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전천후 신앙 여호수아
노우호: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내어서 살펴본 대로 믿고 가난안 땅으로 들어가는데 요단강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 갈라지면서 건너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여리고성 전투를 치루면서 여호수아는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창문에 붉은 줄을 드리운 집은 보호하라고 지시를 했겠죠?
그들은 결국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믿음은 일생을 통해서 변함이 없는 믿음 이었습니다
김성윤: 전천후 신앙을 가진 분이라고 말씀하셨죠
노우호: 혈기가 왕성한 젊었을 때나 나이가 110세 되었을 때나 그의 믿음은 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여호수아와 같이 변함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금과 같이 아무리 세월이 변하여도 변함이 없는 인간세상 풍조가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정금 같은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신앙은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바뀌고 사회가 모두 바뀌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언약에 기초를 두었기 때문에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곳에 신앙의 초점을 맞추게 되면 그것이 변할 때 마다 우리가 변할 수 있는데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 성경에 있는 진리 위에 기초를 둔다면 변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바로 여호수아가 그랬고 갈렙이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또 이러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뜻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또 이러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도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편지 할 때에 맨 마지막 축복의 기도를 이렇게 합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 지어다
저는 에베소에 갔을 때 이 축도를 기억하면서 에베소가 그 축복대로 되지 못했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잊어버렸다는 말을 기억하죠?
김성윤: 예
노우호: 그러니까 변함없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해야 되는데 처음 사랑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촛대는 옮겨졌고 도시는 망해 버렸습니다 교회뿐만 아니고 도시 자체도 상당히 먼 곳으로 옮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방송을 듣는 모든 청취자들께서는 변치 않는 믿음 앞으로 세상은 급변하게 될 텐데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변하여 다른 환경을 다가온다고 해도 변치 않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근거가 수 천년동안 변치 않는 말씀에 기초를 둔다면 변치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을 여호수아에게 정복하게 하시는데 가나안땅의 전쟁은 비록 여호수아가 지휘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으로 나타난 현상일 뿐이고 그 전쟁을 실제로 수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군대가 그 전쟁을 수행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5장 13-15절을 한번 읽어 주시죠
[여호수아]
5:13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5:14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5:15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여호수아가 가나안 전투를 수행하기위해 출발하려고 하는데 이미 하나님의 군대장관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의 정체를 모르니까 여호수아는 담대하게 ‘우리를 위함이냐 대적을 위하느냐’ 하고 물었더니 천사가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왔다고 합니다
여호수아가 깜짝 놀라서 그 앞에서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어보지요 그러니까 천사가‘ 네 발의 신을 벗어라’고 합니다 신을 벗으라는 것은 네 길로 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이제 거룩한 길로 행하라
또 삶의 방법도 사람의 방법이 아니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함께 가자는 하나님의 권면이라 믿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접근했을 때 이미 하나님의 군대장관이 먼저 도착해 있는 거죠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할 일은 법괴를 메고 가는 제사장들의 뒤를 따라 여리고성을 한 바뀌씩 도는 것 외에는 아무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칼을 가지고 피를 흘리고 작전을 짜서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고 전쟁의 방법자체가 전혀 인간적인 전쟁수행이 아니고 하나님의 방법인 기상천외한 방법이므로 여리고성 사람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가뜩이나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굉장한 소문은 계속 들려왔거든요 바로왕의 콧대를 납작하게 한 것 아말렉 족속을 쳐부순 것이나 미디안 전투를 이긴 것과 바산왕 옥이나 아모리왕 시혼을 단숨에 무찌른 이런 사실을 소문으로 듣고는 그렇잖아도 간담이 녹아 있는데 싸움을 걸어오는 방법이 또한 너무 이상하게 조용히 하루에 성을 한바퀴 돌고 물러가니까 여리고성 사람들이 긴장이 극에 달하여 아마 스스로 놀라서 혼절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싸운 전쟁 중에 유일하게 패한 전쟁이 하나 있습니다
김성윤: 예, 아이성의 전투죠?
