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로운말씀/개혁해야할신앙

출애굽기를 제대로 읽으면 구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악의 땅인  애굽땅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  노예처럼 살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노예였습니다.  우리의 삶이 죄의 노예인것과 똑같이  우리는 죄의 노예였던것입니다.  죄의 노예에서 우리는 풀려날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무지 그  죄의 땅인 애굽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죄의 땅에  구원자를 보내줍니다.  그가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세가 애굽땅에 태어나고  애굽은 이땅에 태어난 아이들을  다 죽였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를 강에 띄워  바로왕의 딸의 아들이 되게합니다.  모세는 바로왕의 아들로서 권력을 다 가지고 있었지만 그 죄악의 권력을 기뻐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과 고난을 같이 했습니다.

 

모세는  어머니로부터 젖을 먹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태어났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 고난에서 헤어나오도록 지도자로 키웠습니다.  모세는 어릴적부터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았던것입니다.  그 교육과 함께 바로왕으로서  학문을 익히고 지혜를 익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왕자의 자리를 버렸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의 병사로부터 고통을 받을때  바로의 병사를 죽이는 살인을 범합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 백성이 싸울때  그 싸움을 말리다가  그 사실이 이미 드러난걸 알고  광야로  피신을 하게됩니다.   그것은  모세가 처음엔 혈기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 구할생각을 하지않고 자기의 뜻을 내세웠기 때문에 실패한것이었습니다. 

 

모세가 40년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모형이 되기에 너무 충분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땅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자리를 버리고 인간으로 종의 형상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자기를 버리고  광야에서 40일동안 금식하고  하나님의 일을 시작했습니다. 

 

모세가 광야의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하나님의 부름을 입어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위해  바로앞에 섰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쉽게 풀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바로의 마음을 너무 잘알고 있었습니다.   바로는 첨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계속되자  바로는 어쩔수 없이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게됩니다.  그러나 아쉬움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쫓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죄악의 땅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한 가나안으로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땅에서 건저내어  가나안으로 향해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바닷가로 이끌어가게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게되는데  이는 애굽이라는 죄악의 땅과  완전히 단절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너서  다시 죄악의 땅인 애굽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곧 이 의미는  죄를 벗어나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간 곧 주님의 자녀로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다시 죄악의 땅 죽음의 땅인 애굽으로 돌아갈수 없듯이  구원을 잃을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인것입니다. 이렇게  출애굽에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완전성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같은 인생을 살게됩니다.  우리가 비록 구원을 얻었지만  우리의 삶이 완전히 의롭고 평안한 삶을 살게되는것은 아닙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하고   물이 없어서 짜증내기도 합니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원망하다가  메추리를 먹다가 죽는 일도 벌어집니다.  불만하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광야땅은  아무것도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신  만나와 메추라기가 없으면  굶어죽을 곳입니다.  옷도 신발도 갈아신지도 않았습니다.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목마를때 원망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정탐군 10명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잘못 보고했을때 원망한것말고는 불평하지 않았던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고 나서 완전한 의를 행하거나  온전히 산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율법을 허락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지침서가 없을때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법을 제정하게 하시고 그 율법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살게끔 하십니다. 

 

이 율법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가야 하는 법인것입니다.   율법이 나쁜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준 하나님의 법인것입니다.  그 법을 지키는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에게 이렇게 살라고 하나님이 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생각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율법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으로 변질되어 버린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율법을 감추어 버립니다.  요시아왕이 성전을 청소하기 전까지 율법은 밖으로 나오지 않고 보관되어집니다.  곧 다윗왕이나 솔로몬왕이나 이런 왕들은  율법을 본적이 없는것입니다.

 

율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믿음이 중요한것임을 하나님은 구약에서 끊임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얻고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됬습니다.  그리고 율법이 필요하게 된것입니다.  성경말씀은  믿는자들에게  필요한 법인것입니다.

 

성경말씀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 부분이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성경을 알수 없으니  성경의 비밀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열려져 있는 것입니다.   율법은 몽학선생으로서  믿음이 없이는 율법은 지팡이로밖에 쓸수 없고 오직 믿음있는 자들에게만 그 율법이 열려져 있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말한다면?  그는 율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눈먼 소경이 길을 찾아갈수 없는 것이고,  죽은 시체가  하나님을 알수 없는것이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처지이고 현실입니다.  우리에게 눈을 띄게 하시고 생명을 주신것은 성령하나님의 역사이고  하나님이  오래전에 이미 예정한대로 이루어진 역사입니다.

 

출애굽사건은  바로 우리의 삶의 모형입니다.  죄악의 땅인  애굽에서  하나님의 역사로  모세를 통해서 구원을 얻게됩니다. 그리고 구원얻은 삶이 평안한줄 알았더니  광야같은 삭막한 삶입니다.  그 삶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수 없게됩니다.   만나나 메추라기나 물이나  바위에서 나오고  하늘에서 내리는 그 음식들로 살아가게됩니다.  곧 우리의 인생도 우리가 스스로 사는것같지만  그런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살아가는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것입니다.

 

이 삶은 광야와 같은 삶입니다.  이 광야의 삶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법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법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구약의 율법보다 더 엄격한 율법입니다.  이 율법을 지키는 길은 없습니다.  오직 순종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할때 축복하시고 불순종할때  불평할때  책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초리를 맞고 죽고 책망을 받은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애굽에서 건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율법으로 인한 구원을 말하지 않습니다. 애굽이라는 죄의 땅에서 율법을 지켜서 홍해를 건넌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모세를 통해서 강권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된것입니다.   구원이 됬기 때문에  율법이 허락되었음을 잊어서는안됩니다.  그러니  구원을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삶은 율법입니다.

 

하나님은 이 과정에서  과연? 회개를 요구했나요?  하나님은 회개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순종을 요구했습니다.  그 순종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과정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원해서 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이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그 노예의 삶이 더 편하다고  더 좋다고  애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구원한 자녀들이 아무리 세상이 좋다고  세상으로 가고 싶다고 해도 하나님은 결코 다시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깊은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자력으로 그 홍해를 건널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로 강권적으로 구원을 얻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잃을수 없는것입니다.

 

구약에서조차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완전히 의로와야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자들  회개와 믿음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말하는 분들  전부 성경을 오해하고 있고 잘못알고 있는것입니다.  편협하게 성경 한구절가지고  그것이 옳다고 모든 성경을 다 그렇게  보고 있는데  천만에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의 땅인  애굽의 노예를 벗어나  하나님이 원하는 땅 곧 가나안으로 향하게되고  홍해를 건너 세례를 통해 애굽의  그 죄악을 벗어버리게 되어서 구원을 얻은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섬기고 믿게되고  세상을 떠나서 이제 하나님의 나라의 자녀로 살아가기로 작정한 그 순간 우리에게 새로운 광야의 인생이 주어지게되는것이고 그 광야를 건너 하나님이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시고....진리를 올바로 깨닫기를  큰믿음 교회 성도님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편협하게 성경을 보면?  큰일나고 오해하게 됩니다.  진리안에서  성경을 넓게보고  넓게 보고나서  구체적으로 공부하는것이 중요한것입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세부적으로 해석하게되면  지혜있는 분들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   칼빈의 가르침을  깊이 묵상하고  그 바탕에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십시요!!!  새로운 눈이 띄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