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도 스스로 의롭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스스로 의로운 분은 오직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뿐입니다. 스스로계신분뿐입니다. 그 외에는 아무도 의롭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욥도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하나님외에는 의로운분이 없음을 고백했습니다. 인간은 절대로 의로와질수 없고 죄에 대해서 전혀 자유를 누릴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그렇게 고백한것입니다. 인간은 죄아래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만약 누가 나는 죄가없다고 말한다면 그는 큰 죄를 짓고 있는것입니다. 나는 착하다고 말한다면 그는 정말 착한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죄를 짓지 않을수 없고 착하게 살고 싶어도 착하게 살수 없는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의로와질수 있는것 그리고 착하게 살수 있는것은 예수님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가 의로운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인해 의로와진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구원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안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예수님안에 있다고해서 죄악된 세상과 격리되어 살고 있거나 육신을 벗어버리고 영으로 살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아래 있고 죄를 짓고 살고 있으며 거짓과 가증함속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사업때문에 억지로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왜 이렇게 살수 밖에 없는가?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보아야하고 사업을 접어야하니? 정말 고민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사업을 위해서 뇌물을 줘야하고 뒷돈을 바쳐야 하는것에 대해서 정말 고민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죄된 세상에서 어쩔수 없이 살아야합니다. 되도록이면 죄를 짓지 않아야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우리에게 이럴때 이렇게 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뱀처럼 지혜로와야합니다. 뱀은 가증한 사탄입니다. 사단보다 우리는 더 지혜로와야합니다. 그러나 비둘기처럼 순결함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주인이 종을 내쫓을때 종은 쫓겨나서 살길이 막막할것이 고민되어 주인에게 빚진자들을 불러 빚이 얼마인지를 묻고 그것을 줄여서 적게 하여 빚일부를 탕감해준 그 종을 향해 주인이 화를 내지 않고 지혜롭다고 칭찬한 주인의 모습을 기억해봅니다.
우리의 삶에서 거짓말을 해야할때가 있고 어쩔수 없이 자기 자신을 속일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수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 땅이 죄에 물들었으니 우리도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정직도 하나님의 방법이지만 우리가 뱀처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것 또한 하나님이 미워하지 않는다는것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이웃에게 큰 피해를 주며 큰 죄가 되지 않는 것이라면 우리는 지혜로와야합니다. 사업차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좀 해야하고 아부를 해야하고 적은 뇌물을 줘야하고 밥을 사야하는 상황이고 술을 사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정정당당하게 헤쳐나가고 그것을 가지고 사람을 현혹하고 목줄을 잡고 삶을 훼방하고 고통을 준다면 그것은 비둘기처럼 순결한것은 아닐것입니다.
필요로 인해 어쩔수 없이 그리했을때 그 죄를 내가 뒤집어 쓰고 그로인해 내 이웃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는것이 지혜로운 모습이 아닌가? 오늘 고민해봅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수 없는 딜레마속에 빠져 있는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오직 정직만이 모든것을 옳은길로 인도하는것은 아닙니다. 정직이 내 부모를 해할수 있고 정직이 내 이웃에게 피해를 줄수 있고 정직이 내 자식과 내 아내의 삶을 파괴하고 그들에게 고통을 줄수 있다면 차라리 거짓말로 이웃을 돕고 부모와 내 자녀와 아내를 지킬수 있다면 지혜로운 거짓말도 하나님에게서는 잘했다고 칭찬받을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어렵고 고통스로운 인생 육신의 삶을 살고 있는동안 어쩔수 없는 이 삶을 원망하기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죄를 동에서 서가 먼것처럼 잊어버리신다는 하나님의 긍휼한 은혜를 깨달아 그의 은혜가운데서 참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것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의로울 수 없습니다. 완전히 의로운 삶을 살수 없습니다. 이 썩어질 육신을 입은한 어쩔수 없습니다. 어쩔수 없는 죄악속에 슬픔을 가지고 살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사기꾼인 야곱이 믿음의 조상이 된것도 야곱이 선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주안에서 선하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것임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안에서 나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 예수님 안에 들어갈 자격이 없고 저주받아 지옥의 자식이 되어도 마땅하고 하나님앞에 항변할수도 없는 죄악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삼아주시고 언약의 후손으로 세워주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내 삶을 주안에서 지키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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