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여호와께서 숨겨 주신다.
노우호: 하박국과 비슷한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예언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바냐인데 히브리어로 '츠파냐후’ 라는 말 인데 그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숨겨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숨겨주신다는 의미는 대체적으로 예언자들은 자신의 이름이 자신의 사역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애매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 이름의 의미와 삶이 비슷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름과 삶이 부합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이름을 고쳐주기도 했습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호세아를 여호수아로 고쳐주신 것처럼 이름을 그 삶에 맞도록 고쳐주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바냐후'는 여호야께서 숨겨주신다는 의미를 닮고 있습니다 역사를 잠깐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레위기라는 언약을 채결 할 경우 이 언약을 지키면 온갖 복을 받을 것이고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 될 것을 미리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레위기 26장에 있고 레위기를 해석한 신명기 28장에도 있는데요 그 내용은 너희가 내 계명과 규례를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에 수목은 열매를 맺힐 것이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 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 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히 거할 것을 말씀합니다.
타작은 보통 여름에 하는데 타작 할 것이 너무 많아서 포도 딸 때 까지 타작 할 것이 있다는 것이고 포도가 얼마나 풍년이면 가을에 파종 할 때 까지 포도 수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풍년이 들게 해주tu서 식물의 핍절함이 없게 해주고 또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데 너희가 누워 자더라도 아무도 두려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잠 잘 때 총소리가 안 들리고 화약 냄새가 없는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잠자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죠
그리고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고 칼이 너희 땅에서 다니지 아니할 것이며 너희가 대적을 �을 것인데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려질 것이라 너희 5명이 100명을 �아 낼 것이며 100명이 10000명을 �을 것이다 이런 것을 신명기에서는 해석하기를 너희 원수가 너희 앞에서 1길로 쳐들어 왔다가 7길로 도망 갈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이 나오면 묵은 곡식은 맛이 없다고 내 팽개치는... 그 만큼 식량에 여유가 있게 될 것을 말씀하면서 내가 너희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울 것이고 너희를 내 마음에 싫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희 중에 행하면서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만약에 그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온갖 재앙을 내리는데 재앙을 7배나 7배나 7배나 7배나 7배가 4번 곱하니까 241배가 된다고 합니다
7배를 7번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재앙을 내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다는 말이냐 하면 그들이 만약에 하나님 말씀을 잘 안지키면 그들이 완전히 멸절되고 그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면 매7년마다 안식년을 누리고 엿새 일하면 하루를 쉬어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거든요 바벨론으로 포로 잡혀 가기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너희가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땅이 전혀 쉼을 얻지 못했다 너희가 이제 포로로 잡혀가고 나면 땅이 충분히 안식을 누릴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레위기 26장에 보면 나옵니다 42절에 보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여 그 땅을 권고하리라 그들이 나의 법도를 싫어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에서 사람이 떠나서 그 땅에 사람이 없고 황폐할 시기에 그 땅이 비로소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형벌을 순히 받으리라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멸망당하면서 땅이 쉼을 얻고 사람들이 마치 완전히 멸절 된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멸절하고 진멸 할 것이지만 그런 때에도 모두 없애지 않고 소수의 무리가 하나님의 숨겨주시는 은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스바냐는 요시야 왕시대의 사람인데 히스기야왕의 현손이고 아말랴의 증손이고 그다랴의 손자이고 구시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박국과 예레미야와 같은 시대의 사람인데 그는 우주적인 대심판을 예언합니다
