라 생각 할 수 있으므로 감사하면서 찬송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성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범사에 감하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경의 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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