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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에베소서 3장 6절에 대한 해석(추가)

에베소서 3장 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이 구절이 얼마나 쉬운지 아십니까? 이방인이 복음을 믿어서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함께(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후사가 되고 함께(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지체가 되고 함께(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이렇게 읽으면 바로 해석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칼빈은 이것을 해석해놓지 않았습니다. 에베소서 강해를 아무리 읽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문장은 대체신학자들에게는 절대로 해석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대체신학자들은 이방인이 이스라엘을 대체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는 이방인이 이스라엘 백성이 된것입니다. 이는 사실 하나님의 언약을 파괴시키는 거짓신학입니다.

 

칼빈은  이것을 해석하지 않은 이유는  잘못 풀면  하나님의 언약을 파괴하는 잘못을 범하고 성경을 함부로 푸는 실수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함께라는 말을 해석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 구절은 정말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말씀이 정말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왜냐! 이것이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통일이고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정이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이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사역에서  아브라함은  믿는 자들의 조상으로서  그는 육적인 이스라엘의 조상이며  영적인 믿음의 자손들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곧  언약의 당사자였던 아브라함은  그 후손들 육적자손이든 영적 자손이든 언약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기업을 얻게하는 약속을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을 불러 민족을 이루게하시고 믿음의 조상이 되어 그 후손으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실것임을 약속받으시고 그 약속이 성취되고 그 과정이 바로 구약이고..

 

그리고 그 성취가 바로 신약이며 성령하나님의 오순절 사건이후로 벌어지는 복음 전파의 역사가 바로 이 구절이 성취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교회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이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안에 우리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누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후사가 됩니다.

 

왜? 그들이 우리와 함께 아니 우리가 그들에게 속하여 후사가 되어야 합니까? 바로 우리는 약속을 받은적이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받았습니다. 우리는 약속밖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음으로 약속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속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약속이 바로 천국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과 한 영원한 약속 곧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이 바로 천국에 대한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르니 에베소서 3장 6절이 해석이 안되는 겁니다.

 

천국의 언약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이었다면  이 언약이 430년후에 가나안땅을 얻는것으로 모형되어 표현되었다면  이 영원한 기업의 언약을  이방인들도 함께 누리게 하겠다는것이 바로 에베소서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약속을 받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가나안땅을 유업으로 받았고 그것을 영원한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방인에게는 그런 약속이 없었습니다. 영원한 기업에 대한 약속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기업을 받으려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나가되어야합니다. 이것이 로마서 11장의 참감람나무 비유입니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에게 다시 히브리서 9장 15절 말씀을 가져다가 설명을 해드립니다.

 

새언약이 약속을 얻게하는건데 그 약속이 영원한 기업의 약속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을 말입니다.

 

히브리서 9장 15절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영원한 기업을 얻기 위해서는 죄사함을 받아야합니다. 죄사함을 받는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읍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이 복음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주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곧 죄사함을 받는것은 내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인것입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자가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지 내가 죄를 스스로 사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죄사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원한 기업의 언약을 얻게 하신다고 말씀했는데 이 히브리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말씀입니다.

 

너희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아 죄인이 되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율법(첫언약)의 죄를 십자가에서 속했으니 이제 예수님을 믿으면 새언약을 얻게되어서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이 영원한 기업의 약속이 바로 천국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이방인에게는 없었습니다. 율법도 없었던 자들이 이방인입니다. 그냥 저주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으로 이 약속을 얻게 하신것입니다. 약속이 없는 자들에게 약속을 가진 백성들과 함께 하나가 되게 함으로서 이 약속을 얻어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함께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 3장 6절의 함께라는 뜻의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