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믿는자들이 은혜를 입은자들입니다. 그러나 믿는다고 말하지만 은혜를 입지 못한 자들이 이땅에 존재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기 이전에 은혜를 입은자인가? 를 분별하는것이 신앙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입은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되는 권세를 얻은 자들입니다. 이 은혜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죄에서 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죄에서 해방되는 것은 죄의 결과인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본래 영원히 사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짐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죄가 존재하지 않을때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식물에게 있어서는 죽음이 존재했다는것은 알아야합니다.
인간에게 준 식량은 채소와 과일입니다. 채소에게 있어서 먹히는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식물에게 있어서는 죽음이라는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채소에게는 혼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수 있을 것입니다.
혼을 가진것은 짐승과 인간뿐입니다. 인간에게는 영혼이라고 불리는 영이 존재합니다. 어떤이는 삼분설을 주장하고 어떤이는 이분설을 말하고 있지만 저는 이분설이 성경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님이 육과 영과 혼을 나누었지만 성경의 많은 부분은 육과 영혼으로 나누고 있고
영어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었다고 할때 인간은 육과 혼으로 되어있다고 표현함으로서 혼자체가 영혼을 의미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영/혼으로 나누는것이 아니라 육/영혼으로 분리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렇게 영혼을 가진인간은 육신은 죽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혼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건 믿지 않는 자들이건 모든 인류는 다 영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땅에 태어났다가 사라진 수없이 많은 사람들도 죽은것이 아니라 지금 어딘가에서 영혼이 잠을 자든지 아니면 음부에 있던지 아니면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져 있든지 할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죽은 자들이 지옥과 천국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천국은 죽은 자가 가는곳이 아니고 산자가 가는 곳이며 지옥은 둘째사망에 처한 자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류는 다 다시 부활할 것이며 부활후에는 생명의 부활과 사망의 부활이 있고 생명으로 부활한 자들은 그 행위대로 상을 받을 것이고 사망의 부활을 한자들은 그 행위대로 합당한 벌을 받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 심판후에 생명으로 부활한 자들은 하나님과 함께 낙원에서 거할것이고 사망으로 부활한 자들은 어두운곳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천국에 가게 될것이고? 누가 지옥에 가게 될까요? 그것을 아는 자들이 누가 있겠습니까? 물론 자기 자신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가지 않을것이라고 철석같이 생각하는 자들도 성경에서 보아서 알수 있듯이...
주님께서 모른다고 할수 있다는 사실을 두려움을 가지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이렇게 일을 했습니다. 라고 했는데 주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모른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다 내게서 떠나가라!! 라고 하신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곧 내가 주님을 안다 주님을 믿는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았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결국 주님께서는 아니다! 라고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맨처음 언급했던것처럼 믿는다고 하지만 결국 믿음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근거가 주체가 누가 되어야 하는지를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근거가 나에게서부터 있는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있는 것인가를 알아야합니다. 믿는다는것이 나에게서부터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믿음이 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머리털 하나도 희게 할수 없고 키를 한자를 더할수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믿는다고 하지만 스스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비극입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교만입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는 이런 교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많이 바치면 하나님이 많이 주실것이라는 착각입니다. 물론 하나님께 우리가 무엇인가를 드려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드릴때의 마음가짐 그 목적 그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은혜에 감사함으로 드리는것인지....아니면 어떤 목적에 의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목적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기 때문인지 아니면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이 나에게 구원을 주실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 말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은 참된 예배가 될수 없습니다.
예배의 목언 무엇인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그 자체가 목적이고 예배 자체로서 존재해야 하는것입니다.
희생 제사를 드리는 목적은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앞으로 거룩하게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죄가운데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 죄가 없으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데 죄인으로 갈수 없기 때문에 희생제사를 통해서 죄용서를 구하고 죄값이 사망임으로 희생재물의 죽음으로 내 죄값을 치루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제사입니다.
신약의 예배는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안에서 죄사함을 받았고 거룩해 졌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해진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된것입니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것이지 예수그리스도에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씩 예배를 예수님에게 드리는것으로 착각하는데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는 중보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곧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우리의 예배가 드려지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한 하나님께서 죄가 없고 흠이없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오지 않는 예배 곧 더러운것을 받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중보자되시는 분이시고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수 있도록 돕는 분이 계시는데 바로 그분이 성령하나님이신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때 성령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성령하나님께서도 삼위의 하나님으로 경배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심이 분명하지만 예배를 받으시는 주체는 거룩하신 성부하나님 우리의 영원하신 아버지 이십니다. 이 예배를 위해서 성령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거룩하게 하신것입니다.
