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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믿는다 말하지 마시고 아버지를 부르십시요.

조금 생뚱맞는다고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더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것이 얼마나 무식한 일인지 알게 될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까요? 

 

베드로의 고백을 들어보면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를 알게 하시는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베드로의 고백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믿는다고 말하는것보다 시인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것을 알아야할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32절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로마서 10장 10절에서도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인이라는 말의 의미를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하나님을 시인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는  거듭난 자들입니다.  거듭나는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음이고  거듭나게 하시는 이는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곧 성령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주안에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되는것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자격을 얻게되는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곧 영원한 생명  우리가 영원히 살게될  영원한 나라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자녀삼으시는것을 기뻐하시는것이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에게 자녀가 있습니다.  아들이 있고 딸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향해서 저는 아버지가 제 아버지이심을 믿습니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분도 자녀를 향해서  너는 내 아들이라는 사실을 내가 믿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곧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때도  아들아!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때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입니다. 

 

곧 자녀는 아버지를 향해서 믿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냥 그렇게 부릅니다. 아버지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아버지를 향해서  아바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범이 되시고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아버지를 향해서 그렇게 부르면 되는 것이 바로 자녀의 모습인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이심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못함으로 우리가 믿는다고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라고  성장하면서  이제 부모님이  내 부모이심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며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되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갓태어났을때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보호아래서 자라게 되고  그렇게 성장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자들도 마찬가지인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 않고  아버지 이심을 시인하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15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저는 요즘  믿음의 형제들을 만나면  이렇게  말씀을 나눕니다.  저는 요즘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믿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저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임으로  내가 그리스도임을 믿는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창조했다는것을 알고 있으며  하나님이  저를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부른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말합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표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음이니 그리스도께서 내 머리되심을 시인하는것은 당연한것이 된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찾아오시는 여러  믿음의 형제님들.....

 

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님에게 아버지 되십니까?  아니면 믿음의 대상이 되십니까?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이라고 할수 있지만 더 나아가 우리는 순종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듯이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의 강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난자들에게는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느냐?  안믿느냐? 의 고민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믿는다고 말하는것을 언제까지 고민해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시인하면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해결해주셨다는것을 믿고  시인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든지....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알고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해결해주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안다면 그것을 알게하신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신앙인들이 고민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천국에 갈수 있을까?  못갈까? 내 믿음은 온전한 것일까?  아닐까?   이런 많은 고민들에서 해방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 고민에서 해결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세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습니까?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쫓겨나  죄인의 삶을 살게되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약속으로 이땅에 오시고  약속에 의해서 십자가를 자시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것을 아십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순종하고 지키심으로  온 인류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수 있게 되었다는것을 아십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에 대해서 죽으셨다는것을 믿으십니까?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나라에서 살게 하시기 위해서  부활하시고 우리가 부활할것을  말씀하신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이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이는 하나님이시고   이것을 알게된 당신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믿음에 대해서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었다가 이제는 안믿는다는 말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한번 믿었다가 믿지 않는다고 말할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한번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은 자는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릴수 있을지 몰라도 믿지 않는다고 말할수 있을지 몰라도....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를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낳았을때  그 자녀가 커서  가출을 했다고해서  우리의 자녀의 신분이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가출했어도 영원히 우리의 자녀이고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부른자는  그가 비록 하나님을 떠나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 자녀를 버릴 이유가 없으니  그는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서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귀한 신분을 받은 자들인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믿음이 좋다가 믿음이 없어진자들을 향해서 함부로 평가하고  잣대질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산교회안에 죽은자들이 있고(가라지들)  죽은 교회안에 산자들(열매)들이 존재할수 있는것이  이땅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신앙과  그들의 천국가고 지옥가는것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시인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는가?를 더 고민하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런 신앙을 가지고 계실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마지막때가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있을동안 예수님이 오시지 않을수 있겠지만  예수님이 오실수도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세계가 심판을 향해서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보면서  이런 세상에  흔들리지 마시고  굳게 마음을 다잡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최후의 환란이 있을거라는  사이비들의 충동질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에 신앙을 시험할 그런 날이 올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때는 노아때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이 없을거라고  흥청망청 놀고 결혼하고 즐기고 쾌락속에서  죄악을 죄악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배반하고 돈을 사랑하고  온갖 죄와 범죄로 가득차는 세상이 될것입니다.

 

사람들은 심판이 없을것이라고 하며  죄를 짓는것에  무감각해질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무감각해지며  하나님을 잊고 살게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렇게  세상사람들은 모르게  우리는 알게  이땅에 올것입니다. 노아가  심판을 준비했듯이  우리는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면 되는 것입니다.  주무셔도 되고  졸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오실때 우리를 깨우는 나팔소리가 있을 것이고  우리를 부르는 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는 일어나 맞이하면 되는 것입니다. 

 

삶이 고달프고 힘들고 어려울 것입니다.  견디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땅에서 우리가  마땅히 견디어야할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날마다 행복하고 기쁠수 없는 것입니다. 

 

핍박이 없고  고난이 없고  순교가 없어도......우리의 삶이 바로 고난이고 순교이고  핍박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 고난의 삶에서  우리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라는 사실  우리가 우리를 지키실 영원하신 분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 기쁨    고난속에서 우리가 부를수 있는 아버지라는 그 말한마디......

 

인생에서 우리가 힘들때  어머니를 찾고 아버지를 찾습니다.   아버지를 부르고 어머니를 부를 때마다  우리는 위로를 받고  힘든것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인생에서도 그러할진데......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르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우리를 더욱 도우시고 우리와 함께 할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아버지를 부르는 것으로도 하나님은 우리의 음성을 들으실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딸이고,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추신) 혹시나 오해하실 분이 계실것같아서.... 이글에서 믿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아실것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시인하는것이 믿음의 객관적 증거가 된다는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주관적 믿음을 주장함으로서   믿음에 대한 확신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실 분이 계실것같아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주관적 확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셔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