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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나의 언약주의는 세대주의와 전혀 다른 것이다.

(히 8:6-10)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구약은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집에 새 언약을 세우셨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여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옛 언약이 잠시 보류되거나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또다른 언약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옛 언약이 폐하여진 것이며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이 다시 세워진 것이다. 왜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주장을 하였을까? 이 주장은 바로 구약 예레미야 31장 31-33절을 반영한 것으로서 하나님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 언약을 예언한 것이다. 이스라엘과의 옛 언약은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어김으로서 파하여진 것이다. 이스라엘과의 언약이 잠시 보류되거나 그 유효성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파하여졌고 새 언약이 세워진 것이다.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브리서 9장 15절)  



위의 파란글씨는  이인규 권사의 글이다.  이것이 개혁주의의 신학이라면 그는 개혁주의를 이단으로 만들어버린 글을 쓴것이다. 이인규 권사가 어디에서는 이단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성경을 그따위로 해석하면 안된다. 그가 신학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새언약을  이스라엘과의 영원한 언약을 파기했다고 해서는 안되는것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과 시내산 언약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땅을 주시겠다는 천국의 언약인것이다.  가나안은 천국의 모형이고 이 가나안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그들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하신것이다. 이 영원한 언약안에 살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것이다. 


이 율법이 바로 옛언약이다.  하나님과의 가나안 언약 곧 영원한 기업의 언약이 옛언약이 아니란 말이다.  이래서  나의 주장과  개혁주의 신학의 주장이 부딛치는것으로 이제 이해된다. 


옛언약을 파기하고 새언약을 세운것은  율법의 언약을 폐기처분하고 예수그리스도로 하여금 새언약을 세운것이다.  옛언약은 바로 제사언약 곧 죄를 사함받는 방법으로서 제사를 세운 언약과  새언약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하는 방법을 십자가로 주셨기 때문에 더이상  제사를 드리지 말라는 것이다. 


새언약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받게되는것이다.  이 새언약이 바로 십자가의 언약이다.  예수님이 제사를 드린것이다.  이것이 새언약이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이 폐기된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인규 권사나 개혁주의 신학이 만약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 곧 가나안의 언약을 폐기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신으로 만드는것이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시고 거짓말을 안하시는 분이신데  그분을 거짓말하는 신으로 만드는것이 개혁주의 신학이라면 하루 빨리 이 거짓신학을 버려야한다. 


이스라엘집과 유다집에 새로세운 언약은 바로 십자가의 언약이다. 그들을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하여  십자가로 자유를 주기 위한 새언약이다.  이 새언약을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래서 새언약의 중보자가 되신것이다. 


곧 히브리서 9장 15절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면 언약을 혼동하게 되는것이다.  옛언약  새언약  영원한 기업의 언약 이 세가지가 여기 나온다.  옛언약이나 새언약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 곧 천국의 언약을 얻게하는 방법이다. 


옛언약이 폐해진것은 그것이 죄를 온전히 사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새언약이 영원한 기업의 언약을 얻게하는 언약이 된것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용서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율법의 제사는 매일 드려야 했지만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단회적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더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것과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  곧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분하지 않았다.  누가 구분한다는 것인가?  세대주의자들???  그들은 그래서 나와 다르다.  성경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구분한다.  교회는 그 둘이 한몸되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곳을 교회라고 하는것이다.  


곧 그리스도안에서 만물이 통일되어 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곳이 교회인것이다.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이며  이 몸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이 한몸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것이고 이로 말미암아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영원한 기업의 언약에 참예하는 복을 얻게된것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세대주의와  언약주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