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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삶.

성도님들이 가끔 고민하는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이 이렇게 쉬울줄 몰랐다고...너무 쉽게 믿어서  잘못믿는것이 아닌가요? 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은 정말로 너무나 쉬운일입니다.  얼마나 쉽냐면  나는 손하나 까딱안하고도 하나님을 믿을수 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은  정말로  나는 아무것도 안해도 하나님을 믿을수 있습니다.  얼마나 쉽고 편합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을 믿는것이 이렇게 쉬운데  이렇게 쉽게 믿은 그 신앙을 의심하게 될까요? 

 

그것이 바로  마귀의 속삭임입니다.  마귀의 속삭임....너 이렇게 쉽게 하나님 믿는것이  정말 하나님 믿는건줄 알아?  너 그렇게 믿어서는 절대로 천국못간다. 라고 떠드는 마귀의 속삭임.....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그러니 편하게 아주 편하게 아주 쉽게 살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고난을 함께 받으라고 했잖아요? 라고  반문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고난이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마귀의 속삭임을 이겨내는것이 바로 우리가 받을 고난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너 이렇게 쉽게 살아도 되?  그렇게 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수 있어라고 속삭이는 마귀의 속삭임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은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나서 우리는 고난을 받아야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생명을 얻어서  눈을 떴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있을때  죽어있을때 무덤아래 있을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일이 없습니다. 너무나 쉽습니다.  무덤에 누워있기 때문에 우리는 고난도 있을수 없습니다.   마귀의 속삭임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마귀가 속삭입니다.  너 이렇게 쉽게 살아도 되? 라고 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눈을 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무덤에서 일어나서 이제  세상을 바라보는 생명의 눈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는 사망의 법이 아닌 생명의 법이 이제 우리의 주인이 되어서 우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엇을 하든지  마음이 편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도 하게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인것입니다.

 

과거에는 죄를 지어도 죄인줄 모르기에  죄책감이라는것이 없었습니다.   모든것이 내맘대로이고  나없이는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독불장군처럼 살아왔는데  이제는  하나님이 내안에 계십니다.  내맘대로 살려고하니  내 마음에 계신 성령님이 탄식하십니다.  내맘대로 살려고 하니  성령님이 막으십니다.  그래서  화를 냅니다.  왜 내맘대로 살지 못하게 하느냐고....

 

친구를 한대 패주고 싶은데  내 맘속의  성령님이 참으라고 하십니다.  분노하고 싶은데 성령님이 참으라고 하십니다.  도둑질하고 싶은데 참으라고 합니다.  간음하고 싶은데 참으라고 하십니다.  내맘에 들지 않게 행동하는  내 자식놈 내 아내 내 부모를 가만히 두고 싶지 않은데 내 안에 있는 성령님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사랑하라고 하시고  왼뺨을 맞으니  오른 뺨을 대라고 하십니다.   겉옷을 달라고 할때 속옷까지 주라고 하십니다.   오리를 같이 가달라고 할때  십리를 같이 가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싫습니다.  짜증납니다.  왜? 나는 하기 싫은데  성령님은 하라고 하시는지 말입니다.   이것이 고난입니다.  믿음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것입니다.

 

과거에는 죄를 지었을때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죄를 지으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모님이 없을때는 공부 안해도 누구하나 간섭하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계시니  이제는 공부하라고  공부안하면  회초리를 맞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가출도 합니다.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교회를 떠나기도 해봅니다.  부모님이 필요없다고 반항도하고  집을 나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가면? 춥습니다.  오히려  부모님의 집에 있을때 편했습니다.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살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삶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죄를 맘대로 져도 죄책감이 안들기를 바랬는데  그럴수록 더  삶이  무거워지고 힘들어집니다.  그래  부모님이 계신 집이 더 편했어....그래  하나님을 믿고 있을때가 더 행복했지..라고  무언의 탄식도 하게됩니다.  그렇게 부모님품으로  아버지 하나님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모님이 시키는데로 순종하니  부모님의 것이 다 내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내가 달라고 하면?  안줍니다.  부모님이 왜 안주나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내가 100억이 생기면  삶이 편해질것같은데?  하나님의 천국에 있는 황금을 나에게 조금만 던져주면  내 삶이 편할것같은데? 하나님은 이상하게  나를 이땅에서 부자로 살게 하지 않습니다.  왜 나는 이땅에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원망도 하게됩니다.

 

그러나 결국 깨닫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님을  하나님은 돈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인정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달을때...나의 모든 삶이 평안해집니다.   죄를 짓던 과거의 습관도 버리게됩니다.   죄와 함께 살던 모든것을  헛된것임을 깨닫고  과거의 삶을 버리게됩니다.

 

고난을 받아  단련되어서  참 힘들었다고 생각했던 그 철부지 시절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이렇게 지금까지 인도하셨구나라고 깨닫게됩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하게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셔서 나를 이렇게 인도하심을 깨닫고  그 길을 기쁨으로 가게됩니다.  

 

고난의 길이  행복의 길임을 깨닫습니다.  나를 포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리스도의 뜻대로 사는것이 가장 평안하고 행복한 삶임을  고백하게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것이 너무 쉬운것임을 깨닫게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것을 요구한것이 아니라  이땅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셔서  내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신것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을 믿는것이 어렵습니까?  그것은  내가 무엇을 해서 하나님을 만족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족시켜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도 얼마든지 만족하시는 분이시고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족시키길 원하시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기를 원하시는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족시키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는 삶을 살면   돈을  탐내지 않을것입니다.  돈은 하나님만큼 위력이 있습니다. 이땅에 살아가는동안 돈은 우리를  울리게도하고 웃기게도 하는것입니다.  하나님과 돈은 바꿀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돈의 위력을 더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돈으로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삶을 바라시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만족시켜드릴려고 애쓰지 마십시요.  정화수 떠놓고  100일 기도 안해도 됩니다.  일천번재 안해도 됩니다.  사십일 특별새벽기도 안해도 됩니다.  주일날 예배보다  더 소중한것이 무엇입니까?   형제와 화해하고 사랑하는것입니다.  이웃을 용납하고 이해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예배하는것보다  이웃과 화목하는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곧 하나님을 만족시키기 이전에  우리가  하나님으로인해서  부족함없는 삶을 살기 바라시는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믿는것이 어렵습니까?  그러면 마음을 돌아보십시요!!  내가 하나님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뭔가를 애쓰고 있는것은 아닌지?  내가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고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의 찬양은 바로 이렇게 울려퍼진것입니다.  이 하박국의 찬양이  여러분들의 찬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