노우호: 그렇죠, 이 전쟁은 바로 아이성 전투인데 패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아간이라는 사람의 탐욕이었습니다. 전쟁의 목적이 단지 탐욕이었다면 그런 전쟁을 하나님께서 도울 이유가 없다는 것이고 그리고 단지 적군의 물건을 약탈하는 것이 전쟁이 목적이라면 이스라엘이 이길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군대 천사들이 주춤거리게 되고 전쟁은 패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고 악한 싸움을 하게되면 천사들도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는지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우리를 도우기 위해 파송된 천사들이 혼돈하지 않도록 확실한 선으로 경건하고 의롭게 경건하게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정말 여호수아가 신을 벗었던 것처럼 세상의 방법이 아니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는 선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천문학자들의 보고가 나와 있는데요 여기 여호수아가 가나안 전투를 시행하는 중에 태양을 보고 머물러 있으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태양이 거의 하루 동안 중천에 머물러 있었던 기록이 있습니다 아무리 족속을 쳐부수는 날에 여호수아가 시간은 모자라고 적군은 많이 남아 있으니까 태양을 보고 기브온 위에 머물고 달아 너도 야얄론 골짜기 위에서 그리 할 지어다 했더니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는데 이것이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다고 하는데 기록에 의하면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이 아니고 거의 종일이라고 했는데 천문학자들이 별들의 위치와 날짜를 계산하여 추적해 들어가 보니까
24시간 하루가 모자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루를 찾고 있던 중에 성경지식이 있는 과학자가 성경의 여호수아서에 보면 태양이 거의 하룻동안 중천에서 내려가지 않은 기록이 있다고 하여 챙겨보니까 그것이 하루가 아니고 거의 하루라고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히스기야왕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그가 벽을 향하여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 했더니 하나님께서 너의 생명을 15년 연장해 주겠다고 하면서 징조를 구하려면 구해보라고 했더니 태양의 그림자가 10°뒤로 물러가기를 구했다 말이죠
10°뒤를 물러가면 하루 24시간에 10°이면 10/360이죠 그래서 여호수아의 거의 하루와 히스기야 왕 때에 태양이 10°뒤로 물러간 것을 합하면 하루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문학적으로도 확실하게 별의 위치와 계산을 통해 하루의 차이가 나는 이유를 밝힌 보고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열왕기하]
20: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0: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20: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20: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20:6 내가 네 날을 십오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20:7 이사야가 가로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종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20: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조가 있나이까
20:9 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서 왕에게 한 징조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20:10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가 물러갈 것이니이다
20:11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日影表)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셨더라
여호수아가 얼마나 믿음이 위대했느냐 하면 모세도 홍해의 물을 갈라지게 한 굉장한 분이지만 여호수아 때는 요단강이 갈라질 뿐 아니라 태양과 달이 멈춰서는 큰 믿음의 사람이었죠
결코 여호수아가 모세에 못지않은 인물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고요 그는 일생을 통해 거의 흠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일생동안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고 변치 않을 뿐 아니라 일생에 흠이 없고 거의 실수가 없는 기브온 사람들이 떡을 만들어 찾아와서 우리가 먼 길을 왔다고 속일 때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결정하는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여호수아의 일생은 거의 흠이 없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고 선전분투하여 가나안 땅 전체를 정복했는데 가나안 전투가 처음에는 여리고 중부전투(여리고, 아이성) 라기스에서 시작되는 남부전투를 완료하고 북쪽의 갈릴리 지방 위로 올라가서 므깃도, 하솔, 메론물가 까지 전쟁을 수행하게 되는데 언제나 믿음으로 나가서 싸우게 되는데 어디를 가든지 싸움에서 이기게 하셔서 전쟁을 모두 치루고 결산을 해보니까 여호수아의 칼날에 죽은 왕이 31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땅을 모두 차지한 후 땅을 분배하게 되죠 땅을 분배할 때에도 여호수아 자신이 소속된 지파인 에브라임지파 사람들이 우리 지파에게 특별히 땅을 좀더 분배해 달라고 청탁을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그 때 여호수아가 하는 말을 보면 너희는 스스로 개척을 하여라 힘이 있고 크다고 하면 산림이라도 얼마든지 개척할 수 있지 않느냐 하면서 자기의 지파라고 해서 특별히 더 봐 주는 것이 없이 공평무사하게 일을 하는 여호수아를 볼 수 있습니다
김성윤: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 이었습니다.
[없어진 하루]
출처:에스라하우스
1960년대 초였다. NASA에서 미대통령의 명령으로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기 위한 작업과 연구가 진행 중이었다. 그 계획이 실행되는 곳은 메릴랜드주의 그린벨트라는 곳의 GSF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였다. 그리고 몇 해 동안 머커리제미니 우주계획(Mercury :1958년부터 미국이 진행해온 지구 궤도 비행계획/Gemini : 미국의 2인승 우주비행계획, 아폴로 계획의 예비단계)이 진행되었다.