부분적인 심판이 아니고 모든 생명있는 것이 멸절 될 날이 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뱌냐를 읽어가면 멸절하신다! 진멸하신다! 진멸하고 멸절한다는 말이 끊임없이 되풀이 됩니다 지면에 있는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진멸하실 것이고 사람과 짐승을 여호와께서 진멸 하실 것이다 또 새와 바다의 고기를 여호와께서 진멸하실 것이며 그치게 하는 악인들을 여호와께서 진멸하실 것이며 바알 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진멸하실 것이고 우상인 목상이나 석상이나 부처나 만들어서 인간이 하나님을 질투하게 하는 온갖 우상숭배에 빠진 사람들을 징벌 할 것이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향하여 소원을 비는 사람을 진멸 할 것이고 말감이라는 신을 섬기면서 여호와를 섬기고 온갖 잡신을 섬기면서 이중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을 진멸할 것이다
여호와를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진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계신지는 모르지만
여호와는 복도 내리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진멸 할 것이다 하여간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진멸하시고 멸절하시는 우주적인 대 심판이 있을 것을 스바냐가 예언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에도 모두 다 진멸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몇 사람을 숨겨 주시는데
그것이 이 스바냐서의 주제가 되는 것입니다
스바냐서를 한번 펴 보시면 스바냐서 2장에 가서 보면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명령이 시행되기 전에 광음(빛과 어둠)이 겨 같이 날아가기 전에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에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 할지어다 그리 할지라는 것은 모이라는 것입니다 모여서 듣고 또 듣고 하여 깨달으라는 것이죠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이것이 주제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느냐 하면 첫째는 모이는 사람들입니다 진리를 듣기 위해서 모이는 사람들과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 또 여호와를 찾으며(예배하는 자)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사람들 이런 소수의 무리들이 하나님의 분노의 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는 날에 하나님께서 숨겨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가서 보면 정말 하나님께서 숨겨주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홀연히 순식간에 사람들을 변화 시켜서 전혀 적그리스도의 핍박이 닿지 않는 특별한 장소에 성도들을 숨겨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사람들 세상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 여호와께 예배하는 사람들 공의를 구하며 겸손을 구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분노의 날에 숨겨주시는 은혜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숨겨주시고 난 다음에는 이 땅에는 뭐가 쏟아지느냐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7대접이 쏟아지는데 그 진노라는 것은 천지창조 때부터 인류역사 종말까지 하나님께서 참고 참았던 엄청난 분노를 일곱(7) 대접에 담아 땅에 쏟아 버리게 됩니다 지금 세상에는 악한 사람이 살아가더라도 아무런 심판도 안 받고 잘 살아 가지요?
김성윤: 예,
노우호: 하나님께서 참고 또 참으시고 또 참으시고 죽여 버리고 싶어도 또 참고 참으시고 이처럼 참으시고 계시는 것도 모르고 사람들은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오지 않으니까 인간들이 죄를 범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다고 전도서기자(솔로몬)는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번 잘못 한 것을 그냥 놔두고 또 참고 하는 것이 악한 범죄자를 하나님께서 몰라서 심판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이 다칠까봐 지금까지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도 참고 계시는데 영원히 참는 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진노의 날이 다가 온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2장에 보면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 같이 날아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하라! 그 날이 오게 되면 이미 늦지요 이렇게 분노가 쏟아지게 날에 더욱 끔찍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날에 하늘에서 우박과 돌덩어리가 쏟아지는데
우박의 크기가 32Kg 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하늘에서 내려오면 대 환란이 되겠지요 이런 진노가 쏟아지기 전에 여호와를 찾으며 모이며 규례를 지키며 겸손을 구하며
공과 의를 행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이 숨김을 받을 것이고 그리고 숨겨 두었던 그 백성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쁨을 이기지 못해 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시며 기뻐하시고 춤을 추시고 얼싸 안으시고 그들을 위하여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그들에게 안겨 주시고 새 예루살렘의 주인공이 되게 하신다는 미래의 약속을 스바냐가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에서 헛된 것을 따라가지 말고 진리가 선포되는 곳에 모이기를 힘쓰고 공과 의를 행하며 여호와의 율례를 찾아 구하며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김성윤: 하나님의 말씀 귀하게 듣고 깨닫고 있습니다
성경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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