성령하나님없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될수 없으며 성령하나님없이 우리의 죄가 속죄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성령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도말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담대히 나갈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하나님이신것입니다.
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바로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그리고 성령하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올수 있도록 허락하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자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 자체를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며 죄를 사함받음으로 사망의 왕노릇하는 죄에서 벗어나 이제 은혜안에 거하게 된것을 감사함으로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기독교는 변질되어서 예배가 목적이 되지 못하고 수단이 되어버린것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기도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목적이 아니라 기도도 수단이 되어버린것을 우리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저도 예배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가고 기도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가는것을 보면서 제 자신도 어쩔수 없는 속물이라는 것을 버릴수 없고 안타까워하고 마음으로 절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절망과 슬픔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시며 또한 용납하시고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쩔수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땅에 살아가는동안은 방법이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탄식하며 살아가는것이 우리들의 인생인것입니다. 우리의 탄식을 하나님은 슬퍼하지 않으신다는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탄식하고 자책하고 우리를 채찍질 할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더 많은 위로로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듯이 자녀는 아버지의 존재를 알고 그 목소리를 알아 듣습니다.
은혜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것이지만 또한 그 자녀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주고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셨습니다. 그 나라는 겨자씨 같아서 아주 작아보이지만 나중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되느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날마다 커져가고 있습니다.
빵의 누룩처럼 빵을 부풀게 하는것처럼 천국은 점점더 넓어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곳은 풍성하고 넓고 넉넉한 곳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곳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구원은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내 나라가 되는것이고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에 왕자로서 살게되는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속죄하심을 알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되게 하신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혜사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 담대히 나갈수 있는 자격을 얻게된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자들은 기도도 예배도 수단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교제하는 목적이 되는 것임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잃어버린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싸구려 물질로 바꾸는 시대입니다. 하나님과 돈은 함께 섬길수 없습니다. 돈에게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힘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것은 돈의 힘입니다. 그러나 돈은 휴지조각입니다. 그것이 영혼을 살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힘이고 권력입니다. 우주의 왕이십니다. 그 권력아래 자녀가 되는것은 축복중에 축복입니다. 이 권력은 사랑의 힘으로 다스려지는 권력입니다. 인간이 다스리는 독재자의 권력이 아니라 풍성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를 살게 하시는 은혜의 권력입니다.
이 권력은 하나님이 자녀되게 한 자들에게 다 줄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그 믿음은 스스로 얻은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깨달은것이 아닙니다. 내가 믿은것이 아닙니다. 내가 믿음의 주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주체입니다. 나를 믿게 하신것이고 나를 찾아오신것이고 나를 자녀 삼아주신것입니다. 이 믿음은 은혜로 얻어진것입니다. 하나님이 기쁨으로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는 거저 받은것이고 거저 누려야 합니다.
공짜로 구원을 받고 공짜로 누리라고 하니 사람들은 이를 어찌? 그럴수 있느냐고합니다. 우리가 우주의 주재자이신 하나님에게 무엇을 드릴수 있다는 말입니까? 빈몸으로 태어나서 지금 소유하고 있는것이 엄청 많아졌는데......어떤것을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할까요?
내 소유물을 다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할까요? 그래야 구원을 얻을수 있을까요? 혹 소유물을 다 드리면 하나님이 열배 스무배로 다시 갚아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하나님은 그런거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것은 하나님의 자녀된 그 권세가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는거입니다. 그 자녀로서의 삶을 어떻게 제대로 살아가는가? 를 아는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입니다.
하나님께 놀랍고 큰 사랑을 받았다면 그 사랑을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는데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 육신의 부모님들이 원하는것 곧 정직하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것 더럽고 죄를 범하고 추하게 살아가지 않는것이 또한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져와서 구원과 바꾸려는 삶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구원의 능력을 이웃에게 전할수 있는 그런 자녀의 삶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이고 삶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드려야할 제대로된 기도입니다. 무당처럼 샤머니즘처럼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는 그런 어리석은 자들이 되서는 안될것입니다.
특히 자기 자신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을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서 믿게되었다는 그런 착각 그런 멍청한 착각을 안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을수 있는 그 무엇도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서 그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를 소유하게 된것입니다.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하여 하나님을 알수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게 된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어떤 좌절과 실패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어설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진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줄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의 갑부보다 더 큰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바로 당신입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이땅을 살아가는동안 거지처럼 살아갈지 모르겠지만.....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풍성하고 넉넉하게 살아가려고 애쓸 것입니다. 여러분도 힘든 가운데서 나누고 사랑하며 풍성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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