달착륙 시간계산을 위해 미래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통계자료가 필요했다. 우주과학자들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혹은 1000년 후의 우주에서의 태양과 달, 별들의 위치를 알기 위해 계산을 해야 한다. 즉 여지껏 인류에게 알려진 소혹성들과 유성들의 궤도를 잘 계산하여 인공위성과 우주인들을 쏘아 올렸을 때에 그것들과 부딪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인공위성의 궤도는 미리 하나하나 잘 계산되어져 있지 않으면 그야말로 새로운 우주 교통지옥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과학자들이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하여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시간을 따지며 컴퓨터를 작동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멈추었다. 이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뜻으로,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에 문제가 있든지 출력된 결과가 다른 평균치와 너무 차이가 나는 경우에 이런 일이 생긴다. 기술진들이 다 모여서 문제를 검토하였다.
"컴퓨터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하고 기술자가 말했다. "기계 자체는 정상입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오퍼레이터가 말했다. "컴퓨터에 의하면 과거 시간 중 어딘 가에서 하루가 없어진 것으로 나와있군요."
그래서 그들은 자료를 재검토하여 다시 입력시켜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도무지 어떤 논리적인 설명도, 해답도 찾아지지 않았다. 모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팀의 한 크리스챤인 남자가 말했다. "저, 내가 주일학교 다니던 시절에 들은 얘기인데요. 옛날 구약 시대에 해가 하루 멈췄다고 하던데요." 아무도 이런 얘기는 믿지 않을테니 비웃음을 당할 얘기임을 각오하고 한 말이겠지만 사실 다른 해결책이 없었기 때문에 다같이 그게 무슨 소리인지 들어보기로 했다. 그는 성경을 들고 와서 구약의 여호수아를 펼쳤다. 거기에는 여호수아가 아모리 왕들과 대적하여 싸우는 얘기가 있었다. 그 내용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코웃음을 칠, 믿지 못할 얘기였다.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 지라."(수10 : 8)
그리고 그 뒤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적들을 남김없이 쳐부수는 내용이 따른다.
"여호와께서 큰 덩이 우박을 내리 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10 : 11)
그러나 다른 적들이 아직 남아있어 여호수아가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내용이 뒤이어 나온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 할지어다 하매"(수10:12)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수10 : 13)
그리고 크리스챤인 과학자가 말했다. "이거예요, 여기 그 없어진 하루가 있어요. 우리 이 사건을 고려해서 다시 계산 해봅시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반신반의하며 다시 계산해서 컴퓨터를 작동시켜 보았더니 아주 정확하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한 시간이 나옴을 발견했다. 여호수아의 날에 멈추었던 시간은 하루 종일이 아니라 단지 23시간 20분이었다. 그래서 아직 설명되지 않은 시간이 40분이 남아 있었다. 성경을 다시 자세히 보니 태양이 하루 종일 멈춘 것이 아니라 "거의 종일토록"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궤도계산을 할 때에는 40분이란 굉장히 크고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그 크리스챤 기술자가 이번에는 성경 다른 곳에서 태양이 뒤로 갔던 사건을 기억해내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그에게 미쳤다고 말해주고 싶었겠지만 이번에도 다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같이 성경을 찾아 열왕기하 20장을 읽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선지자 이사야가 찾아왔다. 이사야는 왕이 죽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 몸의 병을 고쳐주셔서 삼일 안에 여호와의 전에 나가게 되리라고 말했다. 거기다가 여호와께서 이 땅에서의 왕의 수명을 15년 더해 주시리라고 말했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히스기야 왕은 믿지 않고 그 증거를 보여 달라고 이사야에게 요구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증거 할 어떤 징조를 보고 싶었던 것이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조가 있나이까"(왕하20:8)
"이사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서 왕에게 한 징조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왕하20 : 9) 이사야가 물었다.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가 물러갈 것이니이다."(왕하20 : 10)
그림자가 10°물러간다는 것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이렇게 된다면 하나님의 능력이라 믿겠습니다 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셨더라."(왕하20 : 11)
10°란 정확히 40분을 뜻하는 것이다.
23시간 20분은 여호수아의 날로 설명이 되고, 히스기야의 날의 40분을 더하면 모든 우주 과학자들이 설명하지 못하고 고민했던 그 없어진 하루가 정확히 설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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