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죄인임을 알고 있고 예수님의 의로만 의로와질수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의로우신분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바리새인이 지은 죄가 무엇입니까? 욥이 깨달은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스스로 의롭다고 말한것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씩 자기가 토기장이가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경험하게됩니다. 성경말씀에서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고 판단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우리가 스스로 판단할수 있게된 그 본질에는 바로 우리가 죄에대해서 죽고 의에 대해서 다시 살아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죄에 대해서 죽고 의에대해서 바르게 살지 않은자는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을수가 없습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만이 진리를 바르게 알고 선포할수 있지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진리를 바르게 알지 못하고 바르게 선포할수 없는것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무감각하다면? 그것은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감각이 살아있고 마음속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삶을 체험하고 있다면 그는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진리가 선포되고 그 말씀을 들을때 마음에서 찔림을 받고 회개하고 위로를 받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거듭난 백성이고 깨어있는 자녀이기 때문에 들을 귀가 생긴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진리가 바로 선포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의 찔림이 없고 회개가 없고 위로가 없다면? 신앙을 점검해봐야하며 정말 거듭나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해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한 분이시니 구하는 자에게 좋은것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자기를 포기하는 겸손입니다.
신앙은 갈라디아서에 나오듯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그런즉 이제 내가 사는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내안에서 사신것이라는 그 말씀이 신앙의 기초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내가 사는것은 이제 내가 사는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안에서 살아있기 때문에 산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아는것이야 말로 신앙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아는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알게 하신것입니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했을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이를 알게 하신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다음에 나오듯이 육신적 생각으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지 말것을 말하자...예수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베드로가 깨달은것은 스스로 한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의 일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알게하시고 깨닫게 하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를 부인해야합니다. 우리가 알게된것 눈뜨게 된것 거듭나게 된것이 내 힘도 내 의지도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그 사랑으로 베풀었기 때문에 가능한것임을 깨달아야합니다.
우리는 토기장이가 아닙니다. 토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거짓선지자들이 너무 날뛰어서 그들을 분별할수 없는 연약한 성도님들 그들에게 끌려다니는 불쌍한 성도님들에게 바른 길을 말해주고 인도할수 있는 지도자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합니다. 목자없이 유리하는 양들을 불쌍히 여기셨던 예수님의 그 심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많이 필요합니다. 빛과 소금처럼 온 세상에 가득 진리를 수호하려는 파수꾼들이 넘쳐나야합니다. 그들로 인해서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어둠에 있는 자들을 드러내어 부패하지 않도록 방지해야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되고자합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예수는 신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방송을 합니다. 인간이 감히 어떻게 예수님을 판단한단 말입니까? 우리는 복종하고 순종해야할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창조주이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우리가 무슨 지식으로 판단한 말입니까? 그래서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말이 없으니 성경적이지 않다는 말을 하는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을 스스로 판단하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비밀을 우리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알게 하신것입니다.
성경의 깊은것은 바로 비밀입니다. 우리가 결혼하여 하나되는것이 비밀인것처럼 예수님과 우리가 결혼식을 하는것으로 천국이 비유된것도 우리만 알수 있는 비밀인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의롭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자기는 죄를 범하지 않을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의를 의지 하지 않고 자기의 선행과 자기의 의를 의지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바로 바리새인인것입니다.
말씀을 전할때 정말 주의해야하고 어려운것이 바로 이런 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엄청 조심하고 주의하고 있지만 실수할때가 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수할때가 많습니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할줄 아는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하나님이 끝까지 우리를 돌보신다는것은 바로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이를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폄훼하는 자인것입니다. 누군가 구원을 잃을수 있다고 말하는것은 정말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 죄를 범하고 있음을 깨달아야합니다. 자기가 토기가 아니라 토기장이가 되어서 심판주가 되어있음을 깨달아야합니다.
자기가 의롭다고 말하는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있는것입니다. 오직 의로우신 분은 하나님 한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찌 의롭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인해서 제가 의로와졌고 이제 생명을 얻어서 분별할수 있는 지혜를 갖게 되었다고....이렇게 하나님을 볼수 있는 깨달을수 있는 생명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린다고.....
우리는 감사할따름입니다. 순종할 따름입니다. 바리새인처럼 저는 누구처럼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고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이 바로 저의 삶입니다. 토기장이의 토기가 되어서 더럽지 않고 깨끗하게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위해 늘 준비하고 자기 자신을 더러움에 내던지지 않고 빛된 삶을 통해서 세상에 드러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언젠가 쓰실때 겸손히 그 일을 감당할수 있는 온전한 토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더러운 금으로 만든 그릇보다 깨끗한 나무로 만든 그릇이 되기를 원하는것이 바로 저의 삶입니다. 혹시라도 육신적 생각으로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는다면? 주께서 책망하여 바른길로 이끌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주안에 있는 우리 형제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님들을 이렇게 이곳에서 만나게 하신것이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손님으로 와서 눈팅을 하면서 가슴 아픈적이 있었는데.....오해같은거 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이 많은것은 이해해 주십시요^^
'은혜로운말씀 > 개혁해야할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인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길... (0) | 2008.07.17 |
---|---|
[스크랩] sbs신의 길이라는 방송에 대한 나의 태도.... (0) | 2008.07.14 |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의 설교에서 드러난 문제점.... (0) | 2008.07.10 |
출애굽기를 제대로 읽으면 구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됩니다. (0) | 2008.07.07 |
[스크랩] 저는 큰믿음교회에 정말 안타까운건? 왜 구원문제에 매달려있느냐입니다. (0) | 2008.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